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 글 보다가
생각나서 올려요
몇일 전 본 다큐인데
일본의 경우
일본노인들이 집에서 끝까지 살다가
집에서 죽는
이른바 1인 재택사가 가능할지
우리나라도 이거 가능한지
끝까지 요양원 안 가려면
정신줄은 안 놔야 하는데
그게 사람맘대로는 아닌듯하고요
https://youtu.be/up4UxPMWamA?si=m7in_CM-xlsYnvMX
아래 어떤 글 보다가
생각나서 올려요
몇일 전 본 다큐인데
일본의 경우
일본노인들이 집에서 끝까지 살다가
집에서 죽는
이른바 1인 재택사가 가능할지
우리나라도 이거 가능한지
끝까지 요양원 안 가려면
정신줄은 안 놔야 하는데
그게 사람맘대로는 아닌듯하고요
https://youtu.be/up4UxPMWamA?si=m7in_CM-xlsYnvMX
죽겠다면 결국 자녀가 안돌볼수 있나요?
똥오줌싸고 돌아다니고 하면
정말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자유..
읽어볼 만합니다.
읽어볼 만합니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책이 있는데, 읽어볼 만합니다.
젊을 때부터 대단한 분이에요.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책이 있는데
읽어볼 만합니다.
어떤분은 일찍 정신이 느슨해져서
(치매는 아니고 무기력 같은..)
몸은 멀쩡한데
진짜 아무것도 안하셔서
자식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정신줄을 꽉 잡고 있고 싶어요.
바램대로 될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집에서 크게 일벌리고 사는걸 좋아해요
나이들어도 자식들 온다고 큰집,
그러니 그걸 내가 감당을 못하는거지요
나이들어서 70세 넘어서면 작은집으로 가야합니다
부부면 2개짜리,
혼자면 1,5룸 정도,
그 안에서 혼자 꼬작꼬작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럴겁니다,
그렇게 살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못 살겠으면 요양원 갈겁니다,
그래야 자식이 살아요
치매 걸리면 혼자사는건 불가능입니다.
85세이상 노인 둘중의 한명은 치매랍니다.
치매가 안 와야 하는데 막판에 대부분 치매 와요.
일본의 저 가정을 방문하는 의사들
우리도 저래야 합니다,
예전에 만화책들 읽으면 다들 그런 의사들이 있더라고요
환자들도 의사말 잘 들어주고
쓸데없이 병원 순례 안하고
우리나라 노인들이 그럴까요
말을 들을까요,
자식들이 무리한 요구등,
저런 책도 있군요
꼭 봐야겠어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자식에게 주위에게
민폐 끼치지않고
죽어야될텐데ㅜ
미국도 집에서 죽는 노인 많아요.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오더군요. 물론 혼자는 못 살고, 보호자가 같이살죠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책이 있는데
읽어볼 만합니다.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이 요양원에 가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집에서 개별로 받을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하잖아요. 지금도 매달 수백만원의 돌봄비용을 조달하고 외부인 출입에 따른 도난/사기등의 위험을 감수하겠다면 가능해요.
죽을정도면 누군가 24시간 돌봐야 해요
간병인은 돈이 많이들고 자식은 힘들고 ...
어렵죠
그러면 너무 좋겠지만 앞으로 노인인구가 더더 많아지면 노인 보살피는 이들이 더 필요할텐데 각기 집에 계시면 비용이며 수발이며 큰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집약적으로라도 실버타운 형식의 공동 주택에서 여생을 마무리 하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조금 딴 얘기인데,
일본이 의대 증원하면서 의사 수를 늘려서 저런 돌봄에 의사들 많이 파견한대요.
의대 입학 조건이 몇 년 간 어떤 지역에서 저런 일을 의무적으로 한다는군요.
집에서 혼자 살다가 죽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자꾸 타인이나 시설의 서비스에 의존하려고 하지 말고, , 우선 스스로 끝까지 자립을 유지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확실해야겠지요. 그걸 가족이나 지역이나 사회가 일정하게 도와줄 필요가 있는 거구요. 자립을 유지하려는 개인의 노력이 전제되는 거구요. 그런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일정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홀로 자립할 의사가 없는 노인들까지 가정방문 개별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자는 주장은 아닌 걸로 압니다.
집에 있을래도 가만 못놔두고 강제로 요양원 보낼 자식이 없어서 다행인건가.
요양병원에서 요양사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감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보호자 없이 인지가 안된다는 이유로 선택권이 없다는 것
멍한눈과 가족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슬픈눈을 직접 격지 않고는
결코 자식이나 보호자는 느낄수 없는 감정입니다
정말 움직이지 못한다해도 자기 집에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단관리보다 가가호호 관심이 필요하고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현재 재가를 담당하는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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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집에서 혼자죽으면 고독사로 불리고 불쌍한 프레임 씌우는거 진짜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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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에 좋은 의견들 있는데 앞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 많군요
...님 같은 의견입니다.
장수 사회로 우리보다 노인에 대한 사회복지가 발달되어 있잖아요.
좋은 것은 보고 배워야지요.
(다큐)노인이 집에서 살다 집에서 죽기...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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