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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사람을 편견없이 좋아하고 편하게 대해야...

당연하지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4-06-12 23:16:11

친구, 동네사람들,지인 등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신 사나운데 집이 엄마들 술판 아이들 놀이터가 되서 엉망진창 인데 그집에 오면 손님들이 안가요.

집주인은 애 재우러 들어가서 애랑 같이 잠들었는데 손님들은 자기집 마냥 편하게 놀다가 싹 치워놓고 가더라구요.

집주인은 담날 감동 받았다는데 저는 누가 그렇게 치워주는 것도 별루거든요.

어쨌든 보면 그냥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성격이 편안하니 그렇겠죠.

저런것도 타고나는 거겠죠?

나는 이래서 친구가 없나보다 또 한번 느끼네요.

내가 아무리 가면 쓰고 편하게 대한들 묘한 불편감이 느껴질 꺼에요.

그게 타인 눈에 보이니 뭐 서로 불편하겠죠.

혼자가 적성에 맞는 성격도 타고 나는가 봐요.

IP : 223.62.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1:29 PM (211.251.xxx.199)

    그럼요 그러니 억지로 아닌척 할필요없어요
    나에게 없는 성향 언젠간 지치고 탈나요
    그냥 내생긴 대로 사는게 제일

  • 2. ㅇㅇ
    '24.6.12 11:39 PM (59.17.xxx.179)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 3. ..
    '24.6.12 11:40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전 사람들이 저 묘하게 불편해하는 게 좋아요
    그게 얼마나 오지랖 한국에 사는데 큰 장점인대요
    모임에서도 그렇고 잘 호응해주면 만만히 보고 잘해줘도 고마운 거 모르고 생각 보다 인성 좋은 사람 드물어요
    조용조용 지내세요
    그게 스트레스 덜 받고 좋아요

  • 4. bb
    '24.6.13 12:20 AM (121.156.xxx.193)

    Sns 말 다 믿을 수 없죠.

    부러워할 것도 없어요. 각자 성격이 다른데 님한테 그리 하라 해도 그리 살 수도 없고 그분도 나름의 스트레스 있을지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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