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석으로 몸 갈고 닦는 것만으로도 완전피곤해요.

노동노동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24-06-18 21:38:07

아침에 머리감고  드라이하고 이것저것바르고 옷 챙겨입고 운전해서 출근해요. 

돌아와서 잠깐 쉬다가 저녁차리고...

샤워하고 이닦고  치실하고 소금가글하고..

얼굴은 이중세안이죠.

화장품 또 바르고 잠옷 새로입고...누우면...

아이고 하루에 이 한 몸 씻고 바르고 하는 것도 왜이렇게 피곤한가요...

좀 쉬었다가 내일 아침 입을 옷  세팅하고  방 좀 치우고 자야하네요. 이게 뭔짓인지...싶네요. 가끔은.

IP : 59.12.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8 9:38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이에요

  • 2. ...
    '24.6.18 9:40 P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이 들면 이것도 너무 큰일이겠다 싶어요.

  • 3. 저도 동감
    '24.6.18 9:41 PM (119.198.xxx.85)

    방금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아이구~~ 씻겨주는 기계는 왜 없냐구?
    매일 밤마다 똑같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4. 동갛
    '24.6.18 9:42 PM (122.42.xxx.82)

    머리 진짜 귀찮아요

  • 5.
    '24.6.18 9:42 PM (173.63.xxx.3)

    씻고 정리에 하루 다 가요. 대충해도 나이들면 더 힘들고.

  • 6. ㅇㅇ
    '24.6.18 9:45 PM (175.113.xxx.129)

    머리감기 귀찮아서 누우면 샤워까지 시켜주는 기계가 필요해요

  • 7. ㅇㅇ
    '24.6.18 9:47 PM (222.233.xxx.216)

    맞아요
    얼마나 피곤하세요 저도 아주 귀찮아 죽겠어요
    씻겨주고 화장해주고 옷입혀주는 기계가 있다면

  • 8. 노동노동
    '24.6.18 9:49 PM (59.12.xxx.215)

    옷도 가끔은 바꿔입는게 재밌기도 하지만..
    날씨 따라 맞춰입고..또 하루 입은 옷은 다음날 안입어서 이것저것 건들게 만드니까 관리가 필요해지고 머리써야하고...
    머리는 흰머리는 왜케 잘나와요? 이젠 염색까지...

  • 9. ...
    '24.6.18 9:52 PM (73.195.xxx.124)

    실수로 머리를 숏컷한 적 있는데
    머리감을 때 너무 편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짧은 머리 유지할까 고민했답니다. ㅎㅎ

  • 10. 안나갈때
    '24.6.18 10:00 PM (220.117.xxx.61)

    저는 안나갈때 안씻기 원칙 고수에요
    세수도 안하고 머리물론 안감고
    나갈때만 감아요. 되게 좋아요.

  • 11. 맞아요
    '24.6.18 10:22 PM (175.123.xxx.18)

    그것도 일이예요 진짜..
    그게 뭐가 힘드냐 하면 할말 없지만
    내몸 하나 건사하기가 점점 일이 많아지네요

  • 12. ...
    '24.6.18 10:44 PM (118.235.xxx.174)

    제가 매일하는 생각이에요
    머리를 꼭 아침에 감아야해요
    머리감기 샤워 머리말리기 드라이 화장
    저녁엔 화장지우기 샤워 수분크림바르기
    매일매일 반복해야하는 일들인데 시간소요가 엄청나서 이제 에너지가 딸리는 느낌이에요

  • 13. 오늘
    '24.6.18 10:55 PM (119.69.xxx.167)

    똑같은 생각했어요
    꾸밈노동 너무 힘들다...
    근데 이것조차 안하고 나가기에는 도저히 못봐주겠다ㅜㅜ

  • 14. ㅇㅇ
    '24.6.19 12:49 AM (223.33.xxx.102)

    10여년전 긴머리일때 너무 귀찮아서 두피케어 10회 끊으면 만원정도라 주2회정도 저녁시간에 케어 받았어요
    지금 곱슬단발인데도 말리는거 귀찮아서 누운채로 클렌징,
    머리감는 기계나 이모님 있으면 좋겠어요

  • 15. 진짜
    '24.6.19 3:18 AM (106.102.xxx.82)

    씻고 외출준비하는 거 고된 일임.
    그게 귀찮아서 안나가요 ㅋㅋㅋㅋ

  • 16. 맞아요
    '24.6.19 7:37 AM (73.37.xxx.27)

    극공감 ㅠㅠ 저도 쉬는 날엔 안씻고 안 나가고 집에마누있어요. 20,30대 땐 쉬는날 아깝다고 하루 몇 탕씩 약속 잡고 힐 신고 홍대 강남역 등등 돌아다녔는데 이제 40대 후반 되니 상상불가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01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2024/06/21 416
1604200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20 2024/06/21 3,879
1604199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2024/06/21 1,807
1604198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2024/06/21 2,922
1604197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601
1604196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57 늘식이 2024/06/21 6,074
1604195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1 ll 2024/06/21 1,363
1604194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2 언제 2024/06/21 2,928
1604193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46 어버이수령님.. 2024/06/21 2,023
1604192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5 2024/06/21 987
1604191 댓글들 감사합니다 122 . 2024/06/21 6,322
1604190 환율이 .. 25 ... 2024/06/21 5,279
1604189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8 직장내수다 2024/06/21 3,635
1604188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4 .. 2024/06/21 917
1604187 넷플릭스 추천작 1 루시아 2024/06/21 2,497
1604186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5 옛이야기 2024/06/21 1,257
1604185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2024/06/21 3,016
1604184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8 학업 2024/06/21 1,957
1604183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8 ... 2024/06/21 5,509
1604182 요즘 많이 건조하죠? 3 dd 2024/06/21 1,280
1604181 목 디스크 5 2024/06/21 1,027
1604180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12 !!!!! 2024/06/21 2,779
1604179 술 끊으려햇는데.. 6 2024/06/21 2,570
1604178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25 희한하네 2024/06/21 7,124
1604177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15 ㅇㅇ 2024/06/21 7,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