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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친정어머니 모시게 되니 친구남편이

ㅇㅇ 조회수 : 19,403
작성일 : 2024-06-15 01:39:06

친구가  엄마를  모시기로  남편이랑  합의가 되어  함께 지낸지  한  일년 지났나요. 

친구남편이  지방으로 사업구상한다고   지방 내려가서  방 얻어  사네요   웃프네요   

   

 

IP : 222.233.xxx.216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6.15 1:43 AM (223.33.xxx.222) - 삭제된댓글

    며느리만 시집 식구 불편한 거 아닙니다.
    제 주위에 한 집은 남편 바람나서 파토났고
    한 집은 새벽 출근 심야 퇴근으로 얼굴 안 부딪히고 삽니다.

  • 2. ...
    '24.6.15 1:49 AM (106.101.xxx.25)

    역지사지이죠
    며느라도 사위도 그 입장돠면 서로 불편합니다....

  • 3. 글쎄요
    '24.6.15 1:53 AM (221.163.xxx.27)

    역지사지는 아니지 않나요
    사위가 며느리 처럼 수발드는 것도 아닐테고

  • 4. ㅇㅇ
    '24.6.15 2:01 AM (107.77.xxx.12) - 삭제된댓글

    수발 안든다고 편할 거라는 건 큰 착각.
    제가 시부모님댝에 가면 10시까지 늦잠자고
    설겆이 한번 안하는 사위대접받는 며느리인데요.
    며칠은 괜찮아도 합가? 노노노노노
    계속 긴장된 상태로 예의를 차리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그 자체가 사람을 엄청 지치게 만들어요.
    난 시부모님괴 여행도 다니고 잘 지내지만
    합가는 절대 못해요.

  • 5. ㅇㅇㅇㅇ
    '24.6.15 2:01 AM (39.113.xxx.207)

    역지사지아니예요.
    보통은 장모가 사위 눈치보고 잘해서 어려울거 없어요.
    그 친정엄마가 기쎄거나 잔소리에 시끄러운 사람이라 남편이 피하는거겠죠.

  • 6. ㅇㅇ
    '24.6.15 2:02 AM (107.77.xxx.12)

    수발 안든다고 편할 거라는 건 큰 착각.
    제가 시부모님댝에 가면 10시까지 늦잠자고
    설겆이 한번 안하는 사위대접받는 며느리인데요.
    며칠은 괜찮아도 합가? 노노노노노
    계속 긴장된 상태로 예의를 차리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그 자체가 사람을 엄청 지치게 만들어요.
    우리 시어머니 성격 좋으시고
    시아버지 나한테 일절 뭐라지 않는 분이라
    난 시부모님괴 여행도 다니고 잘 지내지만
    합가는 절대 못해요.

  • 7.
    '24.6.15 2:04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아니라는 사람들은 이기적인거죠.

    장모는 사위 눈치봐서 사위가 불편할 것 없다?

    백날 시모가 며느리 눈치봐서 잘한다해도 불편해요. 남의 부모랑 같이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건데요.

  • 8.
    '24.6.15 2:15 A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장모는 사위 눈치봐서 사위가 불편할 것 없다?

    백날 시모가 며느리 눈치봐서 잘한다해도 불편해요. 남의 부모랑 같이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건데요22222

    아무리 사위나 며느리한테 잘해도 내 부모는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사위나 며느리랑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내 자식은 아니에요. 서로 불편하죠. 장모랑 사는 사위는 아무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웃기네요.

  • 9. ㅇㅇ
    '24.6.15 2:43 AM (107.77.xxx.12)

    장모가 아무리 사위눈치를 보고 잘해줘도
    막상 자기 딸에게 불이익이 왔을 때
    가장 먼저 칼을 꺼내드는 사람이.장모에요.

    우리 시어머니가 내 기분을 아무리 맞춰주려고 해도
    내가 긴장을 풀 수 없는 이유기 그거에요.
    자기 아들에게 불이익이 온다 싶으면
    가장 먼저 나를 공격할 사람이죠.

    어쩔 수 없어요.
    엄마는 늙어서도 자식이 먼저에요.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
    사위가 아무리 귀여워도 딸이 먼저죠.

