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회사(제조) 오래다니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861
작성일 : 2024-06-12 18:14:19

작은 회사 다니다보니 체계가 없이 업무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저도 주요 업무가 따로있는데 제조공장이 붙어있다보니 생산일지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카운트 도입하면서 재고 담당자 거치지 말고 제가 직접 생산제품 입력하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론 엑셀 파일 작성 안해도 되니까 어차피 하던일 그대로 아니냐며..

지금까지는 제가 엑셀에 생산일지 작성해서 재고담당한테 주면 재고담당이 그걸 보고 엑셀에 기입했습니다.

체계가 없는 곳이라 상사가 아닌 이카운트 도입 담당자후배 직원한테 업무 지시?를 받게 된 셈인데..

제 생각엔 저는 그대로 엑셀 작업하고 재고 담당자가 엑셀 말고 이카운트에 입력하는것도 방법이지 않나 해서요.

그동안 저는 엑셀파일로 결재를 올렸기 때문에 재고담당 건너뛰고 저한테 업무를 요구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카운트 도입이 쉽지 않은 일이라 다들 힘든상태라서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남들 힘들다고 나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되는건지..

애초에 당연하다는듯 저한테 먼저 요구해서 재고담당과 의논하기도 불리한 상황이에요.월급은 안오르고 업무량과 책임감만 갈수록 느네요.

IP : 121.100.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2 6:30 PM (121.167.xxx.176)

    엑셀서식에 수량 입력 후 파일 저장 >
    파일을 시스템에 업데이트 >
    관리자 업데이트 된 내용 확인 >
    책임자 승인 >
    ERP 반영

  • 2. ..
    '24.6.12 7:16 PM (121.100.xxx.47)

    그게 안된다고 해서요.. 낼 직접 이카운트에 전화해봐야겠네요.

  • 3. ....
    '24.6.12 7:3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맞아요. 그 직원 자기 일 은근슬쩍 떠맡기고 있는 거네요. 능구렁이 같네요.
    알다시피 좋소에서는 좋게좋게 그냥 받아들이면 회사 모든 일 떠맡는 거 아시죠?
    사장님께 정식으로 업무 변경인지 확인 받고 일하세요.

  • 4. ...
    '24.6.12 7:3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시한 방법으로 하는게 맞죠.
    그 직원 자기 일 은근슬쩍 떠맡기고 있는 거네요. 능구렁이 같네요.
    알다시피 좋소에서는 좋게좋게 그냥 받아들이면 회사 모든 일 떠맡는 거 아시죠?
    사장님께 정식으로 업무 변경인지 확인 받고 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19 시가와 휴가요? 13 .. 2024/06/19 2,239
1603618 흰색 집벌레 4 ㅅㅇ 2024/06/19 1,342
1603617 명상 한번도 안해본 1인인데요.. 13 .... 2024/06/19 1,501
1603616 색상 이름이 3 궁금 2024/06/19 522
1603615 서울 집안 온도(남서향) 20 ㅇㅇ 2024/06/19 2,409
1603614 하... 시어머니가 쑥떡을 해 주셨는데 24 2024/06/19 6,944
1603613 슬슬 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어쩔까요? 13 .... 2024/06/19 1,443
1603612 이제 곧 백수가 되는데 걱정입니다 3 ㅇㅇ 2024/06/19 2,239
1603611 안산 둘레길 실망 9 ... 2024/06/19 2,648
1603610 김정은 승마 질주 영상 공개 11 ... 2024/06/19 2,199
1603609 이사 2주반 남았어요 뭘해야하나요? 8 ?? 2024/06/19 802
1603608 광역버스에서 옆자리할머니가 잠시도 가만히 못계세요 5 K 2024/06/19 2,139
1603607 세종에 상간녀들이 많은가요? 미용 네일 왁싱 쪽이요. 15 2024/06/19 3,391
1603606 자기 아들은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28 아들 2024/06/19 2,828
1603605 아직 모기없죠? 5 ... 2024/06/19 529
1603604 추경호 "원 구성 마지막 제안…법사위·운영위 1년씩 .. 31 2024/06/19 1,881
1603603 사망 훈련병 모친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어…누가 .. 22 ㅠ.ㅠ 2024/06/19 3,198
1603602 엄마가 반찬을 보내주시는데 6 ... 2024/06/19 2,198
1603601 ‘존잘남’이라는 신흥계급의 부상 44 음.. 2024/06/19 6,014
1603600 고등학교 체육수업 4 ... 2024/06/19 596
1603599 마당집 3주살이 12 마당이 소원.. 2024/06/19 2,400
1603598 오십대 이상들과 대화하면 공감대화가 아닌 본인하고싶은말을 하던데.. 23 ... 2024/06/19 4,222
1603597 개인 수행비서 및 운전기사 고용 기준 4 2024/06/19 811
1603596 오래된 집간장 보관법 8 ㅇㅇ 2024/06/19 903
1603595 신혼때 합가할뻔한 얘기예요 (19금피하세요) 12 합가 2024/06/19 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