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자꾸 살빠지는거(1-2키로지만) 같아 스트레스 받고 있는중에 (현재 몸무게 44)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보자마자 살이 쪘대요, 그것도 팔이요,
저 특히 팔이 가는 사람인데,
뭐하자는건지,
그러더니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뭐가 그러냐는 식이고,
2년간 거의ㅡ먼저 연락줘서 고마운 마음이고 친한 사이라 믿게 만들더니,
지금보니 내 정보만 캐간거 같네요,
그동안 몇차례 뭐지뭐지 했는데
사람은 실수 할수도ㅡ있다 여기고 넘긴게
문제였나봐요,
그래놓고 헤어질때는
다정하게 어깨감싸며
더운 여름 잘보내라고,
병주고 약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