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

시골주택 마당에 전세로 10년 넘게 거주한 세입자가 

마당에 밭도 가꾸고 나무와 꽃도 심고

관리도 잘해서 조경이 아주 예쁩니다

이번에 사고자 하는 분이 있어서 팔려고 하는데

세입자는 나무들과 조경된 모든것을 다 가져간다고 하고

매수인은 실거주 목적에

조경이 마음에 들어서 매매하고자 한거라

부동산에 문의 하니

우리는 매도 하고  매수자랑 세입자 둘이서 알아서 하면 된다고 해서

계약 할려고 하는데  세입자는 나무와 조경 다 원상복구 하고 간다는 말을 계속, 매수자는 지금 모습 그대로 매매를 원한다는 말을 저희에게 계속합니다

저희가 세입자에게 마당에 있는 나무와 조경을 구매해서현상유지 조건으로 이사를 가게 해야되는건지

부동산 말대로 내일 당장 매도 하고 신경꺼도 되는건지 고민입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실까요?

 

 

 

 

[ㅇㅇ]

매매시 현상태로 이면
세입자와 협의봐서 물건 남겨둬야 하는겁니다
세입자가 가져간다면 매수자와의 거래가
채믜불이행이 될수도 있어요

[. .]

현상 그대로 매입하겠다면 세입자한테 보상하고 그대로 두고 가라하시거나 다른 매수자를 찾아야죠 조율안하고 그냥 팔면 돠겠어요?

[ㅇㅂㅇ]

꼭 다 가져가겠다면 못파는거죠 뭐..

팔고싶으면 집주인분이 사이에서 조율을 잘 해보셔야하고

[ㅎㅎㅎ]

역시 미친 부동산.
그냥 매매계약서 쓰고 나머지는 세입자랑 매수자랑 알아서 하게 두라고요?

[부동산]

부동산 말은 믿거하세요. 파는게 목적이고 거래가 성사된후는 나몰라할거예요. 그리고 세입자가 가꾼거니 배상해줘야 맞는거지요~

[mnm]

10년이나 내 집처럼 가꾸고 살았는데 이사가려니 배가 아픈가봐요. 세입자한테 매수하겠냐 해보세요.

[ㅎㅎㅎ]

이래서 복비 대폭 낮춰야 해요.
건당 100만원해야 정신을 차리지.

[당연히]

비용 지불해야죠
세입자가 배아픈 거라는 욕은 왜 하나요?
세입자 건데

[제 생각도]

지금 세입자가 시골집을 그렇게 관리 잘 하고 사셨다면 매수 의사 있는지 물어보세요
원글님이 내려가서 사실 생각이 없으면 세입자에게 파는것도 좋아 보여요 제가
세입자라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듯 하네요

[글쓴이]

웟님 감사합니다
아직 계약금은 받지 않았구요 매수자가 언제 입주 할지 알수 없고 실거주 할거라는 말과 현상유지 조건이라
부동산에선 내일 당장 매도 하고 그 다음은 세입자와 매수자가 할 일이라고 했는데 이게 아니었네요

[ㆍ]

좀 값을 치뤄줘야할 듯...상식선에선

[음]

분쟁 조정하고 권리 문제 있는지 찾아보는게 부동산 일인데 뭐래요? 중계수수료만 받고 그냥 두고 있나요?

[노노]

세입자에게 잘 부탁해서 그 값을 치워주어야죠.222
그 부동산 안되겠네요 구청신고하세요

세입자 매수의향도 물으시고요

[그 부동산이랑]

얽히지 마세요
저라면 그 부동산이랑 계약안함

[원상복구요청]

원상복구 하라고 하세요
제가 이번에 나무를 몇개 이전해서 심어보니 이전비용이 어마어마 해요
소나무 5그루 옮겨 심는데 이동비만 1100만원 들었어요
이동해 와서 식재하는건 다른분이 또 해주고요
조경해 놓은거 다 가져가고 원상복구하는 비용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거 다 가져가서 심을데는 있고요? 혹은 팔데라도 있고요??
칫!!

[부동산업자가]

제정신 아니네요.
그걸 조율하라고 중간에 있는건데
최소한의 일도 안하고 도장만 찍고 수수료만 챙기겠다는 심산이 아주 불량하네요.