  • 10. ~~
    '24.6.15 2:55 AM (49.1.xxx.123)

    맘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이 없어지는 경험은
    사위나 며느리나 마찬가지

  • 11. 역지사지
    '24.6.15 3: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베프랑 같이 사는데 친구엄마가 어느날 같이 살자고 오시면 그거 맘편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사위건 며느리건 같아요.
    그나마 애봐주시거나 살림해주셔야 하면 그냥 참는거죠.
    며느리나 사위나 밖으로 돌게 되어있어요.

  • 12.
    '24.6.15 3:1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나갈 때 들어올 때 인사나 보고해야 되고
    외식을 한 번 해도 장모 달고 가야되고 메뉴도 장모 중심
    듣기 싫은 장모 얘기 들어야 되고
    속옷차림으로 편하게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부부싸움도 눈치 보이고
    내 친구 남편은 넓은 아파트에 자기 엄마랑 사는데도 스트레스 받아 죽을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노인네 뒷수발은 와이프가 다하고 아들인 자기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와서 마주치는 시간이 적은데도

  • 13.
    '24.6.15 3:10 AM (222.107.xxx.62)

    장모는 사위 눈치봐서 사위가 불편할 것 없다?

    백날 시모가 며느리 눈치봐서 잘한다해도 불편해요. 남의 부모랑 같이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건데요22222

    아무리 서로 사이가 좋아도 그분들은 내 부모가 아니고 사위나 며느리는 내 자식이 아니에요. 내 부모랑 살아도 불편한데 남의 부모랑 사는게 편할리가 있나요?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서로 눈치보며 사는거죠.

    그나저나 원글님 친구분 케이스는 서로 심하게 안 맞았나 보네요. 친구분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14.
    '24.6.15 3:15 AM (24.114.xxx.90)

    부부제외 자식도 머리크면 나가살아야 돼요. 부모님 모시고사는거 몇배로 더 힘들고 불편하죠. 사위가 아무것도 안한다한들 어른이 집에 있고없고 천지차이죠. 거실에 맘편히 누워나있겠나요. 에휴.

  • 15. ㅇㅇ
    '24.6.15 4:19 AM (220.89.xxx.124)

    전 그 남편 이해되는데요. 저라도 그러겠습니다
    최선은 근처에 원룸이라도 얻어 사시게 하고, 남편 집에 없는 날이나 낮에 잠시 오시라 하는거지..
    남편이 집에서 쉴 시간에는 보내야죠.
    저 맏며느리인데.. 딱 저 정도가 제 수인한도이고 합가는 싫어요

  • 16. 어휴
    '24.6.15 5:34 AM (70.106.xxx.95)

    이기적인건 그 친구죠
    내새끼 나만 이쁘듯이
    내엄마 나만 좋은거에요

  • 17. 여자들이
    '24.6.15 5:34 AM (118.235.xxx.76)

    저래서 친정식구 집에 들락날락 하게 하군요
    친정식구들은 남편 눈치 본다 생각해서
    눈치 있음 안와야지
    그리고 친정부모 모시고 싶음 자기가 나가야죠
    82에 시부모 모시고 싶음 남편더러 나가라더니
    친정부모는 왜 집에 오나요?

  • 18. 눈치보고 잘해서
    '24.6.15 5:44 AM (121.162.xxx.234)

    ㅎㅎㅎ
    남자들도 울 엄마 같은 시어머니가 어딨냐
    고들 하죠

  • 19. .....
    '24.6.15 6:35 AM (121.156.xxx.67)

    남편 회사 직원도 아기 봐주라 장모님 오셨다가
    좀 길어지니까
    일찍 안들어가고 야근하고 늦게 들어간답니다
    저냑식사 때문에도 그렇다고 하더래요
    그 직원 순딩순딩하고 착하대요
    제아무리 착해도 불펀하고 힘든거죠
    제가 그거보고 여건이 된다면 딸이 아기낳아도 가까이 살면서 낮에나 가서 도와주고 그래야지 싶더라고요

  • 20. ....
    '24.6.15 6:43 AM (39.125.xxx.189)

    며느리보다는 조금 낫겠지만
    사위도 당연히 불편하죠.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는건데..

