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필라테스 갔다가.. 이런 경우 어떻게?

...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24-06-08 15:38:27

토요일 오전에 필라테스 하는 게 낙이라 꼭 일주일 전에 예약해놓거든요.

오늘은 좀 게으름피우다 후다닥 갔더니 5분정도 늦어서 서둘러 들어가려니 이미 6개의 바렐이 꽉 차있는????

1년 넘게 수업을 들어온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니 선생님도 흠칫 놀래고 아 내가 시간을 착각했나보다 싶어 얼른 뒷걸음질치고 나와서 어플 확인을 해보니 제가 예약한 시간에 맞게 왔더라구요. ㅜㅜ 아마 다른 시간 예약하신 분이 제가 예약한 시간에 와서 수업받는 중이었던거 같아요. 

선생님은 항상 나중에 출석체크만 하시니 아마 확인을 안하셨을 것 같고...

그냥 들어가서 말씀드릴까 했는데 이미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서 못하고... 나와서 안내데스크를 보니 토요일에도 항상 계시던 실장님은 오늘따라 안나오시고 ㅜㅜ

그냥 실장님께 문자만 보내고 집에와서 김치전 만들어 먹는데.. 1회차 그냥 날리나 싶으니 억울하고 (할인받은거라 비싸진 않아요. 1회당 1만몇천원) ..

회당 가격이 싸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나왔는데... 이럴 때는 그냥 들어가서 말씀드렸어야 했나요? 제가 넘 소심해서.... ㅜㅜ 

IP : 61.85.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가
    '24.6.8 3:41 PM (112.152.xxx.66)

    예약없이 수업하고 있단 얘기네요
    이럴경우 샘께 오늘 예약이라고
    얘기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24.6.8 3:44 PM (116.37.xxx.236)

    문자 보냈고 강사도 인지했으니 보강을 하시든 환불을 해주든 하겠죠. 센터 잘못이니 꼭 보상 받으세요.

  • 3. 날리진
    '24.6.8 3:47 PM (211.234.xxx.148)

    않죠.
    오히려 출결관리 안한 센터와 강사탓이니
    제 생각엔 두 번정도 더 수업해줘야할듯.
    진상이 아니라 헛걸음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죠.

  • 4. ...
    '24.6.8 3:48 PM (61.85.xxx.248)

    네 다음주에 꼭 얘기해야겠어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바보 같아요. ㅜ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24.6.8 3:51 PM (39.117.xxx.125)

    헉 그런 경우는 처음봤네요.. 꼭 말씀하세요.
    예약도 어려운데 운동도 못하고 헛걸음까지 하다뇨. ㅠㅠ
    정말 두번은 더 받으셔야합니다.

  • 6. 우리는~
    '24.6.8 3:55 PM (221.150.xxx.138)

    그런 경우 당연히 잘못 들어오신 분이 누군지 확인하고
    그 분이 나가시게 하던데요??

  • 7. ㅇㅇ
    '24.6.8 3:56 PM (58.29.xxx.148)

    예약 안하고 와서 수업하는 사람이 있다는거네요
    그건 아니죠
    예약해야지 횟수도 차감되는거잖아요

  • 8. ㅇㅇ
    '24.6.8 4:27 PM (118.235.xxx.62)

    담주에 얘기하지 마시고 오늘 꼭 문자라도 남겨놓으세요

  • 9. ...
    '24.6.8 4:28 PM (218.146.xxx.219)

    누군지 뻔뻔하네요. 남의 수업 새치기해서 공짜로 하는 거잖아요.
    님도 억울하지만 학원 입장에서도 손해이니 꼭 강력하게 문제제기 하세요.

  • 10. ㅇㅇ
    '24.6.8 4:47 PM (116.38.xxx.241)

    이건경우종종있어요..들어오신분도 시간착각해서 들어왔을거예요.샘께얘기하시면 조정해주실거예요..

