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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성이 좀 별로 아닌가요?

너오옹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24-06-11 10:56:30

친한 동료인데 운동을 맨날 같이합니다

오늘 출근했는데 다른 동료가

어제 운동했어요? 물어보는데

 

아 어제 안했어요 그러길래

 

이상하네 어제같이 운동했는데 왜 안했다고 했어요?

 

말길어지는게 싫어서ㅋㅋㅋ

 

하는데 내가 그동안 알던 사람이 많나 싶더라구요

 

좀 멀리해야겠죠??

 

 

IP : 106.101.xxx.16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6.11 10:58 AM (175.120.xxx.173)

    이유라도 물어 들어 보세요.
    그냥 거릴 두나요..

  • 2. ..
    '24.6.11 10:58 AM (175.212.xxx.96)

    쎄하네요..

  • 3. 인성씩이나
    '24.6.11 10:58 AM (118.235.xxx.229)

    이 정도 에피소드로 인성 운운은 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때 말 길게 하기 싫을 수도 있잖아요

  • 4. 너오옹
    '24.6.11 10:59 AM (106.101.xxx.160)

    이유가 피곤해서 말 하기가 싫었다네요
    뭔운동했냐 이거저거 물오보닌깐요

  • 5. ..
    '24.6.11 10:59 AM (118.235.xxx.221)

    이 정도로 인성 쓰레기라는 말은 좀 과하네..
    사람한테 쓰레기란 말 쉽게 쓰는 원글님도 좀 거르고 싶은 타입

  • 6. 123
    '24.6.11 11:01 A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요새 젊은사람들은 그래요. 사람은 다 달라요 이해가 안가면 외우세요.

  • 7. ...
    '24.6.11 11:02 AM (118.235.xxx.221)

    흠..인성 쓰레기란 제목은 지우셨군요.ㅡ.ㅡ

  • 8. ㅇㅇ
    '24.6.11 11:06 AM (106.101.xxx.94)

    이게왜 인성쓰레기죠
    운동이야기하기싫겠죠

  • 9. ...
    '24.6.11 11:07 AM (221.151.xxx.109)

    물어본 사람이 되~~게 싫으면 그럴 수도 있죠

  • 10.
    '24.6.11 11:0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김성근 감독빼고 저 정도 거짓말 안하는 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 11. ....
    '24.6.11 11:07 AM (39.7.xxx.2)

    그게 왜 인성 쓰레기죠
    그 동료랑 별로 말 섞기 싫은가보죠

  • 12. 구굴
    '24.6.11 11:08 AM (103.241.xxx.200)

    ㅎㅎㅎ
    님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을 권리도 나에게 있다가 요사 새로운 트렌드래요

    너무 남 눈치보는 한국인들이라
    남의 감정 비위를 맞춰주기보다 내 기분 내 컨디션 먼저 살펴보는거죠

    상대방과 길게 이야기 할 여력이 없으니 말 끊은거 같은데요

  • 13. ㅇㅇ
    '24.6.11 11:09 AM (106.101.xxx.94)

    그분이 님을 멀리해야할듯..

  • 14. ....
    '24.6.11 11:09 AM (118.235.xxx.119)

    별거 아닌걸로 아무한테나 인성 타령하고
    쓰레기로 모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 15. ...
    '24.6.11 11:09 AM (220.69.xxx.7)

    비슷하게 자기 하기 싫은 상황이라고 거짓말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
    겪어본 바로는 개인적 섬찟... 쓰레기까지는 아니지만 상종하고 싶지는 않아요..

  • 16. 동료전번부탁해요
    '24.6.11 11:11 AM (211.234.xxx.97)

    그 동료 전번이나 메일주소 부탁드려요
    제가 그분께 님 멀리하라고 말씀 좀 드리게요

  • 17. 자기맘
    '24.6.11 11:11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별걸다 인성 쓰뤠기 만드네요ㅠ
    사람 사귀기 싫어 혼자다님...이런 꼴뵈기 싫어서요.
    남욕하는거 100이면 99는 이래서 환멸나요. 인간이

  • 18. ...
    '24.6.11 11:13 AM (223.38.xxx.179)

    글 쓴 거보니 원글하고 말하기 싫었을 것 같네요.

  • 19. 어느정도 공감
    '24.6.11 11:14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인성쓰레기 까지는 아니지만
    훅 치고 들어오는 질문에 일초도 망설임없이 거짓말하는 사람 다시 보이기는 합니다.
    순발력 재치와는 다른 개념이지요.

  • 20. ...
    '24.6.11 11:20 A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단순하신분 같아요. 매일 같이 운동하는 사이고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 저렇게 거짓말하면, 저 동료가 운동한거 꼬치꼬치 물어서 귀찮아서 그런가 정도로 생각하거나 사정이 있겠지 하고 말텐데요.

    바로 나랑 운동했잖아? 라던가
    여기 그걸로 멀리해야되냐 말아야되냐 글 후딱 올리시는거 보니 좀 그렇네요.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습관도 중요해요. 말 바로 옮기는것 보다요.

