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랬을까요?

내가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4-06-10 00:35:58

알바

 

그때 인색했던 제 모습에

왜 그랬을까요? 

 

 

IP : 122.96.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0 12:38 AM (73.148.xxx.169)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철이 없어서 엄마가 살 거 없다 그러면 안 사도 되는 것이 화장품.
    목돈도 드리셨고요.

  • 2. ...
    '24.6.10 12:39 AM (118.221.xxx.80)

    그럴 수 있어요. 잊으세요

  • 3. 아이고
    '24.6.10 12:39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K-딸 자제 좀 요.

    20살에 공장서 일했으면 그돈 다 님한테 쓴다고 누가 비난할 일 아닙니다. 왜 이러실까.

  • 4. ㅇㅇㅇ
    '24.6.10 3:34 AM (14.53.xxx.152)

    엄마는 어린 딸이 피땀흘려 번 돈 헤프게 쓸까봐 제대로 필요한 거 잘사나 보려고 따라가셨을 거예요.
    괜찮다고 했던 건 진심이었고요.
    더 풍족하게 못해줘서 마음 아팠을 거예요.
    저보다 조금 어리신데 공장 알바까지 했던 거 보니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과거의 당찬 나를 칭찬해주세요

  • 5.
    '24.6.10 6:31 A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공장알바한돈을 엄마가 받았어요?
    그리고 치과치료비까지?
    그엄마가 본인한테 해준거는요?
    저는 상식적이지 않은데요?

  • 6. 내가
    '24.6.10 6:48 AM (180.102.xxx.100)

    ㄴ 아니요, 제가 알바한 돈이라 제가 가졌어요,
    화장품사고 나머지는 통장에 넣었다가 나중 필요한거 산거 같아요, 엄마는 묵묵히 키워주고 학교보내주셨죠,
    넉넉치 못한 형편에 대학나와 좋은데
    취직도했고, 엄마 덕분이라고 감사하며 살긴했는데,
    어려서 겪은 가난에 인색한 마음도 있는거 같아요,
    그게 작년까지도 그랬다가,
    올해들어 생각 전환이 되고,
    예전일도 생각나고요,

  • 7.
    '24.6.10 7:25 AM (125.132.xxx.103)

    야몰차다는 말도 있나요?

    야멸차게
    매몰차게

  • 8.
    '24.6.10 7:29 AM (58.77.xxx.142)

    어머니께서 따님이 안쓰러우셨던 거 같아요. 어렵게 자라 자기를 위해 쓰지도 못하고. 저도 제가 그렇게 살아와서 딸까지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줄거 같아요

  • 9.
    '24.6.10 8:22 AM (118.235.xxx.224)

    글을 보면 목돈 드린거나 치과치료는 공장알바랑 시간의 차이가 상당히 있다는게 다 보이는데 공장알바한 돈으로 목돈도 드리고 치과치료비까지 감당했냐고 묻는 분은 글을 대충 읽은건지 읽는 능력이 부족한건지 이런 댓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댓글이 산으로 가거나 원글님 해명이 필요하게 돼요. 이런 분들은 댓글 자제하세요 진짜

  • 10. ..
    '24.6.10 10:33 AM (122.40.xxx.155)

    저도 돌아보니 푼돈 쓴건 추억으로 남고 큰 목돈은 책임감으로 남는거 같아요. 푼돈 안쓰면 자잘한 추억은 없는거죠ㅜㅜ그래도 원글님은 책임감 있는 분이세요.

  • 11. 제가
    '24.6.10 11:09 AM (180.102.xxx.100)

    그러네요, 자잘한 추억이 없게되는거네요,
    그렇게 아끼고 모아서 목돈을 드린들 서로에게 자잘한 추억이 없는거 같아요,
    새길게요,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18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2024/06/10 1,854
1592517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자꾸 집에 가고 싶다고… 8 방법 2024/06/10 3,434
1592516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5 신천지국정원.. 2024/06/10 1,287
1592515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8 계약 2024/06/10 2,512
1592514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2 핸드폰 2024/06/10 822
1592513 저도 해피앤딩.. 4 2024/06/10 3,012
1592512 식당 홀직원분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이제야 알겠네요 6 .. 2024/06/10 3,950
1592511 피부가 지성인데, 여름에 크림으로 뭐쓰세요? 6 궁금 2024/06/10 1,589
1592510 가수 김하정씨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4/06/10 3,163
1592509 왜 그랬을까요? 9 내가 2024/06/10 2,495
1592508 고1 딸 감기 걸려 누워자는데 3 ㅇㅇ 2024/06/10 2,402
1592507 결혼지옥 고슴도치 부부는 아내가 더잘못 7 .. 2024/06/10 4,774
1592506 자영업하는 분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ㅁㄷ 2024/06/10 3,186
1592505 양송이 수프는 뭐가 곁들임으로 좋나요? 7 ... 2024/06/10 1,437
1592504 침대 매트리스 커버 대신 패드 하려는데 12 귀차니즘 2024/06/10 2,561
1592503 대만공항에서 변우석..진짜 놀랍다 4 이게 뭐여 2024/06/10 5,932
1592502 날씨가 이상해요 62 덥다 2024/06/10 20,888
1592501 부동산 사무실에서 마음대로 다운계약서를 썻어요 4 네요 2024/06/10 1,921
1592500 계란후라이 집들이 나오는 소설 아세요? 3 ... 2024/06/10 2,329
1592499 청주 근처에 가볼만한 곳,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06/09 940
1592498 콕스타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1 콕스타 2024/06/09 1,082
1592497 밀양 가해자 계속 폭로중이네요 8 .. 2024/06/09 6,106
1592496 저의 기쁨포인트는 14 이이경 2024/06/09 4,436
1592495 울 아들 군대에 있어서 이것보고 웃으면 안되지만ᆢㅠㅠ 7 아몬드 봉봉.. 2024/06/09 2,729
1592494 명품카피를 우연히 샀는데 바꿔야겠죠 11 2024/06/09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