  • 21. ㅇㅂㅇ
    '24.6.15 6:48 AM (182.215.xxx.32)

    역지사지가 아니라기보다는
    며느리가 시모와 합가해사는것의 난이도가
    훨씬 높다는거죠

  • 22. ...
    '24.6.15 6:58 AM (180.70.xxx.231)

    당연한것 아닌가요?
    남편 이해 갑니다

  • 23. OO
    '24.6.15 7:16 AM (219.248.xxx.41)

    시모나 장모 다 내부모아니라 불편한건
    당연하고 점점 남자들도 내부모한테 대접받고
    자라왔기에 눈치보고 불편한거 못견뎌요

  • 24. ㅇㅇ
    '24.6.15 7:22 AM (219.248.xxx.41)

    유투브에 점쟁이 찾아간 여자 사연~
    외동아들인데 시모 암진단후 남편이 합가제안 거절후
    5개월만에 어머님 돌아가심 그후 친정엄마 암진단받음
    여자가 남자에게 합가제안 남자 거절
    여자가 어떻게 하면 남자가 합가 수용할지 점보러옴 ㅎㅎ

    무당한테 양심도 없는x라고 엄청 욕먹음

  • 25. 그동안
    '24.6.15 7:23 AM (211.234.xxx.253)

    여성에게 가해졌던 시집살이에 비하면 약과 ㅋ
    세상이 바뀌니 당연한 일 같네요
    너희도 당해봐라? 이런 기분입니다 ㅋ

  • 26. 내 부모와
    '24.6.15 7:2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살아도 불편함.

  • 27. 충분히
    '24.6.15 7:59 AM (175.120.xxx.173)

    이해가 갑니다..

  • 28. ……
    '24.6.15 8:05 AM (116.33.xxx.20)

    내엄마도 마음이 상할때가 있는데…
    남의 엄마는 상할때가 더 많겠지요
    딸도 딸 나름이고 며느리도 며느리 나름이듯이..
    내자식도 남의 자식도.. 도움받을때는 다정하지만
    도움을 줘야 할때는 싸늘해집니다

    내손이 내 딸이고 내팔 내가 휘둘러야 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 29. 결혼하면
    '24.6.15 8:06 AM (223.38.xxx.131)

    보호자는 배우자에요
    보호자외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건
    남녀떠나서 참 불편하고 답답한 일이에요

    대부분 밖으로 돈다는데 저댁은 아에 방을 얻었군요

  • 30. ...
    '24.6.15 8:07 AM (1.241.xxx.220)

    저도 엄마 모시고 1년 정도 살일이 있었는데
    남편과 묘하게 멀어져요.
    남편은 괜찮다 신경안쓴다 했지만...
    집에 오면 남편은 항상 안방으로 직행하고... 아들같이 깨발랄한 애교ㅜ많은 성격도 아니고 엄마두 무뚝뚝한 성격이고.
    자도 눈치보여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31. ㅎㅎ
    '24.6.15 8:08 AM (58.228.xxx.29) - 삭제된댓글

    보통은 장모가 사위 눈치보고 잘해서 어려울거 없어요.
    그 친정엄마가 기쎄거나 잔소리에 시끄러운 사람이라 남편이 피하는거겠죠.——-???????????????

    참 세상 편하게 사시는 분일세

  • 32. ㅎㅎ
    '24.6.15 8:10 AM (58.228.xxx.29)

    보통은 장모가 사위 눈치보고 잘해서 어려울거 없어요.
    그 친정엄마가 기쎄거나 잔소리에 시끄러운 사람이라 남편이 피하는거겠죠.————


    이런 논리로 살면 참 (본인은) 세상 편하겠습니다. 이런사람 주위에 있을까 두렵네요

  • 33. ㅇㅇ
    '24.6.15 8:34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너희도 당해봐라의 너희는 결국 불특정다수.
    한번도 시집살이를 해보지 않은 세대가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당한 세대에게 복수하겠다고 펄펄 뛰는 혼돈의 시대.

  • 34. ㅇㅇ
    '24.6.15 8:35 AM (76.150.xxx.228)

    너희도 당해봐라의 너희는 결국 불특정다수.
    한번도 시집살이를 해보지 않은 세대가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당한 세대에게
    시집살이를 살린 댓가를 치르라며
    복수하겠다고 펄펄 뛰는 혼돈의 시대.

