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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언니

조회수 : 7,086
작성일 : 2024-06-16 09:47:03

 

 

30대에 일을 무리하게 하다 새벽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입술이 찢어졌다 엄마가 병환중이어서 결혼 안한 나는 

 

보호자가 없었는데 올케언니가 나를 데리고 성형외과에

 

갔다 얼굴을 다쳤고  미혼인지라 시내까지 갔는데 성형외과는

 

수술스케쥴이 있다며 나를 받아주지 않았다

 

 

세번째 병원에서도 안된다고 해서 찢어진 얼굴을 한 채

 

입구에서 울먹였는데 그 병원 의사가 들어오라더니

 

수술을 해주었다 지금도 얼굴에 흉터가 있다

 

 

엄마가 편찮으셨고 언니들은 결혼해서 멀리에 살고있어서

 

내가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이렇게 올케언니가 나를 돌봐주었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올케언니에게 문의하면

 

잘 해결되었다

 

언니는 좋은 사람이고 꼬인 데가 없었다

 

오히려 친오빠와는 데면데면해도 언니와는 친했다

 

 

오빠집의 아일랜드 식탁에 마주앉아

 

세상사는 이야기 재밌는 우스개이야기 남편흉

 

먹고 사는 일의 고단함 그런 이야기를 매일 나누었다

 

 

그렇게 살다가 노인이 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삶이 소용돌이쳤다

 

 

올케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우리 삶에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툭하고

 

던져졌다

 

 

 

나는 결혼전 오빠집에 살면서 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직장에 다녔다 조카들도 봐주고 부모님

 

병간호도 같이 했지만 언제나 도움받은건 내 쪽이었다

 

 

 

언니가 진단받는 과정에 자주 음식을 해서 언니집으로

 

날랐다 떡국도 끓이고 콩국수도 하고 오이도 무치고

 

김밥도 쌌다 다 맛있다며 언니가 잘 먹었다

 

 

첫항암을 하고 집에 와서 언니가 누워서 못 일어났다

 

매일 음식을 해서 가져갔다 먹기도 하고 못 먹기도 하다가

 

언니가 나에게 미안하다며 그런데 김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장을 보고 새벽 4시에 일어나 김밥을 쌌다

 

7시에 언니집에 김밥을 갖다주고 출근했다

 

 

사실 그러면서 힘들었다 저녁에는 옷만 벗고 쓰려져서

 

잤다 그 김밥을 먹고 언니가 일어났다

 

 

사흘간 밥을 못 먹었는데 그 김밥은 먹히더라고 했다

 

언니가 긴 문자를 보내왔다

 

 

 

너무 미안한데 너밖에 없다며 

 

이 긴 여정을 도와달라고 했다

 

언니가 울고 나도 울었다

 

 

 

당연하지 언니가 나를 귀찮아하지 않고 돌보았듯

 

나도 언니를 돌볼 준비가 되어있어

 

아무 걱정말고 치료에 전념해요

 

 

 

나는 솜씨는 없지만 미역국도 끓이고 오이도 무치고

 

멸치도 볶고 두유도 만들고 또 김밥도 싸고

 

또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지 

 

요리를 잘못하지만 내가 한 음식을 언니가 잘 먹는다

 

 

 

 

언니는 언제나 귀찮아하지 않고 나를 돌봐주었다

 

 

항암의 길고 고단한 시간이 어서 흐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오늘은 언니가 잘 먹는 오이무침을 하고 있다

IP : 211.203.xxx.1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6 9:49 A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성에 쾌차하실 겁니다~ 저도 잠깐 기도했어요.

  • 2. 마음결
    '24.6.16 9:51 AM (210.221.xxx.43)

    글쓴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올케님 꼭 쾌차하시고 행복하세요
    두 분의 찐 우정을 응원합니다

  • 3. 휴먼
    '24.6.16 9:5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보기 드문 관계네요. 시누와 올케사이가 이렇게 따뜻하기는 82에서 볼 수가 없는데.

  • 4. 아아
    '24.6.16 9:53 AM (118.33.xxx.228)

    진심이 이리 서로 통하는 가족이네요
    원글님도 더워지는데 건강 상하지 않게 컨디션 조절하시고 잘 드세요
    두 분의 소중한 인연 100살까지 나누시길 바랍니다

  • 5.
    '24.6.16 9:53 AM (221.138.xxx.139)

    꼭 쾌차하셔서
    두분 우정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를

  • 6. ..
    '24.6.16 9:54 AM (49.174.xxx.40)

    꼭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젠가 이 추억 이야기하며
    언니한테 투정부릴 수 있으실꺼에요
    행복하세요.