세입자하고 매수자가 조율하라구요?
제정신 아니네

조경이 얼마나 힘든데
거저 먹으려고

[흠]

옮겨 심는 비용이 많이 들지 그냥 없애는 건 많이 들지 않아요
뽑아서 버리면 되니까요

[지금]

자기 일 안하는 사람은 부동산이에요. 매수자는 지금 그대로 조경이 좋은 거고 세입자는 자기재산이니 가져가려고 하는 거구요. 그거 조율하는게 부동산 일이에여

[...]

부동산한테 휘둘리지말고 잘 생각해보세요. 부동산은 계약한 다음엔 중간에 분쟁이 나서 계약이 쫑나도 수수료받아갑니다. 법이 그래요. 저래서 종용하는거에요. 세입자 의견듣고 돈 얼마면 놔두고 갈수있나 물어보고 절대 가져간다하면 매수자에게 얘기해서 계약전에 조율해야돼요.
매수자가 조경 특약걸텐데 조정안되서 세입자가 가져가면
매도자인 원글님이 계약금 배상해야돼요.

[근데]

나무 조경 이런거는 세입자가 꾸민거면 가져가게 두던가 적당한 보상을 하는게 맞습니다

[한번]

한번 말해보세요.
원상복구하시라고 심은 나무도 파가시고
식물들도 다 파가시고 땅을 메어놓으라고
그러면 그쪽에서 좀 당황할거예요.
그리고는 돈을 제시하던가 하겠지요
돈내놔라는 소리예요

[ㅇㅇ]

법적으로 농작물과 수목은 세입자 재산이에요. 제 값을 쳐줘야 합니다.

[ㅊㅍ]

다른 부동산 찾아서 조율해 달라고 하셔요.
세입자가 원상복구 완벽하게 하고 가져간다고 하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매수자가 조경 없으면 안산다 하면 그도 어쩔 수 없고요.
부동산이 그거 조율해주는거죠. 어디서 날로 먹으려고.

[그건]

윗님! 최악이죠. 그런식으로 감정싸움해서 좋을거없잖아요?
그렇게 가꾸고 살정도면 세입자라도 애정있게 살았을건데 두고가기 당연히 아깝다 생각하겠죠
배상은 당연히 해줘야하고요.

[ㅇㅇ]

세입자가 가져간다 했고 원상복구를 왜 못해요?
조경 가져 가고 땅 원래대로 다져 놓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부동산 너무 웃긴다.
계약 성사시키고 돈만 챙기려는 심보네요.

[...]

원글님 매도해야하면
세입자하고 보상에대한 얘기를
해보는게 젤 빠르겠네요.
그리고 매수자도 참
그거 전세입자가 가꾼 거라는거
알면서도 고집부리는게 더 진상 같은데요?

[웃긴다]

여기서 세입자 욕하는 사람들 뭥미
10년을 내집처럼 가꿔서 남이 봤을때
조경 이쁘고 그게 탐나 집 매수하겠다고 할 정도면
그간 세입자가 얼마나 정성을 들인건지 그림이 나오는데
그걸 무조건 욕하나요?
집주인은 일단 세입자에게 정성들인만큼
어느정도 보상을 원하는건지 물어봐야하는게 먼저죠
원상복구 해놓으라해도 세입자 입장에선
당황할것도 없어요
마당이 원래 휑 했다면 세입자 본인이
가져갈거 가져가고 감당 안되는건 그냥 파버리면 되니까요
그집을 매수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양심도 없네요
집주인이 저리 가꿨다면
당연 첨부터 집값을 조금이라도 더 붙였을거구요
세입자가 남이 보기에 탐이 날 정도로 가꿨다면
어느정도 거기에 대한 사례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디 10년 정성들여 가꿔놓은걸 날로 먹겠다고
그걸 집주인한테 알아서 해결하라 하는건데요
화초 좋아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제가 그 세입자라면
저도 다 가져가겠다고 할거같아요 돈을 떠나서
식물에 정성들이고 가꾸는거 보통일아니예요

[음..]

10년을 키운 나무들을 얼마라면 넘길까요? 뒤로 넘어갈 금액이 아니고는 거래가 성사될거같지 않아요. 식물 키운다는게 보통 정성이 아닌데 나무라니요.. 병해충 방제하는 것만 해도 진짜 진짜 힘들고 공부도 많이 했을거고오. 원상복구 잘해놓고 가기를 바라는게 나을거 같아요.

