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24-06-10 23:56:56

작년 12월에 내시경 했어요.

40대 직장인 평균정도에요.

식도염도 앓았었고.. 염증도 살짝 있어서 해당 부위 조직검사 했는데 괜찮았어요.

원래 위대장 가능이 썩 좋진 못했는데

약 두 달 전 덜 익힌 새우 먹고 이주 가량 고생한뒤로

자꾸 설사는 아닌데 무른 변을 보고, 배도 살살 아프고, 명치께가 지긋이 아파요.

소화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나을만 하면 또 그러고 낫는가 싶음 또 그래요 ㅠㅠ

소맥을 끊어야 하나...

일주일에 4일은 소맥 한 잔씩 마셨거든요.

시럽없이 라떼도.....ㅠㅠ...

약국 양약이나 생약은 그 때 그 때 먹긴 했었어요. 꾸준히 먹지 않았지만.....

이제 뭘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

 

IP : 121.25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통
    '24.6.11 12:09 AM (222.111.xxx.73)

    산부인과 진료도 해보세요
    지인이 복통이 오래가서 검사했는데 원인이 난소문제였어요

  • 2. 내과가셔서
    '24.6.11 12:11 AM (222.119.xxx.18)

    위염 약 처방받으시고,
    과민성대장약도.
    그리고 유산균은 드시죠?
    술 커피 반으로 줄이고.
    또..찬음료 절대 드시지말고
    양배추 브로콜리 삶아 식사전에 드세요.

  • 3. ...
    '24.6.11 12:24 AM (121.254.xxx.55)

    무른변을 보는데 난소랑 연관이 았을까요?
    산부인과는 정기적으로 다니고는 있습니다 ㅠㅠ
    아! ,참 유산균.....
    그래요 유산균 먹어야겠네요.
    애가 안먹너서 유통기한 2달 지난거 있는데
    아까워서 그런데 제가 먹으면 쫌....그럴까욤 ㅎㅎㅎ;;;;
    친절한 두 분 복 많이 받느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참, 양배추도 사 놨어요. 익혀ㅜ먹을께요

  • 4. ….
    '24.6.11 3:12 AM (169.197.xxx.44)

    댓글 다신거 보다가 갑자기 엊그제부터 배가 살살 아파서 죽만 드신다는 87세 엄마 생각이 났어요.
    울 엄마 십년째 식도염 증세 있으시고 대장염 증세도 꼭 여름철이면 시작해사 약드시는데…평소 식습관이 매끼 새로 조리한 신선식품을 꼭 한끼 먹을 분량만 먹고 치우거나 오래되먼 버리질 못하고 항상 국도 많이 끓어놓고 수사로 뎁혀드시고..밑반찬 쟁여놓고 계속 몇주를 드리고..심지어 매일 먹는 사과도 귀찮아서 한꺼번에 서너개를 다 깎아서 통에 담아놓고 한두조각씩 미일 먹고…이런식. 뭐하나 시키고 남으면 다 랩씌워서 무조건 냉장고. ㅠ 이런 식습관이면 없든 장염도 생기겠다 해요 제가. ㅠ 산해진미 식재료 잔뜩 큰 마트에서 장봐다가 다 얼려놓고 한달 먹느니 차라리 매일 매일 집앞 구멍가게 나가서 신선한 두부 한모 그날 그날 다 먹고 버리고 내일 또 새로운 두부한모 새로 사서 먹고 남는건 버리고..오이 한개만 새로 사서 무쳐먹고 남는건 버리고…그렇게 해야 된다고 했어요.

  • 5. 혹시
    '24.6.11 4:27 AM (125.178.xxx.170)

    마그네슘 드시나요.
    제가 그것 때문에 몇 달 그러다 그만 먹으니
    바로 좋아졌거든요.

  • 6. **
    '24.6.11 6:03 AM (58.124.xxx.75)

    구충제 드세요
    안익힌 고기,해산물 무섭습니다
    구충은 쉬쉬하며 어둠속에서만 먹는 듯 하네요
    간단히 끝날 일을 큰병으로 키우게 돼요

  • 7.
    '24.6.11 6:28 AM (211.176.xxx.136)

    아유 이건 술때문이예요. 정상화될때까지 술끊으세요. 저 2년 끊었..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486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4 로로 2024/06/26 2,811
1596485 입맛이 없으니 4 ㅅㅇㅈㅊ 2024/06/26 1,244
1596484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뉴스 2024/06/26 2,820
1596483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3 ... 2024/06/26 11,975
1596482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11 엄마 2024/06/26 5,729
1596481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5 . 2024/06/26 3,047
1596480 국힘이 원하는 법사위원장이 여깄네요ㅎ 12 어머 2024/06/26 2,980
1596479 우리 언니는 어디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18 걱정 2024/06/26 7,798
1596478 어쩌다보니 종일 굶었어요 7 허기 2024/06/26 3,092
1596477 과식하신분들 같이 반성합시다 8 ㅇㅇ 2024/06/26 2,916
1596476 100년전 꽃미남 영웅 4 happy 2024/06/26 3,499
1596475 민주당 상임위원장때문에 제 명에 못 살겠다.국힘 원내수석실 문전.. 10 ㅋㅋㅋ 2024/06/26 2,497
1596474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6 ..... 2024/06/26 3,086
1596473 TV 채널이 바뀌어 있어요 6 흠냐 2024/06/26 1,781
1596472 노라조 카레(부산예고 합창 레전드) 2 와.. 2024/06/26 1,706
1596471 다이소 제품 쓰세요? 19 허허허 2024/06/26 6,097
1596470 센스있는 영전 메세지 2 부탁드려요 2024/06/26 2,861
1596469 80대 어머니 골반빠짐 - 어떻게 도와드릴수있을까요? 4 슬픔 2024/06/26 2,786
1596468 과방위서 나온 코바코사장 '김건희 라인' 낙점설 3 00 2024/06/26 2,155
1596467 사람과 춤추는 보더콜리 14 아하 2024/06/26 2,257
1596466 (도움절실) 20세 딸 앞니 치아파절 어쩌나요 32 환장하네 2024/06/26 4,382
1596465 쿠팡에서 파는 에르메스향수 가짜 아니죠? 10 이쁜딸 2024/06/26 3,383
1596464 네이버멤버십 스포티비 이용권 혜택 종료되네요 2 ㅇㅇ 2024/06/26 973
1596463 허웅팬이었는데…ㅠ 7 .. 2024/06/26 9,475
1596462 가장 맛있게 먹은 최고 음식 뭐였나요 ? 13 ... 2024/06/26 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