  • 7. 깜찍이들
    '24.6.16 9:54 AM (112.148.xxx.198)

    와~~~ 선한분들
    눈물이 왈칵 나요.
    담담히 써내려가 글속에
    두분의 진한 사랑과 신로가 느껴집니다.
    언니분 꼭 완치하셔서
    두분 서로의 얼굴 바라보며 해로하시길 기도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8. ㅠㅠ
    '24.6.16 10:00 AM (58.120.xxx.112)

    저도 눈물이 나요
    원글 데리고 있어준 올케 언니도 대단하고
    고마움 알고 보답하는 원글도 훌륭하네요
    ㅠㅠ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9.
    '24.6.16 10:00 AM (14.33.xxx.113)

    인생의 단짝같은 분들이네요.
    전생에 무슨 인연으로 그리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으로 도우며 믿고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 길을 축복합니다.

  • 10. 초록꿈
    '24.6.16 10:01 AM (61.75.xxx.74)

    뭉클한 이야깁니다.
    올케언니의 쾌유를 기도했어요.
    오래오래 두분의 아름다운 정이 유지되기를 바래요.
    원글님
    멋지고 좋은 분이세요.
    건강하시기를...

  • 11. ㆍㆍ
    '24.6.16 10:01 AM (58.228.xxx.13)

    올케언니 완치판정 받아 지금의 얘기를 웃으며 할 수 있는 날이 올거에요.
    원글님도 건강 잘 돌보며 두 분 행복하세요

  • 12. 마늘꽁
    '24.6.16 10:05 AM (223.62.xxx.143)

    눈물이 납니다.
    나으시길 바랍니다,

  • 13. ㅠㅠ
    '24.6.16 10:06 AM (223.62.xxx.97)

    흑흑
    너무 따스한 글 입니다

    언니분 얼른 나아서 원글님이랑 오래 놀아주세요

  • 14. 웃음보
    '24.6.16 10:06 AM (116.125.xxx.62)

    오랜 기간 쌓아 온 정이 참으로 깊게 느껴지네요.
    올케가 전보다 더 건강해져서 원글님과
    평범한 일상을 누리길 응원합니다.
    올케의 행위를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고마움으로 간직하고, 직장인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원글님의 사랑이 가슴을 울립니다.

  • 15. ㅁㅁ
    '24.6.16 10:08 AM (222.235.xxx.56)

    눈물흘리며 읽었어요.
    완쾌되어 웃으며 이야기할날 오길..

  • 16. 감동
    '24.6.16 10:09 AM (172.224.xxx.16)

    너무 이쁜 사이네요.
    원글님도 올케언니도 너무 이뻐요..

  • 17.
    '24.6.16 10:11 AM (1.241.xxx.48)

    저도 울었어요.
    올케 언니 꼭 치료 잘 받고 툭툭 털고 일어나 행복허게 잘 살길 바랍니다.

  • 18. 아잉
    '24.6.16 10:14 AM (116.37.xxx.13)

    눈물나요 ㅜㅜ
    두분 힘내시고 올케언니 완치 하시길!!

  • 19. 바람소리2
    '24.6.16 10:18 AM (114.204.xxx.203)

    치료 잘받고 환쾌되실거에요
    요즘 암 흔하고 의료기술도 좋아서 주변 지인들 다들 괜찮아요

  • 20.
    '24.6.16 10:20 AM (183.99.xxx.54)

    아 눈물나네요ㅜㅜ
    올케언니의 고마움을 알고 잘 챙겨주시는 원글님도 너무 좋으신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1. li
    '24.6.16 10:23 AM (49.174.xxx.183)

    훗날 두분이 같이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되길.....마음 가득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기도합니다♡♡

  • 22. 나왜
    '24.6.16 10:23 AM (99.239.xxx.134)

    눈물나지ㅠㅠ
    너무 아름다운 관계에요
    언니 힘내서 항암 잘 하시고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원글님도 직장서 휴가라도 좀 받아서 원글님도 쉬시고 몸 돌보세요

  • 23. ...
    '24.6.16 10:30 AM (211.43.xxx.93)

    올케분 쾌차하시고 두분 우정도 오래오래 가기를 기원합니다.

