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설명이 없는 남편 답답하네요(냉무)

답답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4-06-11 15:36:58

내용지웠어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제가 바보 등신이라 늘 맞춰주고 참아주다 여기까지 왔네요. 

함께 출발해서 가다 다투고 제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같이 안간다고. 

다음부터는 출발하기 전에 미리 얘기하깄다고 했어요. 

IP : 118.235.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3:43 PM (118.45.xxx.113) - 삭제된댓글

    톡으로 님의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먼저 알려주면 어떨까요? (지금 경우에 남편도 님 스케줄이 변경되었다는 걸 몰랐고 시간상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 2. ..
    '24.6.11 3:43 PM (211.253.xxx.71)

    그쵸.. 저도 23년째 도돌이표를 그리고 있어요.
    장점이 많은 사람이고 인간적으로는 어쩌면 저보다 나은 사람이겠지요(제가 평가할 주제도 아닌데..)
    그러나 일년에 세네번씩 블랙아웃이 되어서 연락이 두절이 되요.
    집근처에서 찾기도 하고
    경찰에게 연락이 오기도 했고..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고 큰일 날뻔한 상황을 자책하고 미안해하지만 저의 높아진 불안감은 제 일상을 삼켜 버려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오늘은 정말 심각하게 남은 인생을 위해 이혼을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잠도 하나도 못자고 출근했는데 피곤하지가 않아요.

  • 3. .....
    '24.6.11 3:48 PM (118.235.xxx.5)

    우리 남편도 약간 그런편인데
    전 그래서 일방적인 통보는 들어주지 읺아요.
    혼자가든지 말든 일을 망치든지 말든지
    상의도 없이 일 벌여놓고 나한테 뒤처리 하라고 하니
    미치겠더라구요.금전적 손해를 보더라도 일방적안건 안들어주니까
    그 다음부턴 조심하긴 해요

  • 4. ..
    '24.6.11 3:54 PM (175.121.xxx.114)

    저같으면 피곤해서 못간다고 할래요

  • 5. 어 그러냐고
    '24.6.11 4:00 PM (211.234.xxx.172)

    난 이래서 지금 못간다고 하세요.
    아내가 힘들게 일하다왔는데
    전화기는 폼인가요?
    시누픽업,시가방문도 맘에 안드네요.
    무슨 픽업.
    내다리가 끊어지게 생겼는데
    시누가 무슨 공주도 아니고 픽업까지 해주나요.
    널린게 택시인데.
    못가겠다고 하든지 좀 쉬다가
    혼자 택시타고 가겠다고하세요.
    일방적인 사람에겐 똑같이 해줘야죠.
    사실..똑같이 하려면 님이 스켜쥴을 쥐락펴락해야하는건데
    그렇지도 않았잖아요.그냥 맞춰서 대응하기.
    시가 가주는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지..

  • 6. ....
    '24.6.11 4:05 PM (211.218.xxx.194)

    발이 아파서 한숨도 못자고 왔는데 무슨 시댁인가요.
    지금 병원을 갑자기 가야겠다고, 갑자기 이야기하세요.

  • 7. ㅇㅇ
    '24.6.11 4:07 PM (112.166.xxx.124)

    원글님 연기를 하세요
    지금 배탈이나서 설사 구역질 몸살난다 하고
    드러누우세요!

  • 8. 벌써
    '24.6.11 4:16 PM (223.38.xxx.10)

    가셨게쥬 뭐~ 후기라도 좀
    뭐 연기고 뭐고 걍 진심이 통해요

    이게 미쳤나 이제 혼자살꺼구나 느낌으로 화가나면
    똥멍청이도 알아는 듣더라구요

    저희남편 저 아플때 드럽게 못알아듣더니 이제 자기 여기저기아프니 알아줬음해서 얘기하니까 아~ 하더라구요

  • 9.
    '24.6.11 4:18 PM (1.252.xxx.126) - 삭제된댓글

    참ᆢ아들들 가정교육 잘시켜야합니다
    ㅁㅊ인간들이 널렸어요

  • 10. ..
    '24.6.11 4:25 PM (112.152.xxx.33)

    맞추려고 하지말고 남편은 통보하라고 하고 거기에 원글님이 할수 있음 하는거고 못하면 그냥 알았다고 하지만 나는 그 시간 안된다 나중 참여하겠다 또는 못한다 등 이야기하세요
    억지로 남편이 이야기한 스케줄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시간 되면 함께 하면 되고 안되면 안하면 됩니다 다만 안될시엔 당신이 미리 이야기 안해줘서 그렇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야지요
    투덜투덜해도 늘 맞추니 남편이 변화가 없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24 나만 빼고 다 잘 나가는 시즌.. 4 인생 2024/06/13 2,719
1601723 고속버스 출발역에서 도착지 출발표도 살 수 있나요? 2 오양파 2024/06/13 838
1601722 그 밀양 성폭행 범인 살고 있다는 김해 아파트가 12 대단 2024/06/13 7,925
1601721 후무스 얼려도 되나요? 4 yum 2024/06/13 816
1601720 주식이 10년만에 본전 오네요. 15 주식 2024/06/13 5,964
1601719 징거버거 어릴 땐 맛있었는데 2 ㅇㅇ 2024/06/13 1,073
1601718 미국 거주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7 ㄱㄱ 2024/06/13 3,140
1601717 사춘기아들과 복층집 11 ㅜㅡㅜ 2024/06/13 4,162
1601716 비잔이나 로잔정 드셔보신분 3 ... 2024/06/13 570
1601715 20대 딸이 부정출혈로 고생하고있어요 6 부정출혈 2024/06/13 2,759
1601714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25 ... 2024/06/13 4,034
1601713 푸바오는 어떻게 굴러 나올 생각을 했을까요 29 .. 2024/06/13 7,173
1601712 1년된 붕어싸만코 먹었는데 6 아오 2024/06/13 2,728
1601711 집안에 우환이 있으면 제사 안지내나요? 11 우환 2024/06/13 2,653
1601710 재밋어요, 햇어요 8 ㅁㅁ 2024/06/13 1,275
1601709 슴슴한 평양냉면 육수만 파는 거 있을까요 14 육수 2024/06/13 1,916
1601708 연착륙 시킨다고 둔촌주공 살리기 한 것 아니었나요? 4 ... 2024/06/13 1,662
1601707 토끼 글 첨부터 보자자마 저같은 분 안계세요? 9 ........ 2024/06/13 2,235
1601706 덕수궁에서 김윤아씨 봤어요. 53 ㅇㅇ 2024/06/13 26,254
1601705 밀양 피해자분 후원 37 스파클링블루.. 2024/06/13 2,913
1601704 당근 거래 시 계좌번호 알려 주기가 찜찜하네요 6 찜찜 2024/06/13 1,741
1601703 상속-증여 없고 현금 5천만원만 받은거면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 6 현금상속 2024/06/13 2,946
1601702 겪어보니 교활한 사람은요 13 최근 2024/06/13 6,097
1601701 사주 잘하고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무엇으로 보나요 13 사주 2024/06/13 1,963
1601700 부분가발 쓰시나요?? 6 ........ 2024/06/13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