[채은대현맘]

조경 덕분에 집 가치가 높아졌다면 세입자와 의논해서 그 부분 사례금을 정하고 그 돈 만큼 매매금액을 낮추어 계약하고 조경부문 사례금은 매수인이 세입자에게 직접 지불하게 하는 것이 양도소득세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겠네요.
의논해서 잘 절충해보세요.

[ㅇㅇ]

우와!
이런 경우를 한번 찾아 보신 후 세입자와
조율해 보세요. 매수자도 조경이 마음에 들어서 집을 매입하려는 거 잖아요.
저라면 조경하는 곳에도 한번 물어 보겠어요
저 정도라면 가격으로 어느 정도인지요.
부동산은 계약서만 쓰고 돈 받으면 끝이네요.
세입자는 시골주택 좋아하면 다시 시골주택으로 이사 가면서 가져 가고 싶은 마음도 크겠죠.

세입자 매수자 마음 다 이해가요.
이 기회에 매도 하고 싶으시면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부동산에도 그렇게는 안 되니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지도 의논해 보시고요.

[제일]

제일 다행인 상황은 계약서 안 쓴 상황이예요.
매매계약서에 토지 부착물에 대해 모두 언급했어야 해요.
주택인 경우 이런 일 빈번합니다.
하다 못해 예쁜 조명기구보고도 싸움 나는 게 부동산 거래예요.
이번 거래가 아니면 못 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적극적으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답답한 것은 매도자이죠.

[문제는]

부동산이었네요
부동산은 계약성사 목적으로
세입자 상태로 매도 하면 된다
매수자가 1년 있다가 이사 올지 2년 있다가 이사 올지 모른다
세입자가 이사 간다고 이야기 할때 원상복구 한다고 하면
그 때 가서 문제지 지금 문제는 아니라고 ㅠ

10년동안 전세금 동결이예요 시골이라
오히려 저희가 오래오래 살아 달라고 부탁하며 지냈고
이렇게 매매 기회가 온것도 세입자 덕분이라 생각되서
마음이 쓰이는데
일단 이 부동산에선 거래 안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ㅓㅏㅣ]

나무 옮기는거 돈 많이 들어요
가져갈테면 가져가고 화단 원상복구 하는걸로 편하게 생각하세요
두고가면 철거비 물어내게 하시구요

[근데]

세입자한테 고마워해야죠.관리가 잘됐으니
사려는 사람이 있는거죠. 부동산은 양아치구요. 세입사랑 합의를하세요

[어머]

철거비를 물어내라고 한다구요?
매수자가 조경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고 싶다는데요.

[...]

비싼 소나무가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나무값보다
나무이전비가 더 나올수도 있어요.
세입자도 그정도는 알테니 적정선을 제시해서
타협해보세요

[???]

매수자가 조경이 예뻐서 맘의 결정을 할정도면
집이 얼마나 예쁘겠어요 ?????
식물 사랑하는 입장에서
그 세입자분은 당연히 완전 당연히 가져갈겁니다.
얼마를 쳐줘야 10년간 돌본 마음의 값이 되려나요?
식물이나 반려견이나 다름이 없는데
모르시는 분들 많아 놀라고 가네요

[jisjwh]

가져가라하고 원상복구 하라하고
부동산 다른데 내놀때는 조경없다는거 조건으로 걸어야죠
지금 사려는 사람하고는 거래안하면 됩니다
이전비 많이 들걸요.
그냥 이렇게 시끄러운건 그냥 정석으로 합니다
지금 부동산에는 큰소리로 따지세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매도]

안하더라도 그 세입자 정리가 장기적으로는 매수에 도움이 되겠네요
매도 안되면 전세만기때 빼세요
그 부동산말고 다른곳에서

[.....]

세입자는 진짜로 그걸 가져갈 생각보단 10년동안 조경 가꾸느라 들인 시간과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거예요. 적절한 금액으로 합의를 보세요.
세입자가 가꾼 조경이나 인테리어 등으로 건물 가치가 올라간 경우 보상을 해주기도 해요.
임대인이 돈 주기 싫으면 원상복구하라고 하는 거구요.

