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0-0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24-06-10 21:37:23

엄마랑 만나면 제일 힘든게 나는 잘 모르는

엄마 주위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는게

좀 힘들거든요. 누구집 자식에 며느리, 사위까지..

적당히 딴짓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같이 운동하는 곳에서 친한 지인도 tmi가

좀 심해요ㅠㅠ

같이하는 운동 이야기나, 관련 이야기

새로생긴 동네맛집 같이 저도 관심 갖을만한

이야기면 그냥 듣고 리액션하기 좋아요.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 1도 없는 본인 아이, 

아이의 학교 친구들, 본인 지인 아이들 이야기를

쉬지않고 하는데.. 듣다보면 기빨리고 피곤해요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
    '24.6.10 9:38 PM (210.96.xxx.10)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넘 질려요

  • 2.
    '24.6.10 9:41 PM (121.185.xxx.105)

    그런사람 있더라고요. 기빨리죠.

  • 3. ....
    '24.6.10 9:41 PM (114.204.xxx.203)

    적당히 커트 해야죠
    화제 돌리고나 자리 일어나거나 . .
    요즘은 친정가도 한끼 먹고나면 서로 할일 없어서
    바로 나와요

  • 4. 어머
    '24.6.10 10:01 PM (39.117.xxx.171)

    저희엄마가 저렇게 사돈의 팔촌얘기까지하면 저 반응안하고 심드렁하게 있다가 전화 대충 끊어요
    내가 그런얘기까지 왜 들어야하싶어서 안받아줌

  • 5. 50대
    '24.6.10 10: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50년째 듣고 있습니다
    정작 하나밖에 없는 딸인 제가 첫 생리 시작했을 때 생리대 한 번 신경써준 적 없고 브레지어도 동네언니가 사주었고요
    백일섭보다 10배나 더 악질인 아버지 포함 지옥같은 집구석 환경 때문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죽지 못해 사는 저는 관심도 없고요
    평생 남의 자식이 어쩌고 저쩌고ㆍ

  • 6. .....
    '24.6.11 1:2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제 딸. 큰맘 먹어 남편의 얘기까진 들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27 나만 빼고 다 잘 나가는 시즌.. 4 인생 2024/06/13 2,642
1602126 고속버스 출발역에서 도착지 출발표도 살 수 있나요? 2 오양파 2024/06/13 778
1602125 그 밀양 성폭행 범인 살고 있다는 김해 아파트가 13 대단 2024/06/13 7,770
1602124 후무스 얼려도 되나요? 4 yum 2024/06/13 744
1602123 주식이 10년만에 본전 오네요. 15 주식 2024/06/13 5,779
1602122 징거버거 어릴 땐 맛있었는데 2 ㅇㅇ 2024/06/13 1,005
1602121 미국 거주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7 ㄱㄱ 2024/06/13 3,030
1602120 SK2같은 발효 화장품 사용하시면서 두드러기같은 거 나시는 분 .. 10 흐미 2024/06/13 1,192
1602119 사춘기아들과 복층집 12 ㅜㅡㅜ 2024/06/13 4,062
1602118 비잔이나 로잔정 드셔보신분 3 ... 2024/06/13 507
1602117 20대 딸이 부정출혈로 고생하고있어요 6 부정출혈 2024/06/13 2,654
1602116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26 ... 2024/06/13 3,946
1602115 푸바오는 어떻게 굴러 나올 생각을 했을까요 29 .. 2024/06/13 7,070
1602114 1년된 붕어싸만코 먹었는데 6 아오 2024/06/13 2,651
1602113 집안에 우환이 있으면 제사 안지내나요? 11 우환 2024/06/13 2,542
1602112 재밋어요, 햇어요 8 ㅁㅁ 2024/06/13 1,207
1602111 슴슴한 평양냉면 육수만 파는 거 있을까요 14 육수 2024/06/13 1,837
1602110 연착륙 시킨다고 둔촌주공 살리기 한 것 아니었나요? 4 ... 2024/06/13 1,580
1602109 토끼 글 첨부터 보자자마 저같은 분 안계세요? 9 ........ 2024/06/13 2,151
1602108 덕수궁에서 김윤아씨 봤어요. 53 ㅇㅇ 2024/06/13 26,026
1602107 밀양 피해자분 후원 38 스파클링블루.. 2024/06/13 2,803
1602106 당근 거래 시 계좌번호 알려 주기가 찜찜하네요 6 찜찜 2024/06/13 1,633
1602105 상속-증여 없고 현금 5천만원만 받은거면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 6 현금상속 2024/06/13 2,807
1602104 겪어보니 교활한 사람은요 13 최근 2024/06/13 6,013
1602103 사주 잘하고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무엇으로 보나요 13 사주 2024/06/13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