  • 35. 헐..
    '24.6.15 8:37 AM (123.212.xxx.149)

    헐..장모가 사위 눈치봐서 편하다뇨..
    아무리 잘해도 불편하죠. 내집에서 맘편히 드러누워있기도 힘들구요.
    나라도 지방으로 내려갈 듯 ㅠㅠ

  • 36. 초ㅡㅡ
    '24.6.15 8:39 AM (59.14.xxx.42)

    이해 당연한것 아닌가요?

  • 37. 편할리가요
    '24.6.15 8:41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여름에 집안에서 편한 차림 조차도 신경 쓰이게 되죠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는건데 일상도 불편해지죠

  • 38. 편할리가요
    '24.6.15 8:47 AM (110.10.xxx.120)

    여름에 집안에서 편한 차림 조차도 신경 쓰이게 되죠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는건데 일상도 불편해지죠
    그런 상태로 지속적으로 함께 산다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일년에 며칠 방문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잖아요

  • 39. 내부모도
    '24.6.15 8:51 AM (121.152.xxx.222)

    같이 살면 불편해요.
    뭘 자꾸 남자여자 나눠 생각해요?
    성인이고 결혼했으면
    당사자들의 가족은 자식 정도죠.
    이렇게 말하지만,
    제남편은 제아버지 돌아가시니,
    친정엄마 모시자고 그래서 제가 거절했어요.
    아이들 한참 어려서 손 많이 갈때라
    제가 미칠것같더라구요.
    결국 돌아가시기전 4년정도 모셨는데,
    늘 고맙죠.그런 마음씀씀이.
    와상환자셨고,
    물려줄 재산 있는것도 아니고,
    제 형제도 다섯이라 네째인 제가 잠깐이라도 모신건 남편 주장.
    같이 사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줘서
    평생 고마운것중 하나지만,
    모든 사위들이 그럴수는 없죠.

  • 40. 합가
    '24.6.15 8:51 AM (73.148.xxx.169)

    당연히 괴롭잖아요. 남편 착하네요.

  • 41. ..
    '24.6.15 8:59 AM (223.62.xxx.151)

    저희 이모는 사위랑 같이살다가 ...
    치킨 시켜먹는 걸로 잔소리 하시다가 큰싸움나서 딸네가족 전부 나가서 살아요
    미워하는 마음이 커지니까 이모 얼굴도 무섭게 변해 있더라구요

  • 42.
    '24.6.15 9:01 AM (125.178.xxx.88)

    우리엄마랑도 못사는데 장모가편하다니 뭔소리임

  • 43. 장모가
    '24.6.15 9:08 AM (211.234.xxx.205)

    눈치봐도 불편한건 불편한거죠.
    님들 친구가 장기 숙박하면 손님이라 눈치볼텐데
    그럼 누구라도(친구나 시집 조카들) 님들 집에서 장기숙박해도 상관 없겠어요?

  • 44. ㅇㅇ
    '24.6.15 9:20 AM (59.9.xxx.125) - 삭제된댓글

    수발들고 안 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집이 내 집 같아지지가 않음.
    내 집이 제일 편한 장소가 안 된다는 건 엄청나게 불편한 상황이 되는 거죠.

  • 45. ....
    '24.6.15 9:29 AM (114.200.xxx.129)

    장모가 편안하다는 사람들은 그럼 친정엄마랑 사는게 편안한가요.???
    그리고 윗님처럼 내집에 장기 손님이 온다고 생각해봐요.. 그게 편안한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46. 여자
    '24.6.15 9:35 A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살람을 여자가 하니괜찮다고요
    생활비는요
    남자들도 부모 아프면 직장 관두고 엄마 모시면 되겠네요

  • 47. ...
    '24.6.15 9:38 AM (39.125.xxx.154)

    저 지금 덥고 등에 뭐가 나서 민소매 입고
    옷이 닿으면 더 가려우니까 티셔츠 밑단 걷어 올려서
    브라탑처럼 입고 있어요.

    합가하면 이런 복장 불가죠
    나이 들어 누군가와 같이 사는 거 힘든 일이에요.

  • 48. ㅇㅇ
    '24.6.15 9:39 AM (76.150.xxx.228)

    그러게요.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림하고 사느라
    남자는 집에 있고
    아내가 돈 벌어오면 괜찮아요?

