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 학모관계 중요한가요?

학부모관계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24-06-13 17:44:59

아이 학교가 거리도 좀 있고 저학년때 코로나때문에

학부모 모임도 흐지부지 되고 제가 집순이라 크게 교류하는

엄마들이 없어요. 아이는 초등 고학년이고 학교에서 알아서

친구랑 교우관계 좋고 학원 친구들도 있는 편이라 따로

주말에 만나서 노는 건 없어도 학교생활엔 전혀 문제 없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저보고 잘 하는 아이들 엄마하고 만나서 정보도

얻고 그래야지 왜 사람들 하고 안 만나냐고 자꾸 그래요. ㅡㅡ

몇번 만나 보기도 했는데 한번 만나고 오면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학원 정보 그런거 위해서 억지로라도 만나야 할까요? 

 

 

IP : 119.202.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4.6.13 5:46 PM (175.120.xxx.173)

    아이하고 잘 지내는데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 시간에 팩한번 더 올리세요.

  • 2. 아니오
    '24.6.13 5:53 PM (115.21.xxx.164)

    첫댓글 정답

  • 3. 하나도
    '24.6.13 6:03 PM (123.212.xxx.149)

    하나도 안중요.
    애가 미취학도 이니고 초등고학년인데 아무 영향도 없죠.

  • 4. .....
    '24.6.13 6:03 PM (118.176.xxx.38) - 삭제된댓글

    잘 하는 엄마들은 정보 안줘요
    상대평가 잖아요
    정보 알려줘서 성적 오르면 내 아이가 손해거든요
    엄마들 모임은 초 저학년때 아이들 친구 만들어주려고
    하는거예요
    정보는 인터넷이 더 많아요 ^^

  • 5. ....
    '24.6.13 6:10 PM (1.231.xxx.77)

    초1때 빼곤 의미 없어요.
    학년 올라갈수록 모임엔 장사치들만 남아요.
    다단계, 근처 부동산 실장, 커피숍 운영등등
    초고에 전학와서 모임 나갔다가 이익관계인거보고 안나가요.

  • 6. 00
    '24.6.13 6:13 PM (123.111.xxx.211)

    초등 저학년 때나 교류하며 우르르 몰려다니지
    중학생 자녀를 둔 지금 전혀 교류 안해요
    학원 정보같은 건 아이 통해서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누구누구는 어디 학원 다니더라며

  • 7. ...
    '24.6.13 6:13 PM (223.39.xxx.152)

    진짜 필요한 정보는 안주면서 자기 아이 자랑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모임 다녀오면 내 애만 뒤쳐지는 것 같아 속상하고 그래서 아이 친구 엄마들과는 일부러 거리를 둡니다. 동갑 아이 안키우는 엄마들끼리가 오히려 비교질 안하고 편하더라구요.

  • 8. ...
    '24.6.13 6:31 PM (119.202.xxx.149)

    그러게...잘 하는 애들 얘기 듣고 오면 나름 잘 하고 있는 우리 아이랑 비교가 되어서 조급해 지더라구요.

  • 9. ....
    '24.6.13 6:37 PM (58.122.xxx.12)

    중요한 정보를 턱턱 주는줄 아나요? 꿈도 야무지지

  • 10. 제말이요.
    '24.6.13 6:41 PM (119.202.xxx.149)

    남편은 제가 애를 위해 여기 저기 엄마들 만나서 밥사면서 정보 좀 알아 오라고 그러는데 다들 경쟁 사회에 그것도 학습정보를 턱턱 주겠어요.

  • 11. ..
    '24.6.13 7:02 PM (210.94.xxx.89)

    상관없어요.
    편하신대로 하세요.

  • 12. ...
    '24.6.13 7:07 PM (175.116.xxx.96)

    사실 학습 정보같은건 내가 발품 팔거나, 인터넷에서 찾는게 훨씬 더 나아요.
    그렇지만 초등 2학년 정도까지는 아이 친구관계 등을 위해서 친한 엄마 둘셋 정도 있으면 편합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들을수 있고 , 혹은 저학년떄는 무슨 팀 수업 같은거(사실 학습효과 보다는 애들 친목 도모?) 낄수도 있고 하니까요.

    근데, 초등 고학년이면 윗댓글 말대로 그 시간에 팩이나 한장 붙이고 계시는게 낫습니다

  • 13. 어느정도
    '24.6.13 7:44 PM (121.168.xxx.246)

    중요하다봐요.
    사촌언니들보니 얘들 친구 부모들과 잘 지내고.
    같이 방학때 어학연수가고. 과학같은거 팀 만들어 과외하고 그렇게해서 같이 특목고보내고
    특목고 떨어진 조카는 떨어져서 일반고 보낸 학부모모임 으로 대학도 같이 알아봐서 모여 얘기하니 그 모임 아이들 다들 명문대 입학.
    지금도 그 모임 유지하더군요.

    저도 사촌언니 조언으로 아이랑 성격 공부머리 비슷한 아이랑 묶어서 함께 공부시키려하구요.
    그런 시너지를 무시 못하는거같아요.

