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차려 훈련병 쓰러지자 일어나 너 때문에 애들이 못 가고 있잖아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4-06-13 02:58:36

병원 실려가던 훈련병, 잠시 의식 찾았을 때 “죄송하다”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이 쓰러진 훈련병 후송 구급차에 동승해 당시 상황을 축소 설명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군인권센터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해자 중대장을 환자 후송 선탑자로 지정하고 신교대 의무실 의무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등 부대 측의 초동조치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유가족으로부터 확보한 훈련병의 의무기록을 들었다.
 
중대장의 사건 축소 진술로, 해당 훈련병이 최초로 후송됐던 속초의료원의 의무기록과 이후 후송됐던 강릉아산병원 입원 기록에 중대장의 가혹 행위에 관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속초의료원 간호기록지 최초 기재 사항은 '군대에서 뛰던 중 쓰러지면서 환자 확인 후 열 40도 이상이어서 군 구급차를 타고 내원함'"이었다며 "강릉아산병원 입원 기록에도 '부대 진술상 4시반께부터 야외 활동 50분가량 했다고 진술, 완전군장 중이었다고 함'이라고 적혀있을 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든지 상황을 축소해서 보고할 수 있는 사람을 환자 보호자 역할을 수행할 선탑자로 보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경찰은 최초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12사단 신교대 군의관, 간부, 속초의료원 의사 등에게 진술한 사람이 중대장이 맞는지, 맞다면 중대장이 완전군장 하에 50분 동안 달리기·팔굽혀펴기·구보 등 가혹한 얼차려를 강제했다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진술했는지 면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훈련병이 쓰러진 뒤 최초로 방문한 신병교육대의 의무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를 본 의무병이 달려와 해당 훈련병의 맥박을 체크했는데, 군기훈련을 명령한 중대장은 “일어나, 너 때문에 애들(군기훈련 받던 다른 훈련병들)이 못 가고 있잖아”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임 소장은 전날 오후 군 병원을 찾아 12사단 신병교육대 의무실 의무기록 사본 발급을 신청했으나 해당 훈련병과 관련한 의무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록이 없다는 것은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훈련병 사망 당시 병원 기록에 적힌 직접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패혈성 쇼크'라고 밝혔다. 직접 사인의 원인은 '열사병'으로 기록됐다.
 
앞서 숨진 훈련병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졌고 속초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후송 당시 훈련병은 기면(자꾸 잠에 빠져들려는 것) 상태였고 잠시 의식을 찾았을 땐 자신의 이름과 몸에서 불편한 점을 설명한 뒤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상태가 악화해 병원으로 전원 돼 치료받았으나 이틀 뒤인 25일 오후 끝내 사망했다.
 
군 당군 조사 결과 군기 훈련 과정에서 완전군장 구보, 팔굽혀펴기 등 육군 규정을 위반한 사실들이 드러났고, 군은 이를 지시한 중대장 등 간부 2명에 대해 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해달라는 취지로 사건을 강원경찰청에 넘겼다.
 
경찰은 약 2주 가까이 참고인 조사만 진행하다 지난 10일 군기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 입건했다. 구체적인 소환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 일정을 조율한 뒤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41246?cds=news_my

IP : 23.106.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즐
    '24.6.13 4:39 AM (106.101.xxx.108)

    마지막 죽는죽는순간까지도 조리돌림을 당했한거군요
    밀양처럼
    다를게 무언가요
    세상이 왜 이런거죠?

  • 2. ...
    '24.6.13 7:03 AM (124.50.xxx.169)

    군의관이 의무기록도 작성 안 한거예요? 아주 군이 규정 위반은 밥 먹듯 하네.
    아님 있는데 고의로? 이 사건은 읽을 수록 열불나요. 멀쩡한 장정을 어찌 손 하나 안대로 죽일 수 있는지..그 정도가 되려면 대체 얼마를 뺑이 돌렸을지..
    중대장 입 하나로 다 큰 남자 성인을 어떻게 죽이는지 보는거 같아 마음이 찢어져요

  • 3. 후진국
    '24.6.13 8:07 AM (39.7.xxx.8) - 삭제된댓글

    군대 없애고 전쟁나서 다 죽자.
    정말 미친..앨 얼마나 괴롭혔길래 젤 마지막 단계인 죽으면서까지
    죄송하다고...
    너때문에? 다른애들 못감 마는거지 아푸다는 애 끌고 죽여서 뭐할라고
    다문화 자녀들도 한국인이라고만 하지말고 무조건 군에 차출해야지 한국인만 이땐 초등먼 나와도 다 데려다 쓰는건 뭐냐고?
    똑같이 의무교육 우리세금 들여 다 해주는데 그 어렵다는 상근예바역이던데요. 왜 한국애들만 죽도록 고생시켜 세금으로 또 반쪽 다문화 애들 못하는거 해가며 도와주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 4. 후잔국
    '24.6.13 8:07 AM (39.7.xxx.8) - 삭제된댓글

