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 입학이 정해진 친구와 만나는게 좋을까요

뭐가좋을지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4-06-12 13:24:35

제 아이는 우리나라 고3이고

어릴때 친구인 아이는 국제학교 다니다가 이번에 미국대학 입학이 결정되었어요. 

그 친구 엄마와도 종종 연락하는 사이인데

친구가 8월에 미국으로 가기 전에 하루 만나 놀고 싶어한다고..

집이 멀어서 잠깐 보는건 어렵구요

그런데 제 아이도 하루 시간을 내려면 스케줄을 바꿔야하고

무엇보다 대학이 결정된 친구랑 만나면 기분이 어떨지 걱정도 되고..

다음방학에 친구가 다니러 오면 그때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보통 이런경우 당연히 만나는걸까요?

제가 괜히 걱정이 많은건지요

IP : 118.235.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한테
    '24.6.12 1:25 PM (175.120.xxx.173)

    물어보세요.

  • 2. 애가
    '24.6.12 1:25 PM (59.6.xxx.211)

    원하는대로 하면 되요

  • 3. 이런것도
    '24.6.12 1:27 PM (118.235.xxx.216)

    엄마가 결정하나요? 놀랍네요

  • 4. ……
    '24.6.12 1:28 PM (211.245.xxx.245)

    수능준비로 바쁘면 못보는거죠
    고3때 외국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수시로 일찌감치 대학정해지면
    수능 준비하는 애들 흔들려서 학교에서도 엄청 주의줘요

  • 5. como
    '24.6.12 1:32 PM (125.181.xxx.168)

    고3애가 흔들려요.

  • 6.
    '24.6.12 1:32 PM (73.109.xxx.43)

    원글 본인 얘긴 줄 알았어요. 친구가 뒤늦게 대학을 가나 하고..
    자식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건지
    주어 없이 아이 얘기 쓰는 글이 너무 많아요

  • 7. 음음
    '24.6.12 1:36 PM (211.58.xxx.161)

    좋은자극이 될수도 있는데
    지금은 시간도 따로 내야하고 하루그렇게 놀면 뒷스케줄이 힘들어지니
    담번방학때나...

  • 8. ㅇㅇ
    '24.6.12 1:46 PM (222.233.xxx.216)

    엄마로서 당연히 숙고하게 되지요

    수시합격한 경우 수능 준비하는 아이들 흔들려서 학교에서도 주의 주고요 2
    저희 애도 정시준비했었는데 수시 합격한 제 친조카도 안만났습니다.

  • 9. 근데
    '24.6.12 2:1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고3 것도 8월에 한번만나 놀자는 제안을 하나요?
    고3도 놀 수야 있지만 상대방이 제안하기는 힘든 말 아닌가..
    심지어 제 때는 실제로 시간도 없었고요 학교에 잡혀서.
    그 만남이 딱 그 시간만 놀고 100%돌아올수있을지요
    미국가니까 찐친이면 아쉽기야하겠네요

  • 10. 무슨
    '24.6.12 2:2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민가서 영영 안올것도 아니고 어릴때 친구인데 뭐 굳이 이 시기에 만나나요.
    겨울에 방학해도 한국 올테니 그때 보던가
    아님 내년 여름에 만나자고 하세요.
    친구도 참 배려도 없고 이기적이네요.

  • 11. ~~
    '24.6.12 2:32 PM (118.235.xxx.175)

    제가 주어없는 글을 썼나보네요. 이해가 어려웠다면 그럴수도
    아이 친구 엄마는 별생각없이 미국가기 전에 하루 놀고 싶다.. 고 하는데
    제가 이런 걱정하는게 유별난건지 고민되어 글 올린거예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도 있어서 마음이 놓이네요
    아이에게 의사를 물어보니, “보고싶긴 한데 굳이 이때?” 라고 쿨하게 말하네요. 자주 보거나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는 아니라..
    아무래도 내년 방학때 보는게 좋을듯하네요.

  • 12. .....
    '24.6.12 3:23 PM (1.241.xxx.216)

    생각없는거 맞아요
    입시 끝난 아이와 입시 코 앞인 아이와 굳이 그 시기에 만날 이유가??
    아이들끼리도 눈치가 있어서 수시 합격해도 친구가 먼저 소식 알리기 전까지 먼저 연락 안하더군요
    정시입시하는 친구들은 더더욱 그렇고 2월말까지도 연락없음 또 기다려줍니다
    만나서 좋은 영향보다는 부럽고 자신의 상황이 더 답답하게 불안하게 느껴질 확률이 큽니다
    원글님도 자녀분도 한참 힘들 시기인데 잘 버텨서 좋은 결과가 오기를 기도 드릴게요 홧팅!!!!!

  • 13. ...
    '24.6.12 4:01 PM (39.7.xxx.48)

    고3 8월이면 수시고정시고 다 정신없고 예민한 시기인데 굳이요?
    님 아이가 꼭 보고 싶다하면 모르겠으나 저는 비추입니다.

    아이 스케줄도 흔들리고 괜히 맘도 답답하고 부러워지고 할것같아요
    담번 방학에 올때 맘편히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 14. 생각
    '24.6.12 4:03 PM (183.99.xxx.135) - 삭제된댓글

    없는거 맞아요222
    울아이가 그런 경운데 한국대학 준비하는 친구들 힘든거 생각해서 굳이 안만납니다
    나중에 방학때 들어오면서 얼마든지 만날수 있어요
    배려도 없고 생각도 없음

  • 15. 고3
    '24.6.12 5:59 PM (180.66.xxx.39)

    고3이 무슨 친구를 만나고 하루 놀아요
    어이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41 남한이 북에 보낸 저질 삐라 구경들 하세요 24 2024/06/16 5,683
1602940 초6여자아이가 쿵쿵 댈일이 뭐가 있을까요? 4 1234 2024/06/16 1,078
1602939 레이져치료 여름 관리 공유 부탁이요. 1 2024/06/16 720
1602938 냉동실에 작년에 2 고민 2024/06/16 1,170
1602937 골프라운딩에서 60대부부와 조인을했는데.. 83 ... 2024/06/16 25,050
1602936 마트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확인 2024/06/16 3,453
1602935 내아들 군복무 중 전쟁은 절대 안됨 17 2024/06/16 2,609
1602934 입쨟은 ㅎ ㄴ 먹방보시는분. 17 입이 2024/06/16 4,478
1602933 비는 김태희가 너무 좋나봐요 85 ... 2024/06/16 27,786
1602932 1인용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4 톹톹 2024/06/16 670
1602931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43 배고파 2024/06/16 3,033
1602930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24/06/16 751
1602929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19 ... 2024/06/16 3,259
1602928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11 물가상승 2024/06/16 1,564
1602927 오이 들깨무침!!! 강추해요 13 살구앵두보리.. 2024/06/16 4,776
1602926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53 ... 2024/06/16 6,977
1602925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9 리모델링 2024/06/16 942
1602924 여자있는 남편이 돈에 더 악착같습니다 5 바람 2024/06/16 3,577
1602923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7 ㅇㅇ 2024/06/16 2,108
1602922 호접란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7 .. 2024/06/16 946
1602921 이거 하면 기분좋아진다!!! 하는 것들 16 사랑이 2024/06/16 4,165
1602920 헬스장 고민 2 ㅇㅇ 2024/06/16 726
1602919 아기 업고 무단횡단 하는 거 봤어요 4 .. 2024/06/16 1,536
1602918 태종대 수국 유감 6 그래그래1 2024/06/16 2,604
1602917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