  • 14. 잘하면
    '24.6.13 7:47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그런 모임 중요하다봐요.
    사촌동생 의사인데 이모보면 의대생 엄마모임 아직도 하거든요.
    거기서 얘들 휴학할 때 서로 위로정보 많이 얻고
    지금은 재테크 거기서 해서 다들 부자됐어요.

  • 15. ..
    '24.6.13 9:52 PM (61.254.xxx.115)

    남편분 너무 순진해서 웃음이 나네요 안면트고 밥좀 먹었다고 정보 주는줄 아세요? 절대안줘요 그냥 아무학원이나 대충 알려주기도 합니다 특히.중고 가서 친하게.지내기 어려워요 반모임 가도 할말도 없구요

  • 16. ..
    '24.6.14 1:02 AM (61.254.xxx.115)

    그 같이 의대가고 특목고 간애들은 애들 수준이 비슷하니 모임이.계속 된거구요.중고등 학부모 모임.가도 민감한 성적이나 학원얘기는 다들 삼가고 안해요 중1부터 고3까지한 모임 있었는데.결국은 고3되니 하나둘씩 빠지고요 순수하게 친목모임으로 밥만 먹었지 정보 묻지않았어요 물어도 좋아할리도 없구요 그깟 밥 몇푼이나 한다고 밥먹고 귀중한정보 주겠나요? 그집들도 다 잘사는데요
    우리모임에서도 설대의대 연대의대갔지만 성적이나 공부얘기 학원얘기 안했어요 묻지도 않았구요 결례같이 그래요 애들 수준도 다르고요 sky의대를 강남에서 갈정도면 우리나라 최상위로 공부잘하는건데 내가 묻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음.

  • 17. 제경우
    '24.6.14 1:35 AM (182.219.xxx.35)

    아이 고등입학하고 기숙사반 아이들 엄마들과
    모임하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입시정보는 유튜브나 카페에서 얻지만 내아이학교나
    선생님들 또는 시험에 대한 정보나 아이의 학교생활
    전반적인 상황을 모두 알수있어 좋아요.
    아이가 입이 무거운건지 귀찮은건지 말을 하지
    않아 궁금하고 답답한것도 들을수 있고요.
    다들 상위권이지안 엄마들이 대체로
    순하고 서로 질투나 견제보다는 서로 도움주고받고
    교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78 일본에서 급하게 통역해줄 사람 12 통역 2024/06/13 2,420
1593877 연예인 서장훈은 이미지 관리 참 잘했어요 44 2024/06/13 13,541
1593876 갱년기 홀몬보조제 페미언스감마 드시는 분 혹시 계세요? 00 2024/06/13 569
1593875 지금 황태국 끓여 놓으면 낼 아침 13 2024/06/13 2,546
1593874 엄마가 80 넘으시니 아기키우는 것 같아요 40 ㅇㅇ 2024/06/13 14,764
1593873 진짜 물건파시는건가요? 1 신주아 2024/06/13 1,857
1593872 유튜브 롯본기김교수보니 전쟁걱정 4 ㅆㅂ 2024/06/13 2,046
1593871 에어컨 개시하셨나요? 19 . . 2024/06/13 3,684
1593870 국토교통부 번호로 스미싱;;; 2 mi 2024/06/13 5,189
1593869 50대가 되니 땀이 안끈적거리네요. 3 2024/06/13 1,665
1593868 고1 탐구 선택 도와주세요~ 2 학부모 2024/06/13 759
1593867 수서 일원쪽 구축아파트 재건축 보고 사면 어떨까요.. 17 2024/06/13 3,747
1593866 윤석열이 전쟁을 학수고대하는거 미국도 아는듯 18 ... 2024/06/13 4,533
1593865 6월달 날씨가 원래 이정도 였나요 ㅠ 10 d 2024/06/13 4,883
1593864 밀양은 주기적으로 1 ... 2024/06/13 1,536
1593863 시기질투하며 계속 옆에 있는 이유가 뭘까요 14 ㅇㅇ 2024/06/13 4,288
1593862 이제 컬리는 식재료 좋은 거 찾기 힘드네요 6 2024/06/13 3,659
1593861 55세인데 혈압에 콜레스테롤 있으신분 10 .. 2024/06/13 2,898
1593860 집단 성폭행당한 여성 죽여달라 안락사 신청 7 인도개판이네.. 2024/06/13 7,483
1593859 연예인과 재벌 세상이 바뀌었어요 14 리사 2024/06/13 11,563
1593858 전방 군대 택배 배송기간 4 @@ 2024/06/13 765
1593857 귀 외이도염이 심해요 18 2024/06/13 2,559
1593856 하루 한 끼 식사 2 .. 2024/06/13 2,962
1593855 강안학원 아시는 분 장단점 알려주세요 1 2024/06/13 829
1593854 야노시호가 모델인 운동복 사이트 옷 어때요? 22 .... 2024/06/13 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