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층에 살수 있는 용기

스케리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24-06-14 14:12:58

저는 층간소음이 진짜 심한 아파트에 살아봤어서(3개월만에 뛰쳐나오긴 했지만)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아직도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2002년식) 생각하면 참 나보다 성격좋은사람 많구나 생각해요. 

그래서 중간층에 살 용기가 없어요. 집이 두채(신축)인데 모두 탑층이예요.

그런데 매도가 잘 되지 않네요. 제 머리로만 생각하면 탑층이 가장 인기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위층에 어떤사람들이 살고 있을줄 알고 중간층에들 사시나요... 궁금합니다 ㅠㅠ. 

IP : 211.234.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2:18 PM (112.145.xxx.70)

    탑층 말고는 다 중간층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삽니다.
    층간소음 심한 일이 100%는 아니잖아아요
    전 탑층 살 때 더웠어요..

  • 2. ㅇㅇ
    '24.6.14 2:22 PM (121.136.xxx.216)

    사람들이 님처럼 그렇게 다 예민하지는않아요

  • 3. 디리링
    '24.6.14 2:22 PM (115.138.xxx.43)

    아무리 탑층탑층해도 인식이라는게 그런것같아요! 신축이라도 누수 결로에 자유로울수는없고… 박공지붕아니면 그게 망설여지게되어요!!제가 신축매매할때 선택이 탑층1세대와 제가 선택한층 1세대여서 눈물나게 고민했는데 여튼 3년전에도 마지막까지 탑층세대만 몇개 남고 싹 전매되더라고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탑층선택하고싶은데…ㅠ

  • 4. ㅎㅎㅎ
    '24.6.14 2:25 PM (115.138.xxx.158)

    탑층 한 번도 안 살아 봤는데
    중간층이어도 딱히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 아니라 괜찮고
    적당히 소리가 나더라도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딱히 무관심
    또 인테리어 할 때 빼곤 거의 조용한 아파트라 그런가 봄

  • 5.
    '24.6.14 2:26 PM (106.101.xxx.220)

    저 신축 탑층사는데
    진짜 너무 고요해서...
    어쩔땐 진공팟에 둥둥 떠있는건 같아요.

  • 6. ㅇㅇ
    '24.6.14 2:28 PM (58.234.xxx.21)

    층간소음 복불복이긴한데 모든 아파트가 그렇지 않아요
    저는 이사 많이하고 늘 중간층이었지만
    층간소음으로 힘들었던 적은 딱한번이라
    원글님이 진짜 심한 층간소음을 초기?에 경험해서
    그런 인식이 박힌듯

  • 7. ...
    '24.6.14 2:34 PM (121.135.xxx.82)

    저는 어릴적부터 2층주택에 살아서...위층에서 나온 소음이 별로 안힘들어요. 걸어다니나 보다 공튀기나보다...이런식.
    밑에 집도 다행히 별말없으신 분들이여서 아이아릴때 별말 안해주셨고...
    그냥 운이에요. 자기가 견딜만큼의 사람들끼리 위아래로 사는 운

  • 8. ..........
    '24.6.14 2:35 PM (183.97.xxx.26)

    층간소음에 대해 둔감한 편이라서요. 윗집에서 꽤 시끄럽게 소리내는 편인데 그러려니 합니다.

  • 9. ㅁㅎ
    '24.6.14 2:38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중간층 전문으로 살았는데 어느정도 접고, 즐겁게 살아요

  • 10. 저도
    '24.6.14 3:13 PM (210.95.xxx.34)

    층간소음에 둔감,, 쿵쿵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1. 탑층
    '24.6.14 6:01 PM (211.200.xxx.116)

    여름에 쩌죽고 겨울에 얼어죽고
    앨베작동 소음 심하고
    엘베 고장나면 개고생이고
    탑층 두번은 못살아요

  • 12. 윗님
    '24.6.14 6:31 PM (211.234.xxx.51)

    나열하신건 모두 오래된 아파트에 해당하는거죠. 안쪄죽고 안얼어죽어요. 기계소음없고 저희집은 엘베두개씩 있고 탑층가더라도 엘베두개 있는집은 괜찮습니다.

  • 13. 참나
    '24.6.14 10:03 PM (61.81.xxx.112)

    오래안된 아파트라도 여름에 많이 더 더워요.진짜 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356 동료의 가족이 암수술 한경우에요 9 수술 2024/06/16 2,171
1602355 종로5가쪽에서 금을 팔 때 속이지는 않겠죠? 11 ........ 2024/06/16 3,719
1602354 김앤장은 더러운일은 다 끼어 있네요 9 .... 2024/06/16 4,376
1602353 상속 관련 3 ... 2024/06/16 1,970
1602352 깨소금 사면 산화가 빠를까요? 5 ㅇㅇ 2024/06/16 981
1602351 윤지오는 국적이 캐나다인가요? 2 .. 2024/06/16 2,009
1602350 아.. 요즘 뭘입어도 이상해요 ㅜㅜ 11 고민 2024/06/16 5,099
1602349 졸업 설마예상도 10 ........ 2024/06/16 3,110
1602348 남편 생일상 차리고 나니까 되게 피곤하네요 8 생일 2024/06/16 2,611
1602347 일본인들은 한국와서 5 ㅇㄷ 2024/06/16 2,924
1602346 저같이 멘탈 부여잡고 사는분들도 많겠죠? 12 .. 2024/06/16 3,248
1602345 변우석 프라다 밀라노 패션위크~와~완벽 22 존잘감탄 2024/06/16 6,748
1602344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8 오! 2024/06/16 2,125
1602343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24 곰팡이전쟁 2024/06/16 5,525
1602342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62 …. 2024/06/16 17,288
1602341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10 중국집 2024/06/16 3,870
1602340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15 .. 2024/06/16 2,157
1602339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6 ........ 2024/06/16 1,414
1602338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11 ........ 2024/06/16 2,984
1602337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10 요양원 2024/06/16 1,604
1602336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2 ㅇㅇ 2024/06/16 1,190
1602335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5 비법 2024/06/16 2,407
1602334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8 ㅜㅜ 2024/06/16 2,575
1602333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24/06/16 1,857
1602332 아 환장하겠네요. .찾았어요! 24 ㅁㄴㅇㅎ 2024/06/16 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