  • 21. ...
    '24.6.11 11:25 AM (180.69.xxx.82)

    매사에 저럴거 같네요
    귀찮으면 거짓말해도 되나
    착한거짓말도 아니고
    어이없네요

  • 22. ㅇㅇ
    '24.6.11 11:25 AM (118.235.xxx.247)

    좀 이상하긴 하네요

  • 23. 지겹다
    '24.6.11 11:2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서 혼자 하는게 편해요
    앞으로는 그 동료가 원글도 거리 둘 거 같아요

  • 24. ....
    '24.6.11 11:27 AM (222.108.xxx.116)

    싸패 같아요 ㅋㅋㅋㅋㅋ

    평소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할듯

  • 25.
    '24.6.11 11:30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그랬을 이유가 있겠죠.
    상대방이 쓸데없이 관심만 많다든가
    얘길 꺼내서 지자랑을 늘어지게 하려한다든가
    그냥 이사람은 이럴때 이리 처신하는구나만
    입력해놓으면 될것같아요

  • 26. 그럴수있음
    '24.6.11 11:34 AM (121.133.xxx.137)

    그 동료가 말이 긴가부죠
    얘깃거리 던져주기 싫으면 저도 그래요
    오히려 원글님이 별로구만요

  • 27. ㅇㅇ
    '24.6.11 11:34 AM (106.101.xxx.94)

    여기에 저동료가 사패라는 분은
    인생이 덜피곤하신가봅니다
    아니면 본인이 수다쟁이거나.
    원글이 참 피곤하게 사네요
    회사동료는 있어도 친구는 없죠?
    그러려니 하고 서로 알아주는게 친밀한 사이죠

  • 28. ㅇㅇ
    '24.6.11 11:35 AM (39.7.xxx.8)

    그 사람 속여서 뭐 얻어내고
    물질이든 권력이든 이득 취하려고
    거짓말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아 네 그런걸로 칩시다 느낌이지
    내 사생활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싫은 사람이 나한테 사적인 거 물어보고
    어제도 남자친구 만나 데이트 했냐
    이러면 솔직해야 하니까 다 솔직하게 대답하나요
    그냥 아니오 하고 말겠네요

  • 29. 다 걸러걸러
    '24.6.11 11:37 AM (211.217.xxx.233)

    저라면 걸러요
    이득 취하려고 하는 거짓말보다
    사람 무시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돼요

  • 30. ....
    '24.6.11 11:38 AM (106.101.xxx.196)

    원글님
    판단을 보류하는 방법 아세요?
    '이 상황을 또는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군' 정도로 넘어가시고 마음에 여유공간을 두는 거에요 평결적으로 판단내리기 전에요
    제가 친구에게 배운 방법인데 그 친구가 주변 평판이 좋거든요 사려깊고 처사가 지혜롭다고요 원글님도 한 번 해보시길 권할게요

  • 31. ..
    '24.6.11 11:41 AM (59.14.xxx.232)

    상황따라 다르죠.
    직장 동료가 자기 모른다고 계속 물어보니
    저도 이제는 거짓말이 술술
    나도 잘 모르겠어요 라고 답을해요.
    나도 살아야죠.

  • 32. ….
    '24.6.11 11:41 AM (116.127.xxx.175)

    난 이해되는데
    나도 인성이 안좋았나???

  • 33. 집 어디예요?
    '24.6.11 11:45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집 자가예요?
    집 어디예요?
    그럼 솔직히 얘기하면
    차후에 성가셔질때 생기죠
    빈정거림 대상이되기도 하고 ᆢ

    그냥 귀찮은거겠지? 하면 될뿐 입니다

  • 34. ....
    '24.6.11 11:51 AM (211.218.xxx.194)

    어제 운동한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요.
    물론 다른 일에도 필요에 따라 빠르게 거짓말로 대처할수있는 능력이 있는것 같긴하네요.

  • 35. ...
    '24.6.11 12:27 PM (218.154.xxx.123)

    그 사람에게 피해는 안간다해도 사소한 것에 거짓말 하는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피하고싶네요

  • 36.
    '24.6.11 12:56 PM (163.116.xxx.114)

    솔직히 이해되는데..
    가령 우리회사는 오전에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오전에 일을 빨리 많이 처리해야하는데, 누가 쓸데없는 말 시켜서 말 길어져서 일 못하면 곤란하다 이런 상황이면 말 길어지는거 자르려고 그렇게 말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냥 텍스트만 보지말고 컨텍스트를 보라는 것이 이런 상황이겠죠.

  • 37. ㅊㄷ
    '24.6.11 1:47 PM (106.102.xxx.59)

    웃기네요 이상한 사람은 맞습니다 별로 믿을만한 인간도 아니구요

  • 38. 그 동료가
    '24.6.11 5:08 PM (116.125.xxx.59)

    물어본 사람이 너무 피곤하게 캐묻는 스타일이면 인정
    평범한 사람이면 재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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