  • 49. ///
    '24.6.15 10:01 AM (114.200.xxx.129)

    39님 같은 복장 절대 불가죠.ㅎㅎ 그러니 그게 아무리 잘해준다고해도 불편한거구요..
    근데 그건 나이드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이던데요. 합가 절대로 하기 싫어하는 분들은
    여름에 아무리 더워도 옷한번 제대로 내마음대로 못입는거 그런 부분들이 가장 큰것 같더라구요

  • 50.
    '24.6.15 10:0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 51. ....
    '24.6.15 10:05 AM (219.241.xxx.27)

    당연한거 아닌지.
    남자하고 편하겠어요. 어른이 집에 있다는 자체로 스트레스에요.
    옷을 편하게 입을수가 있나.
    내집이 내집이 아니게 되죠.
    엄마들이고 남편 내쫒았네요. ㅉㅉ

  • 52.
    '24.6.15 10:0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부모 모시고 살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 53.
    '24.6.15 10:0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부모 모시고 살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도 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왜 남에 새끼를 끌어다 써요

  • 54.
    '24.6.15 10:1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 부모랑 살고싶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도 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왜 남에 새끼를 끌어다 써요

  • 55.
    '24.6.15 10:1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몰라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 부모랑 살고싶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도 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왜 남에 새끼를 끌어다 써요

  • 56.
    '24.6.15 10:1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몰라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 부모랑 살고싶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도 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왜 남에 새끼를 끌어다 써요
    남에 자식이랑 한집에 살 생각을 하다니 미친듯

  • 57.
    '24.6.15 10:17 AM (1.237.xxx.38)

    장모가 눈치보고 잘해서 사위는 괜찮다는 사람은
    시모가 눈치보고 잘하면 합가 할 생각인가봐요
    저리 생각이 짧고 단순할까요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몰라요
    한집에서 남에 부모랑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좋아도 시모질 하듯 장모도 결국 장모질해요
    제발 내 부모랑 살고싶고 내자식이랑 살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결혼하지도 말고 자기 자식만 끼고 살아요
    왜 남에 새끼를 끌어다 써요
    남에 자식이랑 한집에 살 생각을 하다니 미친듯

    저렇게 나간 남편 바람 나도 저 아내랑 장모는 할 말없죠
    이혼하고 모녀끼리 살면되겠네
    엄마 수발하면서

  • 58. 어렵
    '24.6.15 10:23 AM (116.32.xxx.155)

    계속 긴장된 상태로 예의를 차리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그 자체가 사람을 엄청 지치게 만들어요.22

  • 59. 그러니까
    '24.6.15 10:27 AM (58.234.xxx.182)

    남편이 시부모 데리고 오면 아내도 따로 방 얻어 나가던지 퇴근해도 밖에서 돌다 밤 늦게 와서 잠만 자고 또 출근 이래야겠어요 그러다 바람나도(바람이야 남녀 안 가리니) 할 수 없고... 장모가 사위에게 하는 잔소리도 못 참는데 시모는 며느리에게 오죽하겠어요 징글징글

  • 60. ㅇㅇ
    '24.6.15 10:3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좋은 시어머니가 애들 키워주고, 아침점심저녁 다 해주고, 살림을 다 살아줘서 학교 교사인 며느리는 출퇴근만 하면 되는 집이 있었어요. 이 며느리 학교 마치면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빙빙빙빙 돌아다니다가 저녁먹고 집에 들어가더군요. 학교에서 애들 야간수업 봐준다고 핑계대면서... 며느리 사위 할 것 없어요.

  • 61. ㅇㅇ
    '24.6.15 10:40 AM (76.150.xxx.228)

    좋은 시어머니가 애들 키워주고, 아침점심저녁 다 해주고, 살림을 다 살아줘서 학교 교사인 며느리는 출퇴근만 하면 되는 집이 있었어요. 이 며느리 학교 마치면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빙빙빙빙 돌아다니다가 저녁먹고 집에 들어가더군요. 학교에서 애들 야간수업 봐준다고 핑계대면서... 며느리 사위 할 것 없어요.
    시모든 장모든 아무리 잘해줘도 내 집이 내 집이 아님.

