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관련 이게 콩물과 상관관계가 있으려나요?

조회수 : 7,154
작성일 : 2024-06-19 20:09:50

동네언니가 작년에 검진하고,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고

아침 저녁에 콩물을 먹고, 점심 한끼를 제대로 먹어서 살을 많이뺐는데, 이번해 검진을 해보니 유방암2기, 자궁암 1기 판정을 받았다는데, 저역시 아침을 콩물로 때우는데, 완전 찜찜해서요. 다른생활에 변화없고 먹는것만 아침저녁 콩물만 마셨다네요

IP : 175.115.xxx.16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사에스트로겐
    '24.6.19 8:12 PM (70.106.xxx.95)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문제가 될수도 있죠
    청국장이나 된장처럼 발효형태면 괜찮지만 콩국물은 또 다르니까요
    인체에 들어가면 유사 에스트로겐 역할을 해요.
    그래도 유전인자상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그 언니는 아니었거나

  • 2. 콩이
    '24.6.19 8:12 PM (123.199.xxx.114)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발암물질은 아니거든요.

    술을 많이 마셔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구요
    피곤하거나 잠을 못자도 암에 걸려요.
    스트레스가 트리거가 되서 잠을 못자는 연결고리죠.

    음식은 늘 균형 있게 드세요.

  • 3. ㄴㄴ
    '24.6.19 8:13 PM (106.102.xxx.220)

    자궁경부암은 hpv바이러스 감염 아닌가요
    그래서 예방하려 가다실 주사 맞는거고요

  • 4. ,,,,,
    '24.6.19 8:14 PM (118.235.xxx.12)

    콩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알고 있어요.
    실제 유방암환자들도 콩물 마시고 있고요...
    다른 스트레스같은거 아닐까요?

  • 5. ㅇㅇ
    '24.6.19 8:14 PM (172.225.xxx.233)

    원래 병 진단받으면
    그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곱씹으면서
    이게 잘못됐나, 아 이것때문에 그런가
    자꾸 엮어서 생각들죠

  • 6. 그리고
    '24.6.19 8:16 PM (70.106.xxx.95)

    홍삼이나 달맞이종자유도 조심하세요
    저라면 콩은 반찬이나 밥에 같이 먹는정도만 하지 그렇게 매일 국물로 복용하진 않을거 같아요 (액체로 하면 양이 더 늘어나요)

  • 7.
    '24.6.19 8:16 PM (117.111.xxx.57)

    유전인자는 없구요? 식생활보다 그게 더 커요

  • 8.
    '24.6.19 8:22 PM (175.115.xxx.168)

    집안이 당뇨유전은 있는데, 암은 처음 발병이래요

  • 9.
    '24.6.19 8:27 PM (182.225.xxx.31)

    콩에 든 호르몬은 여성호르몬을 조절해준답니다
    콩물은 암 하고 관련없어요

  • 10. 항암
    '24.6.19 8:27 PM (121.147.xxx.48)

    요양병원에서도 환자식으로 콩물이 자주 나와요.
    원인을 찾자면 끝도 없어요.
    콩물이 아니라 급한 다이어트 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감량 자체가 몸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요인이니까요. 어찌되었건 뒤돌아보지 말고 치료에 전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암은 누구탓도 무엇때문에도 아닌 그런 거니까요.

  • 11. 식생활도
    '24.6.19 8:29 PM (70.106.xxx.95)

    커요
    주변 유방암환자들 공통점이 유전 없었어요

  • 12. ...
    '24.6.19 8:30 PM (220.65.xxx.42)

    자궁암이랑 자궁경부암이랑 완전 달라요 마치 폐암이랑 대장암 정도로 차이가 있음 유방암이랑 자궁암 둘 다 여성호르몬계 암이라서 스트레스가 이유가 가장 클거에요
    상관있다 없다 말이 많긴 한데 굳이 매일 밥처럼 마셔도 안전하진 않아요 아직 학계에서 말이 많은데 어딘 된다 어딘 상관없다 그러는데 청국장환같이 농축된 형태는 금지에요.

  • 13. 여성질환있고부터
    '24.6.19 8:30 PM (125.185.xxx.179)

    여성호르몬 조심해야해서 저 두유 안먹어요

    암과 인과관계는 모르지만 도움될거 같지는 않아요

  • 14. ㅇㅇ
    '24.6.19 8:30 PM (116.42.xxx.47)

    언니분이 출산은 안했나요
    유방암 경우 가능성이 높다던데...

