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트코 일산 오후에 쇼핑을 갔는데 차림새 멀쩡한 어린아들 둘(한 5~6세) 데리고 온 애엄마가 30~40분을 애들하고 그 지하2층 매장에서
삐질삐질 땀이 나도록 놀이터.캠핑장처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모자가 서로 뛰고 잡고 놀더군요
아이들은 너무 신나서 꺅~꺅~ 고주파 돌고래소리와
까르르 까르르 웃음소리를 여기저기 발산하며 넓은 매장을 뛰어다니니 세모자가 어찌나 행복해하는지
근처 쇼핑하는 회원들은 시간이지날수록 얼굴표정이
세상에 코코 카트도 큰데 저러다 아이들 부딪히면 누글 탓하려 저러는지
배울거 다 배운거같은 원피스까지 곱게 차려입은 애 엄마는 대체 공공장소에서 저리 뛰어놀 생각을 어찌 하는지
저런 부모가 금쪽이 엄마로구나
진짜 개념없는 애엄마 옆에서 보니 끔찍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의 불편함은 알아채지못하고 그저 해맑게 웃으며
아이들과 행복해하던 애엄마
개념좀 챙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