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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나가니 참좋네

......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24-06-09 16:05:27

식구들 외출해서 좋아요

 

저는 내향형인간이라 그런지

혼자서

창문열고 바람 산들 맞는것도 좋아하고

맑은 하늘인 날에는 하늘만 집에서 봐도 너무 좋고

 

밤에는 달,별뜬거 보고 모양, 위치 바뀌는거 좋아하고

우리집 앞산 계절따라 색변하는것도 좋고

하늘위로 새날아다니는것 보면 기분좋고

 

비오면 빨래하고 건조기 돌리는 재미가 좋고

비오는날 창문으로 개천 물수위 변하는것 구경 좋아하고

도로에 사람, 차 지나가는거 보기 좋아하고

 

산책겸 동네 마트 가서 그날 모자란 재료만 사오는것도 좋고

커피는 맥심커피한잔 마시며 당충전하는거 좋아하고

드라마, 유튜브, 재테크 하는게 더 재미있고

 

친구들도 반기나 연말행사정도 만남이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자주 보자는 사람이 생기면 괜히 불편해지더라고요.

 

전 돌아다니는것보다 내집이 참 좋아요.

여행도 내집이 좋다는걸 확인하기 위해서 다녀옵니다.

 

오늘 더위가 오기전 창문 열고 바람 맞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저녁때까지는 완벽한 내세상입니다. 만세.

IP : 223.6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6.9 4:08 PM (220.89.xxx.166)

    애가 금요일 수업파하고 집으로 옵니다
    월-목
    오롯 내 세상
    이렇게 좋을 수가~
    혼자공간 애찬론자입니다

  • 2. ...
    '24.6.9 4:26 PM (124.80.xxx.21)

    수요일 밤에 주말부부하는 남편이랑 얼마전 취직하여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아들이랑 와서 오늘 점심까지 먹고 제자리로 돌아갔어요
    목금토일 계속 금요일 점심 한끼만 외식하고 집밥했더니 안자던 낮잠을 2시간이나 자고 방금 일어났네요~~
    연휴동안 손님 치룬 느낌이네요

    청소나 빨래는 내일이나 하려고 오늘은 쉬어야겠어요^^

  • 3. 찌찌뽕
    '24.6.9 5:06 PM (49.166.xxx.213)

    어쩜 구구절절 저랑 똑같으세요.
    딱 한가지 다른건 저는 동네마트도 잘 안나가요.ㅎㅎ

  • 4. 저도
    '24.6.9 6:18 PM (210.126.xxx.33)

    어쩜 구구절절 저랑 똑같으세요.
    딱 한가지 다른건 저는 동네마트도 잘 안나가요.22222
    쿠팡, 컬리, 홈플로 장봐요.
    옷,신발등도 다 온라인 구매.
    주5일 출근만 겨우 나가요^^
    집에 있는게 젤 좋아요.
    대궐도, 고급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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