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대화가 잘 통해서 결혼하신 분들

ㅇㅇ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4-06-08 16:32:18

결혼하고도 여전히 대화가 잘 통하나요?

얼마 전 정말 오래간만에 대화가 잘 통하는

두뇌가 섹시한 느낌의 남자를 만나서 정말 간만에

대화의 희열을 느꼈어요. 

새삼 그 어떤 조건보다

말이 통하는 느낌 대화가 즐거운 상대가 제일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82님들 중에 그런 남자랑 결혼하신 분들은

결혼 후에도 그렇게 대화가 즐거운 상대로 

계속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IP : 58.29.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4:37 PM (221.162.xxx.205)

    남편이랑 연애할때 친구처럼 말이 잘 통한다 생각했는데 지금도 비슷해요

  • 2. ...
    '24.6.8 4:41 PM (183.102.xxx.152)

    네.
    30년 살아도 알 안통하는 일은 없어요.

  • 3. 그렇죠
    '24.6.8 4:46 PM (121.133.xxx.137)

    대화가 잘 통해서 결혼하면
    중박은 되는듯이

  • 4. 둘다 T라서
    '24.6.8 5:17 PM (59.7.xxx.113)

    T 스타일의 대화는 잘 통했는데 가끔은 저도 F이고 싶은데 그때는.. 집 나가고 싶어져요

  • 5. 좋아요
    '24.6.8 5:56 PM (123.243.xxx.236)

    몸의 대화도 운동삼아 좋아야 해요
    유머 코드도 맞아야 하구요
    한쪽이 맞춰줘요

  • 6.
    '24.6.8 6:20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두뇌가 섹시한지는 모르겠는데 태어나서 대화가 이렇게 잘 되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그래서 오늘 이제 3개월 만에 결혼 결정하고 두 달 후에 속전속결로 결혼했어요.
    결혼 25년차고요.
    아이 둘 낳아 키우고
    재산 불리는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진짜 많이 부딪혀 왔지만
    애들이 어릴적부터 대학생이 지금까지. 아빠와 깊은 대화를 참 많이 하더라고요.

  • 7.
    '24.6.8 6:21 PM (223.38.xxx.100)

    두뇌가 섹시한지는 모르겠는데 태어나서 대화가 이렇게 잘 되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그래서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 결정하고 두 달 후에 속전속결로 결혼했어요.
    결혼 25년차고요.
    아이 둘 낳아 키우고
    재산 불리는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진짜 많이 부딪혀 왔지만
    애들이 어릴적부터 대학생이 지금까지. 아빠와 깊은 대화를 참 많이 하더라고요.

  • 8. ......
    '24.6.8 7:28 PM (222.234.xxx.41)

    그건 바뀌는게 아니라서 쭉 잘맞긴해요

  • 9. 즐거움
    '24.6.8 7:37 PM (39.125.xxx.74)

    평소엔 비교적 과묵한 남편이 저하고는 대화를 많이 해요 저도 남편과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구요

  • 10. ㅇㅇ
    '24.6.8 7:49 PM (121.134.xxx.149)

    와 신기해요 우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말 잘통하는 커플은 그게 쭉 가는 거군요

  • 11.
    '24.6.8 10:24 PM (210.95.xxx.58)

    제가 잘 들어주고 의논 상대가 되어주는데 한참 나이 어린데도 남편이 든든하고 친구같아서 좋다합니다. 저랑 취미나 취향은 좀 달라서 그런거 공유하는 재미는 없어요 ㅎㅎ 쫌 아쉽

  • 12. 20년차
    '24.6.8 10:58 PM (220.73.xxx.15)

    20년째 수다삼매경입니다 서로 젤 웃겨요 근데 밖에선 과묵

  • 13. 아까도
    '24.6.9 12:05 PM (211.234.xxx.67)

    댓글 달았는데

    삶에 대한 태도
    가치관
    사고방식이 좀 비슷해야 결혼해서 좀 나아요
    어차피 여자 남자는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요
    하지만 좀 비슷한 사람 만나야 이해도가 좀 올라가죠
    이해할 수 없은 경우가 많은 법이라

    대화가 잘 통하는 정도로는 결혼 여부를
    정하는 기준으론 부족하죠

    남자가 맞춰주는 척 할 수도 있어요
    남자는 일단 여자랑 침대로 가야하는게 주 목적이라
    경험이 많을 수록 여자마다 잘 맞춰요
    거기에 넘어가진 마세요
    참고를 하시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66 자녀와 콘서트 같이 가보신 어머님 계세요? 27 질문 2024/06/08 1,977
1594865 불후의명곡 2 2024/06/08 1,774
1594864 들들 볶아대다...라는 말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3 ... 2024/06/08 838
1594863 매실 씨 안 빼고 매실청 담그는 분 10 매실 2024/06/08 2,072
1594862 땅콩버터에 뒤늦게 빠져서리 15 .. 2024/06/08 5,404
1594861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 9 이게나라냐 2024/06/08 2,713
1594860 군대 내 가혹행위에 대한 국민청원 4 요보야 2024/06/08 529
1594859 편식하고 안 먹는 애들이 식욕 과한 애보다 낫지않나요 20 궁금하다 2024/06/08 2,800
1594858 안면만 있는 남자의 행동 4 나비 2024/06/08 1,747
1594857 맛있는 풋고추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모모 2024/06/08 807
1594856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신기 2024/06/08 1,963
1594855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2 ... 2024/06/08 2,072
1594854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2024/06/08 1,739
1594853 당근 거짓말 7 ..... 2024/06/08 1,788
1594852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2024/06/08 2,965
1594851 저출산은 교육비 문제 아닌가요? 31 ... 2024/06/08 2,334
1594850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20 ㅇㄴㅁ 2024/06/08 7,918
1594849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2 ㅇㅇ 2024/06/08 5,004
1594848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7 2024/06/08 1,333
1594847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17 2024/06/08 4,657
1594846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11 포기할까 2024/06/08 5,052
1594845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2 콩국수 2024/06/08 3,487
1594844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9 kkiimm.. 2024/06/08 6,687
1594843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22 푸른하늘 2024/06/08 5,171
1594842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2024/06/08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