  • 24. ...
    '24.6.16 10:30 AM (122.254.xxx.159)

    원글님도, 올케분도 좋은 사람이네요.
    올케언니 꼭 완쾌하시고 윈글님도 힘내세요.

  • 25. ㅇㅇ
    '24.6.16 10:33 AM (58.29.xxx.148)

    베풀줄 아는 마음 넓은 새언니
    거기에 보답하려는 착한 시누이
    아름다운 사이네요
    새언니가 암투병 잘하시고 완쾌하시기를 빕니다
    원글님도 건강 잘 돌보세요~

  • 26. hoshi
    '24.6.16 10:33 AM (121.173.xxx.76)

    항암으로 힘들어했던 베프 생각나서 눈물나네요…힘네세요..
    원글님도..올케분도 너무 좋으신분들이네요.
    완케하시길 빌어요

  • 27. 인간에
    '24.6.16 10:35 AM (125.184.xxx.70)

    대한 기본인 측은지심이 있는 두 분의 휴먼드라마네요.
    올케언니 잘 이겨내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고, 원글님 또한 건강 잘 챙기셔서 두 분 서로 아껴주는 맘 간직하며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 28. 두 분
    '24.6.16 10:37 AM (59.6.xxx.156)

    모두 너무 아름답고 훌륭하세요. 올케언니 잘 회복하셔서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도할게요.

  • 29. 빛그림
    '24.6.16 10:42 AM (183.99.xxx.150)

    ㅠ 눈물나네요..
    곱디고운 원글님의 마음이 언니분에게 가장 효험있는 약이 되겠어요. 쾌차하시고 좋은 날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30. 기도
    '24.6.16 10:44 AM (96.255.xxx.196)

    올케 언니 꼭 완쾌하시고
    원글님도 건강하셔서
    나중에 노인으로 식탁에 앉아 지금 얘기 도란도란 하시며
    여생 사이좋게 의지하며 보내시기를....

  • 31. 이길수 있다 암 !!!
    '24.6.16 10:48 AM (220.89.xxx.166)

    두분의 시너지를 보여주세요
    저도 올케랑 굉장히 친한데
    저역시 님처럼 할 거 같아요
    나중에 웃으며 이 일들을 꼭 얘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렇게 바랍니다
    화이팅!!!

  • 32. ㅇㅇ
    '24.6.16 10:49 AM (222.236.xxx.144)

    읽는데 웉컥 하네요.
    원글님 지금 힘들겠지만
    올케언니 많이 도와드릴 용기와 힘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 33. ㅇㅇ
    '24.6.16 10:49 AM (222.236.xxx.144)

    둘이 같이 웃으먀 여행하고 같이 노후 맞으시길요.

  • 34. ...
    '24.6.16 10:56 AM (1.241.xxx.7)

    눈물 나요 ㅜㅜ 좋은 사람들

  • 35. 다 지나가리라
    '24.6.16 10:59 AM (180.69.xxx.152)

    원글님, 많이 피곤하고 힘들죠?? 장하고 멋진 원글님....
    나중에 꼭!!! 옛이야기 하면서 그때 힘들었다...하며 다시 깔깔거릴 날이 올거예요....ㅜㅜ

    원글님 몸도 챙겨가면서 환자 챙기세욧!!!
    힘들때는 또 이렇게 글 올려주셔야 해요...ㅜㅜ

  • 36. . .
    '24.6.16 11:04 AM (182.220.xxx.5)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37. 논외지만
    '24.6.16 11:04 AM (118.235.xxx.53)

    얼굴에 피흘리는 환자를 거부하는 성형외과 의사들은 망해야해요. 당해보면 피가 꺼꾸로 쏟죠.
    의사도 아니에요.

  • 38. ...
    '24.6.16 11:08 AM (175.215.xxx.169)

    그냥 막 눈물이 나네요.
    두 분의 관계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기원할께요.
    원글님도 틈틈이 잘 쉬셔야해요.
    제가 몸이 안좋을때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인데
    여름 오이 제철일때 오이속은 버리고 오이 살짝 두껍게 어슷썰어서 소금 조금 기름 조금 마늘 조금 넣고 볶다가 새우살 넣고 끓인 오이나물인데요. 담백해서 잘 먹었더랬어요. 혹시나 도움될까 올려봅니다.

  • 39.
    '24.6.16 11:11 AM (175.115.xxx.26)

    두분 다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
    쾌차하시길 계속 행복하시길 기도해요.