  • 62. ..
    '24.6.15 10:54 A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랑 사는것도 힘들어요
    다들 안살아봐서 그건 모르는듯

  • 63. 친정 엄마도
    '24.6.15 12:57 PM (110.10.xxx.120)

    한 집에서 못 모셔요
    우선 제가 시부모님을 집에서 모신 적도 없는데 남편과 한 집에서 어찌 모시나요
    남편한테 미안해서라도 못 하죠

    또 하나 일단 모셔오면 딸인 저도 언젠가 지치고 힘들어질 때가 올텐데
    나가기 싫다는 엄마를 중간에 내치는건 더 못할 짓 같네요

    그래서 애초 엄마를 집에서 모실 생각 자체를 안 합니다

  • 64. . .
    '24.6.15 2:57 PM (182.210.xxx.210)

    수십년 전 얘기지만 아는 부부교사 친정부모가 한 집에서 살며 애들 키워주셨는데 결국 그 집 사위 겉돌다가 바람 나서 이혼까지 했어요 ㅠ
    친정 부모라도 한 집 살면 안 됩니다

  • 65.
    '24.6.15 6:13 PM (223.38.xxx.65)

    글에 답이 있네요.
    사업구상-> 무직.. 경제력은 모르겠지만 일단 집에 있음
    출퇴근해도 힘들텐데 집에 있으먼 뭐..

  • 66. ..
    '24.6.15 6:20 PM (61.254.xxx.115)

    맞아요 게다가 요즘 눈치 안보고 하고픈말 다하고 사는 장모가 더많음.딸이 맞벌이거나 전문직이어도.할말다하고 사위들이 집에가기싫다 많이들 얘기함.

  • 67. 그냥
    '24.6.15 6:21 PM (39.114.xxx.142)

    요즘은 아이들도 혼자 방쓰는 시대인데 인간이 윤회해서 그집에서 돌고돌아 시어머니로 태어나고 며느리도 되었다가 딸로 태어나고 그런것도 아닌데 뭘 그 옛날 시집살이를 가져다가 우리집에 대입하는지 생각해보면 웃겨요
    내 형제도 한방 쓰면 불편한겁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다른 친정엄마와 나도 한집에서 부엌살림 같이 하는거 힘들어요
    그런데 나와 다른 남편은 더 힘들죠,
    이건 남편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문제도 마찬가지구요
    다 만족시킬수는 없어요
    어젠가 그제 글에 부모님 요양원 모시는 문제로 이야기나오던데 요양원 가시는건 몸을 못가눠서 자식도 연로하고 간호가 힘들때 생각해보는건데 사고가 멀쩡한 부모님이 재산정리 다해서 요양원으로 등어가시는 집이 있기는 한건지 마치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본인들은 과연 몇살에 그렇게 재산정리해서 요양원 들어가실건가요
    저도 친정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고민이 많은데 조만간 손이 더 많이 가는 순으로 결정을 내릴것같습니다
    모든건 누구나 다 만족할수는 없고 포기할 부분이 있는데 마음이 가는쪽이 우선이죠
    그 선택에 누군가들 이러저러 말들 나오겠지만 그건 다 우리가 그사람을 먼저 염려해서 하는거죠.

  • 68. ㅡㅡㅡ
    '24.6.15 7:12 PM (58.148.xxx.3)

    장모도 뷸편한데 예전엔 시모들과 어찌 살았을까. 안쓰럽고 꼬 안쓰럽네요

  • 69. ...
    '24.6.15 8:05 PM (124.111.xxx.163)

    맘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이 없어지는 경험은
    사위나 며느리나 마찬가지 2222

  • 70. 그러니
    '24.6.15 8:25 PM (220.117.xxx.35)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야하는 며느리들은 도대체 뭐냐고요

  • 71. 쭈리
    '24.6.15 9:04 PM (125.181.xxx.149)

    긴세월 시모 데리고산 메느리들 경의를 표합니데이. 바로 토끼는 사위보니 씁쓸하데잉

  • 72. 공감!!
    '24.6.15 9:05 PM (221.138.xxx.71)

    역지사지 아니라는 사람들은 이기적인거죠.
    장모는 사위 눈치봐서 사위가 불편할 것 없다?
    백날 시모가 며느리 눈치봐서 잘한다해도 불편해요. 남의 부모랑 같이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건데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

    진짜 공감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하는 며느리들 에게 경의 표합니다.22
    솔직히 이건 남편이 이기적이라고 봐야죠.
    자기 엄마 자기만 좋지, 남의 엄마가 뭐 편하겠어요.

