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밥 이제 어떻게 해먹나요ㅠㅠ

으헉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24-06-11 18:23:30

1시부터 5시까지 취학1, 미취학 1 스케줄 대로

따라다니다 보면 머리끝까지 뜨끈뜨끈하게 익어서

집에 돌아오는순간 뻗네요ㅠㅠ

오전엔 운동도 갔다가 쉴때도 있긴한데 오전엔 스케줄이 

계속 있고 안나가는 날은 화장실 빨래 청소 하구요.

오전부터 저녁먹을꺼 준비하긴 또 부담스러운데..

압력솥에 밥 안치는건 그냥 하는데 또 밑반찬 안먹는

집이라 한그릇 요리라도 하긴 해야하는데 

오늘은 그냥 난 밥 못하겠다 하고 시켰는데

이번주부터 시작인 이 더위가..무섭네요ㅠㅠ

팁 좀 주세요..저는 왜 살림이 아직도 힘들까요..

다른분들은 애들 식사준비 언제 어떻게 하세요?

IP : 58.234.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1 6:26 PM (116.42.xxx.47)

    반찬가게 찬스 쓰세요

  • 2. 요리못할수록
    '24.6.11 6:31 PM (1.236.xxx.114)

    식단짜는게 편해요
    장보는것도 불필요한거 안사게 되구요
    반찬없는 날은 시키는거보다 그돈으로 고기사다 구워요
    장보면 양파 당근 양배추 버섯 등 씻어서 물기없이 다듬어 놓고
    월남쌈에 싸먹고 볶음밥해먹고 찌개에넣고
    어묵볶음이나 고기볶을때 카레 할때 꺼내쓰면
    시간단축이 많이 되니까 장보고 야채다듬어놓기 꼭하면좋아요

  • 3. 오전에
    '24.6.11 6: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들 보내고 9시부터 1시까지 돈버는 일과 운동 빼고는 시간 관리를 잘 하셔야 해요.
    그 시간을 대충보내면 오후가 다 꼬이거든요.
    간단한 메뉴로 구성하고 시간없는 날은 밀키트나 포장메뉴라도 구성하고 암튼 오전에 대충 준비해놔야 아이들하고 집에 와서 씻기고 저녁 먹일 수 있어요.
    저녁 먹이고 숙제도 봐주고 책도 읽고 그러려면 오전 시간이 중요해요.
    오전이 어려우면 아이들 재우고 밤에 다음날 아침과 저녁까지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 4. ..
    '24.6.11 6:58 PM (175.116.xxx.115) - 삭제된댓글

    식재료 오아시스나 쿠팡등으로 모두배달. 밥 김 김치 두부 달걀 우유 떨어지지않게 두고요. 순두부 찌게 국 카레 한가지씩 돌려요. 시켜먹는것보단 급할땐 정말 두부 부치거나 고기만 구워먹어도 더 싸고 건강해요.
    그나이땐 청소는 젤 마지막 순서였어요. 조금 포기해야해요. 플레인두유 같은거 한개씩 들고나갈수있게 사놓구요.

  • 5. ㅇㅇ
    '24.6.11 7:05 PM (14.54.xxx.206)

    단백질 한가지, 채소 한가지 이렇게만 정하면 되요. 단백질은 고기, 생선, 두부,계란 같은거 돌려가며, 채소는 나물반찬 힘들면 오이라도 썰어먹어도 되고, 샐러드 먹어도 되구요,,여기에다 김치, 김, 마른멸치 같은거 추가로 식단짜면 좀 낫더라구요

  • 6. ...
    '24.6.11 7:49 PM (58.29.xxx.1)

    그냥 고기 구워주세요.
    쌀밥에 어린이 김치에 고기나 생선만 먹어도 되요.
    어차피 요즘 아이들 없어서 못먹는 시대 아닙니다~~~~
    동치미 맛있는거 사놓으시면 여름에 애들 요긴하게 잘먹여요. 뎁히지 않아도 되고요.
    어제 저는 계란, 햄, 단무지 채썰고
    김밥김 1/4로 잘라주고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초딩이 신나서 김밥 말아먹고 제입에도 넣어주더라고요

  • 7. 학원
    '24.6.11 7:56 PM (118.35.xxx.89)

    학원 차타고 다니면 되지 엄마가 따라 다닐 필요 있나요
    유치원생도 원으로 학원차 픽업 하면 되는데
    요즘은 엄마가 따라 다니나 보네요

  • 8. ㅡㅡ
    '24.6.11 8:11 PM (122.36.xxx.85)

    취학.미취학 섞여 있으면 3-5시 피크 타임이죠.
    놀이터 따라 다녀야하고.
    저도 오전시간부터 밥준비는 싫더라구요. 청소.정리.장보기 정도만 해요.
    어쩔수없이 집에 들어와서 준비합니다. 한그릇으로 주로 먹으니 메인만 있으면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317 소년시절의 너 1 ... 2024/07/03 1,371
1598316 부동산이 폭등하니 반반 결혼이 더 당연시 되었네요 51 ... 2024/07/03 5,596
1598315 쿠팡 골드박스 이제 없어진건가요 9 쿠팡 2024/07/03 2,748
1598314 "합당한 책임져야"…채 상병 어머니, 경찰에.. 3 !!!!! 2024/07/03 2,207
1598313 이제 부동산으로 돈버는 분위기가 없어져야 12 과감하게 2024/07/03 3,615
1598312 남편이 옆에서 안자면 삐져요 17 0ㅗㅅㅈ드 2024/07/03 4,941
1598311 2.6일마다 죽는데 부를 이름조차 없는 ‘교제살인’ 3 조심스럽게 2024/07/03 1,517
1598310 밀양 가해자 처벌과 신상 공개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 드려요. 1 ㅇㅇ 2024/07/03 891
1598309 인플루언서들은 정말 돈을 믾이 버나요? 12 ㅇㅇ 2024/07/03 5,205
1598308 독도청원 05:28 지연없이 바로 접속 가능 9 독도청원 2024/07/03 1,415
1598307 눈 떠보니 선진국됐지만 압축소멸로 질주하는 한국 16 한겨레개념기.. 2024/07/03 4,986
1598306 변우석 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7 안봄 2024/07/03 5,565
1598305 ㄱㄱㅎ와 주가조작, 그리고 임성근의 계좌 10 ㅇㅇ 2024/07/03 4,220
1598304 미국 트레이더 조의 이 시즈닝ㅇ 못가져와요 33 너무한다 2024/07/03 8,030
1598303 고딩딸이 안들어왔어요(추가) 27 82 2024/07/03 7,516
1598302 제 계산법 맞는지 좀 봐주세요 4 2024/07/03 1,858
1598301 방금 자다 모기 물려서 깼어요 4 …… 2024/07/03 1,330
1598300 70키로 넘는 중딩딸 교복치마 밑에 속바지 사려는데 4 ㅇㅇ 2024/07/03 3,483
1598299 실패를 두려워 하는 7살 아이 양육법 8 1-2-3 2024/07/03 2,274
1598298 집에서 파스타 맛있게 해 먹는 방법! 5 ..... 2024/07/03 4,319
1598297 EM 용액에 관한 JTBC 뉴스 11 ... 2024/07/03 5,041
1598296 첫 방학 맞은 대학 1학년들 뭐 하고 있나요? 20 .. 2024/07/03 2,921
1598295 뺑소니로 실명하고 주경야독해서 9급에서 5급 4 아ㅠㅠ 2024/07/03 3,965
1598294 우천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ㅡ..ㅡ 47 세상에 2024/07/03 12,890
1598293 허리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건강 2024/07/03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