  • 40. ㅜㅜ
    '24.6.16 11:15 AM (118.235.xxx.71)

    진짜 눈물나네요
    쾌차하시길
    행복만 하시길 기도합니다

  • 41. ...
    '24.6.16 11:25 AM (39.125.xxx.154)

    눈물 나네요.

    부부보다 더 부부같은 사이네요.

    원글님이 해 준 음식 먹고 올케 언니 금방 회복될 거 같아요

  • 42. 맑은향기
    '24.6.16 11:33 AM (121.139.xxx.230)

    원글님 언니. 두분다. 마음이 예쁘네요
    언니분 꼭 완쾌될꺼예요
    원글님도 건강하세요

  • 43. 우왕
    '24.6.16 11:45 AM (175.116.xxx.63)

    갑자기 눈물 콧물에 기습공격 당했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언니 쾌차하시길 원글님도 늘 건강하세요.

  • 44. 저도
    '24.6.16 12:23 P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유방암으로 지금 항암 중인데ㅡ
    저는 쌓아놓은 덕이 없어서리...
    혼자 밥 해먹고 누워있고 쓰러지기도 하고...

    두 분의 배려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45. ....
    '24.6.16 12:41 PM (125.177.xxx.20)

    두분 다 참 좋은 분들이에요.
    감동받고 울다가 갑니다.
    올케언니! 꼭 회복하세요~

  • 46. ㅇㅇㅇ
    '24.6.16 12:48 PM (182.215.xxx.32)

    눈물나네요.
    응원드립니다.

  • 47. ㅇㅇ
    '24.6.16 1:03 PM (211.202.xxx.35)

    올케언니분 쾌차히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참 좋은분들이시네요

  • 48. 언제나봄날
    '24.6.16 1:04 PM (211.199.xxx.210)

    올케언니 쾌유를 빌고 원글님도 늘 건강하세요
    아침에 읽고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글이었어요
    두분 좋은 인연 잘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

  • 49. 해피
    '24.6.16 1:17 PM (118.36.xxx.77)

    찡하네요
    언니가 하루 빨리꽤차히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50. ㅇㅇ
    '24.6.16 1:18 PM (1.229.xxx.241)

    눈물이 나네요...올케언니분 항암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ㅇ기원합니다...

    더불어 암수술로 제대로 먹지 못할텐데(더구나 위암이라...ㅜㅜ)
    친정엄마는 치매로 딸도 못알아보시고
    의지할만한 형제도 없는(다 멀리 살아요)제가 안타깝네요.
    좋은 글에 괜한 하소연입니다ㅜㅜ

  • 51. 기도했어요
    '24.6.16 1:18 PM (110.9.xxx.42)

    올케언니분 꼬옥 쾌차하시길요, 원글님도 건강하세요.

  • 52. 예삐언니
    '24.6.16 1:30 PM (110.70.xxx.249)

    지하철에서 울고있네요
    언니 꼬옥 쾌차하세요!!

  • 53. ㄹㄹㄹ
    '24.6.16 1:42 PM (27.170.xxx.18)

    꼭 쾌유되실꺼에요
    감동적이라 눈물이 둑뚝

  • 54. 뭉클
    '24.6.16 2:12 PM (39.116.xxx.202)

    감동이에요..ㅠㅠ
    꼭 두분 혈연 못지 않은 인연 잘 이어나가시길 빌어요.

  • 55. 낮달
    '24.6.16 2:28 PM (61.102.xxx.175)

    올케의 쾌유와 두 분의 마음나눔.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울컥했다는 분 많네요...

  • 56. ..
    '24.6.16 4:07 PM (61.43.xxx.79)

    저도 저런 올케언니 있어요
    인생의 작은 희망의 불빛이에요

  • 57. 기도
    '24.6.16 4:20 PM (114.203.xxx.37)

    두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 58.
    '24.6.16 9:06 PM (119.64.xxx.246)

    참 아름다운 분들의 아릅다운 이야기네요.
    아름다운 두분인연 길게길게 함께할수있도록 올케분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59. 초록
    '24.6.16 10:30 PM (59.14.xxx.42)

    나으시길.시누와 올케사이가 이렇게 따뜻하기는 볼 수가 없는
    암치료 되길. 시누와 올케사이가 이렇게 따뜻하기는 82에서 볼 수가 없는데. 222222222222

  • 60. 아...
    '24.6.17 10:02 AM (223.39.xxx.171)

    아름다운 두 분. 올케분 꼭 건강회복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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