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이제 온라인이 더 편해요.

친구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24-06-15 02:23:22

근 1년 동료들과 잘 지냈어요. 매일 직장에서 점심 밥조 4명이었거든요. 제가 그 부서에 제일 오래된 고참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만 작년말 부서이동이 있었어요.

한두달은 같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 서로 회식도 있고 제 자리를 차지한 신규가 생겨나고..

그러면서  자연히 멀어져 일주일에 밥 한번 먹자는 것도 안되더군요.

제가 밥조 1명에게(이 동료랑은 자주 마주치더라구요.) 계속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인 점심 먹기는 하자고 다른 2명에게도 말해달라고 제안을 했었거든요. 그 제안도 묵살이 된건지 이 1명 동료가 전달을 안한 건지...

 

이제는 

 

정말 우연히 엘리베이터나 화장실에서 만나도 몇마디 이상 못나누는 어색한 사이가 되네요. ㅠㅠ

그러다 어제 밥조였던 한명이 다른 부서로 인사가 났더라구요. 

그 한명도 저처럼 다른 부서 가면 남아있는 2명에게서 소외되는 걸까요??

밑에 스쳐지나는 글이 있어

전 친하다도 믿었던 밥조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오버인거죠. ㅠㅠ 

제가 사교적인 못되는데 50 가까이 살면서 동료에게 다 털어놓고 지낸 건 이 밥조3명이었거든요.

이제는

 제마음을 털어놓는 건 여기같아요.

 이렇게 스쳐지나는 얼굴도 모르는82님들이 제 친구가 되어가네요. ㅠ

다들 그런 거인가요??

 

IP : 39.116.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5 2:26 AM (112.154.xxx.66) - 삭제된댓글

    이건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이 편한거죠

  • 2. 어...
    '24.6.15 2:26 AM (39.116.xxx.202)

    창피 그러네요. 당장 고칠게요. 감사해요.

  • 3. ㅡㅡ
    '24.6.15 2:30 AM (1.232.xxx.65)

    다 시절인연인거죠.
    그동안 법먹으면서 즐거웠으니 그걸로 된것.
    82에 털어놓아요.
    저도 그래요.

  • 4. .....
    '24.6.15 2:42 AM (118.235.xxx.246)

    저도 그러네요

  • 5. ...
    '24.6.15 5:51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네 오버요. 근 1년 밥 맛있게 드셨으면 그걸로 됐어요.

  • 6. 맞아요
    '24.6.15 5:57 AM (1.235.xxx.28)

    직장 동료라는게 그렇더라고요.
    그만두고 나오면 아예 연락이 끊기고 평생 연락할 일 없는 그런 사이.
    그냥 그 때 그 때 잠깐 스트레스 푸는 목적으로 잡다한 이야기 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이

  • 7. 착각의자유
    '24.6.15 6:0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네요. 원글님이 고참이어서 어쩔 수 없이 밥조3명이 점심을 먹었을 수도 있잖아요.

  • 8. ooo
    '24.6.15 6:36 AM (182.228.xxx.177)

    직장 동료와 친구를 구분 못하고 처신하는거
    사회적으로 굉장히 미숙하고 정말 쓸모없는 짓인데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느낌이라니 초딩들 인간관계 보는것 같아요.
    업무로 만난 사람에게 퍼스널한 감정 이입해서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정말 최악이예요

  • 9. ㅡㅡㅡ
    '24.6.15 9:4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순수하고 나쁘진 않은데 일터라는 특성상 원치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오해와 착각이 많은 것 같아요. 상사이거나 고참이면 더 그렇고요. 그사람들도 배신하고 그럴 여력이 없을거예요. 그냥 담벡하게 지내고 친분은 동호회하나 가입하세요

  • 10. 네..
    '24.6.15 10:15 AM (39.116.xxx.202)

    여러 말씀 감사해요. 마음을 다 열고 만났던 동료들이라 더 그랬나봐요.
    나이도 다 비슷하고 직급도 동일하고 거기다 한분이 자기 개인사를 오픈해서 저도 마음 다 열고 제 일상을 공유했거든요.
    밥조 다른 한분은 여기서는 다 이야기해도 된다면서 입 절대 잠금 표시해가면서
    더 신뢰를 제게 줬는데요. (이 분에게 제일 섭섭하긴 해요.)
    시절 인연이 맞나보네요.

    82님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486 실손보험료를 8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린대요 27 속상 2024/06/13 7,717
1579485 저 포함 다리 밑으로 들어간 분들은 2 ... 2024/06/13 1,990
1579484 계란 김냉보관 여쭤봅니다 3 얼까요? 2024/06/13 1,148
1579483 운동 중독 9 하어 2024/06/13 2,248
1579482 토끼를 다리밑에 묶어놓고 열쇠는 내가들고있다 16 성질나서 2024/06/13 2,602
1579481 토끼글 저도 동참 ㅋㅋ 2 ... 2024/06/13 1,376
1579480 애들 대학보내고 이제 내 사업(장사)라도 해볼려고 알아보는데 6 에휴 2024/06/13 2,496
1579479 양평간신 김선교를 국토위 배정한 우원식 2 우원식왜이래.. 2024/06/13 1,438
1579478 이재명 “이화영이 나 몰래 대북사업 추진” 책임 넘긴 이재명? 38 ㅇㅇ 2024/06/13 2,979
1579477 제네시스 G80, GV80 오너분들. 구입비용얼마세요? 5 . . 2024/06/13 2,958
1579476 전쟁은 안됩니다. 16 ㄱㄴ 2024/06/13 3,198
1579475 가족들 저녁 뭐 해 주세요? 6 지겨워 2024/06/13 1,851
1579474 오메기떡이 식도에 안좋나요? 8 팥? 2024/06/13 1,985
1579473 냉장실온도 2도면 정상인가요? 7 바닐라향 2024/06/13 1,774
1579472 초중고 학모관계 중요한가요? 15 학부모관계 2024/06/13 2,231
1579471 인바디 결과 좀 봐주세요 1 ㅇㅇ 2024/06/13 1,282
1579470 유리구두 란 옛 드라마 오늘 첨 봤는데 1 아줌마 2024/06/13 1,459
1579469 열린공감TV가 천공 강의에 잠입해서 전쟁 날거란 말을 들었네요/.. 23 2024/06/13 3,945
1579468 운동가기 싫은 거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9 맨날내일부터.. 2024/06/13 1,938
1579467 무기자차 바르면 얼굴이 따끔따끔해요 3 ... 2024/06/13 1,530
1579466 No 밀가루 바나나빵 다이어트용은 아닌거죠?? 5 혹시 2024/06/13 2,031
1579465 30대중반 외벌이+반벌이인데요 8 ㅠㅠ 2024/06/13 2,457
1579464 어디다 사용하죠? 3 초록 바나나.. 2024/06/13 1,016
1579463 회사에 소매없는 옷 좀 그럴까요? 18 ... 2024/06/13 4,269
1579462 상가건물에 테니스 코트장할경우 아래상가에 소음문제 3 질문 2024/06/13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