  • 73. 저는
    '24.6.15 9:18 PM (175.196.xxx.234)

    친정엄마랑 몇시간 있는것도 힘들어요.
    사위도 장모님이 편할 리 없죠. 내 집이 내집 아닌 듯하겠죠.

  • 74. 근데
    '24.6.15 9:28 PM (211.234.xxx.169)

    여자가 시모모시기 싫다고 방얻어서 나가면
    얻어터지거나 이혼하거나 아닌가요?
    이러나저러나 남자는 편하네요.

  • 75. ..
    '24.6.15 10:49 PM (61.43.xxx.97)

    남자들에게는 이해심도 많아요
    시어머니와 합가해서 댓글이나 원글 남자들처럼 굴면 이혼사유예요
    남자들 살기 참 편해요

  • 76. ...
    '24.6.15 11:02 PM (211.234.xxx.76)

    남자가 방얻어 나가먄 역지사지가 되고 여자가 그러면 집안 파탄내는 여자라 욕하겠죠

  • 77. ㅇㅇ
    '24.6.15 11:16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남녀 대결모드 사고체계가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군요.

    요즘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은 없어지는 추세인데
    반대로 처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나오는 말이잖아요.

    시부모 모시고 살다가 결국 어떻게 되던가요? 이혼수순이지.
    처부모도 방얻어 나가고 어쩌고 하면서 이혼수순으로 가는 거에요.

  • 78. ㅇㅇ
    '24.6.15 11:18 PM (76.150.xxx.228)

    남녀 대결모드 사고체계가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군요.

    요즘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은 없어지는 추세인데
    반대로 처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나오는 말이잖아요.

    시부모 모시고 살다가 결국 어떻게 되던가요? 이혼수순이지.
    처부모도 사위가 방얻어 나가고 어쩌고 하면서 이혼수순으로 가는 거에요.

    친정부모 모시고 사는 게 꿈이면 열심히 하세요.
    남자형제와 올케가 좋다고 박수쳐줄테니.

  • 79. ..
    '24.6.15 11:28 PM (61.43.xxx.97)

    남녀대결모드 사고체계라니
    그게 아니고 남미새들의 편향적인 이해심의 문제겠죠

  • 80. 남자들이야
    '24.6.15 11:42 PM (70.106.xxx.95)

    자기가 주체적으로 돈버니 싫으면 방 구해서 나가고 그런거죠
    여자는 알바수준으로 조금 버는것도 맞벌이라고 하던데
    남자만큼 또는 그이상 벌면 남자눈치 안보고 살아요
    여자는 전업이 대다수이니 그렇게 도망갈 능력이 안되니 억지합가 하는거였고요
    지금도 능력되면 시부모 합가 안해요

  • 81. 미친다
    '24.6.15 11:53 PM (211.243.xxx.169)

    근데

    '24.6.15 9:28 PM (211.234.xxx.169)

    여자가 시모모시기 싫다고 방얻어서 나가면
    얻어터지거나 이혼하거나 아닌가요?
    이러나저러나 남자는 편하네요.

    ..

    아줌마 어느 시절에 사시는?

  • 82. ..
    '24.6.15 11:54 PM (61.43.xxx.97)

    윗님은 남자들은 돈버니까 뭐든지 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인건가요
    그러니 요즘 여자애들이 아이를 안가져서 출산률이 심각하죠
    돈벌어서 사람대접 받아야죠

  • 83. ㅇㅇ
    '24.6.15 11:5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머리 속이 어느 시절에 사로잡혀있어서
    진짜 현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모르는
    사각지대 삶을 사는 사람들이 꽤 많군요.

  • 84. ㅇㅇ
    '24.6.15 11:59 PM (76.150.xxx.228)

    머리 속이 어느 시절에 사로잡혀있어서
    진짜 현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군요.

  • 85.
    '24.6.16 12:52 AM (14.42.xxx.149)

    한번도 시집살이를 해보지 않은 세대가
    시집살이를 혹독하게 당한 세대에게
    시집살이를 살린 댓가를 치르라며
    복수하겠다고 펄펄 뛰는 혼돈의 시대.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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