  • 15. 아뇨
    '24.6.19 8:36 PM (175.115.xxx.168)

    동네언니는 자녀가 둘이고, 대학생들입니다.

  • 16. 주변
    '24.6.19 8:37 PM (70.106.xxx.95)

    환자들 특징은 출산 안한 오십대 초반 환자.
    나머지는 한명 두명 출산.
    공통점은 술을 좋아하고 매일 마셨다 이 정도.

  • 17. 환우
    '24.6.19 8:41 PM (115.143.xxx.203) - 삭제된댓글

    콩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두부나 콩밥등 식품으로 적당히 먹는건 좋지만 매일 콩물을 밥대신 마시는건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18.
    '24.6.19 8:41 PM (175.115.xxx.168)

    술은 안하구요. 이언니가 두유제조기 구입하고, 추천해줘서 저도 아침마다 갈아마시는데 고민되서 올려봤어요.
    동네언니는 이젠 콩물은 안먹을거라고 해서요

  • 19. ...
    '24.6.19 8:42 PM (14.51.xxx.138)

    갱년기때 의사선생님한테 호르몬대신 콩많이 먹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어림없다고했어요 상관없어요

  • 20. 그래도
    '24.6.19 8:44 PM (70.106.xxx.95)

    굳이 꼭 먹을 필요 있어요?
    이미 찜찜한데요
    그리고 액상으로 제조해서 먹는건 복용량이 엄청나져요
    약도 아니고 안먹으면 큰일나는것도 아닌데요

  • 21. ..
    '24.6.19 8:54 PM (223.38.xxx.223)

    근종 수술하고 인삼 홍삼 석류 두유 등등 여자한테 좋다는거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고 있어요
    악성 양성 떠나서 종양 자라는데 영향이 있다고 해서요.

  • 22. 머지
    '24.6.19 8:56 PM (223.39.xxx.51)

    저 석회 물혹 자잘하게 있어서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하는데
    콩 먹으라하던데요

  • 23. gj
    '24.6.19 9:00 PM (118.216.xxx.117)

    참 나, 소설 씨게 쓴다.

  • 24. 머지
    '24.6.19 9:02 PM (223.39.xxx.51)

    1년사이에 유방암 2기라는건 작년 검사때
    미처 발견 못한걸수도 ᆢ

  • 25. ..
    '24.6.19 9:03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고지혈에 두유 좋다해서 매일 마시는데 그만 먹어야 할까요
    검진 때 사마귀같은 작은 근종들 몇개 있다고 하던데..

  • 26. 의사마다
    '24.6.19 9:06 PM (70.106.xxx.95)

    의견은 분분하다만
    저 아는 환자분은 발병후로는 절대 홍삼.인삼 석류 달맞이종자유 두유 안먹었어요

  • 27. ..
    '24.6.19 9:06 PM (211.251.xxx.199)

    모든 음식은 과해서 좋을게 없음
    특히나 요샌 유전자변형콩도 많을텐데

    그저 모든 음식 골고루 먹고
    마음을 편안히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적당한 운동을 하시길

  • 28. 중국이나
    '24.6.19 9:27 PM (211.215.xxx.112)

    대만, 동남아 사람들 아침에 콩물 사서 마시던데
    문제 있으면 벌써 알려졌겠죠.

  • 29. ㅇㅇ
    '24.6.19 9:34 PM (182.210.xxx.27)

    유방, 자궁에 문제 없다면 콩류가 유사에스트로겐이라 좋죠.
    다만 , 저처럼 유방결절, 자궁근종 있는 분들은 안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홍삼존류도요.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자치 모양이 나빠지면 악성 판정 날 수도 있습니다.