[Umm]

원만한 합의를 하고자한다면…
먼저 현 매매가에서 조금더 저렴하게 해서(복비, 조경비등을제외한) 현세입자에게 매매할 의사가 있는지 묻고, 세입자가 매매의사가 있다면 제일 베스트고 매매는 하지않겠다한다면
10년간 조경비를 제시해 주셔야 하지않을까요?
요즘같은때 매매도 잘안되는데 세입자가 애정을 가지고 조경을 예쁘게했으니요

부동산은 나쁜사람 비율이
더 많은거같아 배제하겠습니다

[맞아요]

그냥 원칙대로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전세 들어오면서 잔금 전에 문 열어달라는데...
서로 좋게좋게...언제 봤다고요...
죄송하지만 원칙대로 하겠습니다 정중히 말씀드렸어요
엄청 기분 나빠하셨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세입자는 언젠가는 집을 떠나야한다는걸 알고 있잖아요. 빌린 집이니까요. 그거 식물이 손상입지 않게 파내서 잘 운반해서 다시 심는다는게 보통 일이 아닐거고 돈도 많이 든다는거 잘 알고 있겠지요. 작은 화분 분갈이도 잘못하면 식물 죽잖아요. 이동에 원상복구까지 하면 그것도 큰돈이니 원글님이 나서시든 해서 중재를 해보세요.

[,,]

남의 땅에 수목은 주인소유되고 경작물은 심은 사람 소유로 아는데요

[악덕]

악덕 집주인들 많네요

매수자도 현상태에서 구매 원하는건데 왜 또 매수자 욕을 하나요?
시골집 조경 엄청 중요하죠.

나가야하는 세입자도 자기가 키운 나무들 가져가야죠
돈이야 얼마가 들던 집주인이 상관할 일은 아니죠
입주시 다 낡은 그 상태 그대로 하려면 영화 세트기사 써야해서
돈 좀 들겠네요.

악덕 집주인들 기막혀요

[남의 땅에]

왜 주인 허락없이 심나요?

[...]

집 임대할 때 그 땅까지 임대한거니까요.

[ㄷㅂ]

글쎄요
나무 옮기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사람 서너명 와야하고 큰 트럭도 와야하고 비용이 많이 듵텐데요
그리고 나무 또 심을 장소도 구해야하는데
세입자는 두고 갈생각하고 키우는거 아닌지 10년동안 정성스레 기르면서 보고 좋았을텐데요
이번 계약은 분쟁의 소지가 다분하니 계약하지 마시고
다음 매수자에겐 확실히 말하세요

[...]

구글검색해보니 저위에 댓글처럼
나무는 임대인
농작물은 임차인이네요
저위에 "님 말이 맞나봐요

[ㄱㅈㄱㅈ]

세입자가 집을 사고싶지는않고 전세로 계속 살고싶은거 아닐까요.?
그냥 집내놓을때 조경없다는 조건으로 내 놓고 가져가라그러세요

[...]

저라면 세입자분에게 얼마정도 원하시냐 혹은 얼마 드링수 있는데 놓고 가실수 있냐 물어보겠어요.
꼭 팔아야 하는 집이면요.
서운하지 않은 금액으로 제시해서 세입자가 그동안 알뜰살뜰 가꾸면서 잘 살아준거 고마움에 인사도 하고 집도 팔고요.

[그부동산]

거짓말장이네요. 조심하세요

[그부동산]

근데 전세 만기는 된 거에요? 전세중간에 내 보내려면 이사비, 복비 주고 내 보내셔야 하니 골치 아파요.
그 부동산 매수자랑 세입자 날짜도 안 맞추고 계약시키려 하다니 완전 막가파인데요?
세입자가 안 나가면 원글님이 계약금 물어줘야 해요.

글고 다음번 만기때 전세금 일정부문 올리시고요.
82에서 못 보셨나요? 10년이상 전세금 안 올렸더니 집팔때 방해하고 나가면서 원망 하더라고요.

지금도 나무 뽑아가면 심을 곳도 없으면서 계약 어그러트리잖아요. 물론 부동산이 너무 ㄸㄹㅇ라서 이번은 엎으시는게 맞지만요

[ㅇㅂㅇ]

나무가 임대인것이라는 분은 어디서 뭘 보신거에요?
제가 검색해보니 임차인것이 맞는데요

"예컨대, A가 B와 토지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면, A는 위 토지를 점유·사용할 권원을 가지고 소나무를 심은 것이기 때문에, 소나무 100그루 소유권은 여전히 A에게 있다. "

https://naver.me/Gt1wRf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