  • 11. ㅁㄱㅁㅁㄱ
    '24.6.8 4:51 PM (121.175.xxx.132)

    저도 며칠전 항상하는 9시30분 수업이 다차서 10시30분 예약을 했는데
    습관이 무섭다고..
    9시반 수업에 들어가 스트레칭하는데 예약자가 오고....
    출석 체크를 하니 제가 실수를 한거죠....ㅠㅠ
    쪽팔려서...ㅎㅎㅎ

  • 12. 저라면
    '24.6.8 5:03 PM (104.28.xxx.63)

    바로 얘기했을 것 같은데요.. 왔다갔다 하신 게 아깝네요;;

  • 13. ..
    '24.6.8 5:26 PM (39.119.xxx.49)

    지금이라도 이야기하셔서 회차 차감받은거 복구하세요.
    그리고 센터도 대응할수있어야 담에 같은 일이 안생기죠.
    요일이나 시간 헷갈려서 그 타임에 오신걸지도

  • 14. 당장.
    '24.6.8 5:46 PM (58.123.xxx.123)

    얘기하고 수업 받았을거 같아요
    이런걸 양보하는 게 맞는 걸까요? 순간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ㅋ

  • 15. ....
    '24.6.9 12:24 AM (220.120.xxx.189)

    저도 요일을 착각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땐 인원이 다 차지 않아서 수업은 받았어요.
    아마 간 분도 착각허고 간 게 아닐지....
    근데 센터에는 꼭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777 어제 나솔사계 6기영수 정말 최고빌런 8 된장 2024/06/21 2,959
1602776 어제밤 엔비디아1주 샀는데, 4.64%정도 하락했네요. 13 엥???? 2024/06/21 3,522
1602775 시장에서 산 신비복숭아 싸고 맛있어요 7 2024/06/21 2,436
1602774 수면시간 늘리니 몸이 가벼워요 9 ... 2024/06/21 2,876
1602773 수제비누도 살균력 좋나요? 3 ㅇㅇ 2024/06/21 1,106
1602772 아. 진짜 전쟁일으키기 전에 좀 해야하지않나요ㅜ 11 ㄴㅅㄷ 2024/06/21 2,042
1602771 손수 직접 6 이상 2024/06/21 848
1602770 오크베리 아사이볼이 그렇게나 맛있나요? 6 아사이볼 2024/06/21 1,094
1602769 청문회- 정청래 잘하네요 13 청문회 2024/06/21 2,572
1602768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4/06/21 1,721
1602767 저도오늘생일이에요 11 생일 2024/06/21 707
1602766 잠 때문에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다는 고1 아들 ㅠㅠ 26 ... 2024/06/21 2,849
1602765 증언거부 3인 7 ........ 2024/06/21 1,550
1602764 팔꿈치 위로 안쪽살에 몽우리가 있는데 딸애 2024/06/21 462
1602763 명절 싫은게 혼자 설거지해서예요 52 저도 2024/06/21 4,643
1602762 배꼽 옆에 멍울(?)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3 낼모레60 2024/06/21 971
1602761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걸 외면하네요. 1 ㅇㅇㅇ 2024/06/21 1,212
1602760 보수적인 집안 특 8 2024/06/21 2,479
1602759 살고 있어요(신세한탄 같은 글이에요 ㅎㅎ) 9 18년째 같.. 2024/06/21 2,570
1602758 입법청문회 3인방 증인거부가 왠말이냐 12 범인들 2024/06/21 1,496
1602757 82와 비슷한데 또 어디가세요? 11 ㅁㄶ 2024/06/21 1,861
1602756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15 ㅇㅇ 2024/06/21 7,237
1602755 호칭 지적하고 싶어 23 .. 2024/06/21 2,660
1602754 콩국수하려고 쌀소면 한번 사봤어요. 5 ... 2024/06/21 1,109
1602753 오늘 제 생일인데요 17 .... 2024/06/21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