    군대 다 없애자.
    정말 미친..앨 얼마나 괴롭혔길래 젤 마지막 단계인 죽으면서까지
    죄송하다고...
    너때문에? 다른애들 못감 마는거지 아푸다는 애 끌고 죽여서 뭐할라고
    다문화 자녀들도 한국인이라고만 하지말고 무조건 군에 차출해야지 한국인만 이땐 초등먼 나와도 다 데려다 쓰는건 뭐냐고?
    똑같이 의무교육 우리세금 들여 다 해주는데 그 어렵다는 상근예바역이던데요. 왜 한국애들만 죽도록 고생시켜 세금으로 또 반쪽 다문화 애들 못하는거 해가며 도와주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 5. ...
    '24.6.13 8:11 AM (61.43.xxx.79)

    군 통치권자는 뭐하고 있나요?
    중대장 징벌로 훈련병과 똑같은 훈련 받기를
    온 국민이 소원할것 같아요

  • 6. 앞으로는
    '24.6.13 10:29 AM (211.178.xxx.252)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들은 무조건 군대보냅시다 1년6개월 마치고나오면 우리나라에서 일할수있는 자격을 주는거죠 그리고 일단12사단 청원부터 동참합시다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148F919238C13778E064B49691C198...

  • 7. 조금만더 힘내서
    '24.6.13 10:33 AM (211.178.xxx.252)

    군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살인자는 꼭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 8. 인간은
    '24.6.13 10:56 AM (113.61.xxx.156)

    집단의 광기.잔인함.

  • 9.
    '24.6.13 12:52 PM (211.234.xxx.155)

    정당한 훈련도 아니고
    페미년이 지 기분나쁘다고
    애를 죽인 사건이에요.
    죽음으로 갚아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550 밀양 유명하거나 특산물 있나요? 20 .... 2024/06/13 2,756
1582549 네버펜틴캡슐 이약 많이 쓰는약인가요? 5 33322 2024/06/13 526
1582548 데이터직군 대기업신입 어렵나요 4 마미 2024/06/13 1,053
1582547 또 이재명타령인가? 29 ㅇㅇ 2024/06/13 1,142
1582546 저 싸팬가요..토끼해석이 좀 많이 다르네요 9 ㅇㅇ 2024/06/13 2,106
1582545 갈대발은 속이 너무 비치쟎아요 ㅁㅁ 2024/06/13 1,133
1582544 하아.. 피싱당했어요. 스미싱주의 15 뇌절 2024/06/13 5,561
1582543 갈치속젓과 가장 비슷한 맛의 다른 재료 뭔지요 9 요리 2024/06/13 1,118
1582542 식상하지만 신박한 토끼글 2 나들이고 2024/06/13 1,432
1582541 언제 이재명이 북한 갔다올려고 용섰나요?? 허위사실유포로 8 오수 2024/06/13 1,003
1582540 아들이 냉장고 사서 보냈는데 며느리에게 감사 인사????? 96 선물 2024/06/13 20,491
1582539 젠, 선...일본 불교만 일컫는 말인가요? 5 일본불교 2024/06/13 1,097
1582538 삼겹살, 몸에 해롭나요? 22 고기 2024/06/13 3,993
1582537 배달음식만 먹던 지인네 7 전에 2024/06/13 5,686
1582536 심리테스트 가끔씩있었는데 3 늘상 2024/06/13 968
1582535 이언주 의원 페북/석유공사는 자본잠식 상태 3 화이팅 2024/06/13 1,192
1582534 푸바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은가봐요 17 ... 2024/06/13 3,675
1582533 기사)최재영 목사 "김여사, 합의 하에 만나".. 7 토끼 2024/06/13 2,053
1582532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에 항공기 마일리지가 과연 이득일까요??? .. 4 2024/06/13 1,287
1582531 부부사이 냉전 중 아이 생일.. 47 부부 2024/06/13 4,519
1582530 복분자 원액 어디서 사요~?(추천 부탁...) 1 ... 2024/06/13 859
1582529 저출산으로 한국미래가 없다면서도 아파트 영끌하는건 8 아이러니 2024/06/13 1,856
1582528 토끼는 예언이 아님..그만 13 000 2024/06/13 2,525
1582527 실시간 창조신학세미나 박영식교수 5 신학적창조론.. 2024/06/13 830
1582526 석유공사, 입찰전 액트지오 포함 3곳 방문, 아브레우 ".. 8 방문? 2024/06/1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