  • 30. Vvv
    '24.6.19 9:41 PM (223.39.xxx.110)

    저는 자궁, 난소혹도 있고 유방 결절도 있는데 콩물 5년 넘게 마시고 있는데 오히려 나이들고 줄었어요
    체질마다 다른듯요

  • 31. 그러고보니
    '24.6.19 9:54 PM (172.56.xxx.83)

    어느 콩인지에 따라 다를지도요
    유전자조작콩인지

  • 32. 지인언니가
    '24.6.19 9:55 PM (182.161.xxx.114)

    아침마다 콩을 갈아드셨던게 유방암 걸리게
    한거같다고 콩이라면 치가 떨린다고 말했던게
    뇌리에 꽃혀 전 두유 안 먹어요.
    그 언니는 결국 돌아가셨어요.ㅠ

  • 33. ㅇㅇ
    '24.6.19 10:14 PM (182.210.xxx.27)

    나이들고 줄었다는 분은 정확하지 않지만 완경이 된 상태라 호르몬 영향이 미미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34.
    '24.6.19 10:21 PM (175.115.xxx.168)

    콩은 성당교우분 친정언니가 농사짓는 콩이라서 저도 같이 주문해서 먹어요. 콩은 나쁘지않아요

  • 35. ㅇㅇ
    '24.6.19 10:50 PM (175.113.xxx.129)

    암 같이 큰병은 보통 10년 전부터 생긴다고 해요

  • 36.
    '24.6.19 11:4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https://v.daum.net/v/X3ucZIe7z7
    신장기능저하나 요로결석을 주믜할 일이지 콩먹어서 여성암이 생기는 게 아니랍니다. 남자들은 콩 많이 먹으면 여자된다는 식의 사고흐름이네요. 한국인의 식단은 콩된장간장을 베이스로 해요. 동아시아 콩소비량이 그렇게 많아도 유방암 환자는 다른 지역들보다 확연히 적구요.
    뭐든지 극단적므로 많이 먹거나 그것만 먹거나 하는 건 다 안 좋아요.

  • 37. sarry
    '24.6.19 11:5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77904?q=%EC%9E%90%EA%B6%81%EA%B7%...

  • 38.
    '24.6.19 11:57 PM (121.147.xxx.48)

    https://v.daum.net/v/X3ucZIe7z7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77904?q=%EC%9E%90%EA%B6%81%EA%B7%...

  • 39. 환자
    '24.6.20 12:23 AM (124.50.xxx.74)

    원래 병 진단받으면
    그동안 식습관 생활습관 곱씹으면서
    이게 잘못됐나, 아 이것때문에 그런가
    자꾸 엮어서 생각들죠
    2222

  • 40.
    '24.6.20 12:43 AM (1.236.xxx.93)

    매일 아침 두유 먹는데 걱정됩니다ㅜㅜ

  • 41. 나무사이
    '24.6.20 1:14 AM (14.38.xxx.229)

    콩물하고 관계 없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암에 걸리려면 10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온거라 했어요.
    작년에 어떤 일로 반짝 어쨌다는 걸로는 암에 안걸린대요.
    게다가 햄도 아니고 콩물이라니.
    콩으로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줄 정도면 어마어마하게 먹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78 요양병원 간병사가 물을 먹는걸 제한했네요 ㅠ 1 서글픔 17:04:34 165
1665877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3 손목 17:01:50 240
1665876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3 ㄱㄴ 17:00:36 223
1665875 스마일라식 혼자 .. 17:00:20 76
1665874 대구분들 4 16:59:55 142
1665873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22 ㅇㅇ 16:54:51 949
1665872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1 16:52:01 334
1665871 경호원 500명 4 싸이코 16:49:36 1,054
1665870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 16:49:03 120
1665869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2 . . 16:48:30 424
1665868 학대 당한것 같은어린시절. 사람노릇 하기 힘들어요 정신연령 16:47:48 272
1665867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1 ..... 16:46:20 216
1665866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2 누누 16:45:18 436
1665865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4 장녀 16:45:05 178
1665864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2 샴푸의요정 16:43:18 94
1665863 계엄 용서하자는 놈들부터 처단해야 합니다!!! 5 김명신계엄국.. 16:43:00 248
1665862 지역난방 / 열병합 아파트가 뭔가요? 4 ... 16:42:46 297
1665861 87년생이면 좋은 남자 못 만나겠죠? 11 좋은 16:41:31 539
1665860 조언을 부탁합니다 1 동장 16:40:58 120
1665859 노점 계란빵 바나나빵 3 ... 16:40:00 372
1665858 낫또 매일 먹는데 좋은듯 해요~ 2 16:37:44 539
1665857 연대미래 간호, 가천대 간호 선택 도와주세요. 4 ㅜㅜ 16:34:35 638
1665856 가수 이승환 씨의 여유..ㅎㅎㅎ 8 123 16:30:32 1,969
1665855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나경원 19 JTBC 16:28:28 2,513
1665854 탄핵집회인파 10 탄핵 16:28:19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