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애들, 언니네 애들
어려서 부터 친하게 지내서
생일도 챙기고
결혼, 유학할 때 제 형편 빡빡할때 성의껏 챙기고 축의금도 많이 했는데
오빠네 애들은 직장다니고 돈 잘 벌게되어
자기들 명품은 잘 사도
만날때 커피 한잔을 안사고
우리 아이 유학간다니까 세일에서
산 티셔츠 한장 주네요.
언니네 애들은 더 풍족하기도 하지만
맘 씀씀이가 더 크고 친해요. 용돈도 챙겨주고 밥도 사고.
엄마들과의 친밀도 만큼 친한건지
뭘 바라고 잘 해준 건 아닌데
오빠네 애들은 쫌 멀어지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