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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심할때 어떻게 하세요?

ㅡㅡ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4-06-08 11:43:01

아침부터 조짐이 있었는데, 점점 강도가 세지고 있어요.

약은 없는데, 어떡하죠. 

그리고 제 경우는, 주로 주말 아침에 꼭 이래요. 

긴장이 풀려서일까요. 아 너무 괴로워요.ㅜㅜ

IP : 122.36.xxx.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통약
    '24.6.8 11:44 AM (223.62.xxx.185)

    드세요
    저는 이부프로펜으로 다스려요
    가만 둘 이유가 없어요
    치료되는것도 아님
    두통에서 소화불량, 우울감 등으로 고생만하고요

  • 2.
    '24.6.8 11:46 AM (58.76.xxx.65)

    목디스크 검사해 보세요
    신경외과 갔다가 목디스크라고 해서
    치료후 좀 좋아지다가 다시 안좋아져서
    혼자 막춤 추며 에어로빅 비슷하게 하니
    나아지네요 그런데 꼭 20분이상 거의
    매일 해야 해요

  • 3. 약을
    '24.6.8 11:46 AM (211.234.xxx.67)

    빨리 먹는게 중요하대요.
    아니면 동네 병원가서 진통제 맞는게 나아요.

  • 4. 가까운
    '24.6.8 11:48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병원찾아서 편두통약 처방받아 드셔야죠
    편두통은 그냥 나아지진 않아요..
    약국 가셔서 편두통약 사드시던가요.

  • 5.
    '24.6.8 12:10 PM (119.193.xxx.110)

    약이 없다면 밑져야 본전이지 생각하고 한번 해보세요
    밀크커피를 한번 진하게 조금씩 마셔 보세요
    잦은 두통으로 약 계속 먹기 불안해 제가 해본 방법인데
    저한테는 먹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약 먹어야 해요

  • 6. 얼른
    '24.6.8 12:24 PM (113.161.xxx.22)

    약 사서 드세요. 편두통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점점 더 심해져요. 그리고 한번 생기면 한 일주일 정도는 강도가 약하게 더 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고생하지 말고 약 먹는 것이 고생 덜하는 거에요.

  • 7. 햇빛
    '24.6.8 12:35 PM (175.118.xxx.236)

    하고 관련 있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서향 오후 2-3시의 내리쬐는 빛을 보면 그때부터 편두통이 시작되고 눈앞이 흐려졌어요
    그러다 저녁되면 가라앉고요
    편두통약이 따로 있으니 이부프로펜말고 병원에서 처방 받으세요

  • 8.
    '24.6.8 12:50 PM (123.212.xxx.113)

    항상 처방받아 먹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약이 안들어서.... 조금만 느낌이 이상해도 먹어요. 머리아픈거 정말 싫네요

  • 9. 경험자
    '24.6.8 1:57 PM (121.171.xxx.137)

    일단 척추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코침 놓는 한의원 찾아가셔서 코침 치료 받아보세요. 다른 병은 몰라도 두통은 한방 치료가 훨씬 더 효과 좋았습니다. 물론 주의할 점은 한의사들 실력 격차가 양의학보다 훨씬 더 심한 차이가 있어서 정보가 정말 중요합니다. 양의학에선 사진 상 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진통제 처방만 할 뿐이지만 한방 명의는 두통 정도에 따라 침 시술만으로 고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침 시술과 탕약 처방 같이 내리기도 하더군요. 원하시면 정보 자세히 알려 드리죠.

  • 10. 노 방법
    '24.6.8 2:13 PM (211.213.xxx.32) - 삭제된댓글

    두통약 커피 로도 안 들으면
    벌써 어쩔 수 없는 단계임.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약을 계속 먹고
    덥지 않게, 환기 되게 공기 순환 시키고.
    전 보통 공기 흐름이 없고 저기압인날 탁한날 잘 아파요.
    눈 감고 누워 있어요.
    핸드폰 할수 있다, 이정도는 덜 아픈 것임.
    움직이거나 먹으면 다 토해서리. 잠이라도 오면 그나마 다행.

  • 11. 점셋
    '24.6.8 2:28 PM (221.163.xxx.2)

    윗님 코침 한의원 위치 또는 이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통이 너무 괴로운데 약으로 해결되지가 않아서요.
    미라 감사합니다.

  • 12.
    '24.6.8 2:31 PM (218.150.xxx.232)

    두한밴드같은원리처럼 머리로 혈류가많아서 두통이 생기는거라는데 좀 시원하게 해보세요.

  • 13.
    '24.6.8 3:19 PM (122.36.xxx.85)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반.두통약은 안 듣고, 약국에서 섞어서 주는 약 먹고 위장 쓰려서 고생한적이 있어요.
    더구나 요즘 여러가지로 몸이 안좋아서 병원 여기저기 다니는데, 새로운 약 먹는데 약간 공포가 있네요.
    어제 저녁에 속이 더부룩했는데 그 영향인지..
    이렇게 강도 세게 아프기는 오랜만이에요.
    지금은 아까보다는 조금 낫습니다.
    왼쪽 턱이 안좋고. 요즘 코도 꽉 막혀있고.
    혓바닥도 아파서 구강내과 검사받고 기다리는중이에요.
    그와중에 며칠전에 공황증세도 나타나서 기진맥진인데.
    도대체.어디서부터가 잘못인지를 모르겠네요.

  • 14. 코침 한의원
    '24.6.8 3:26 PM (121.171.xxx.137)

    코침은 콧속 점막안에 침을 찔러 코 부근과 뇌 속 찌꺼기 피를 빼 주어 비염, 축농증, 두통, 뇌졸증 등을 예방,치료하는 시술법인데 통증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고 참을 만 하니 너무 겁 먹지 마세요. 일단 가장 효과가 좋은 곳은 부천 장용남 한의원이었는데 단점은 1회 비용이 5만원으로 코침 한의원 중 가장 고가에요. 저렴하면서 갈만한 곳은 청량이 세영 한의원 (1회당 만 3천원쯤)이고 김한샘봄 한의원은 3만원쯤...특징은 다른 코침 한의원에서는 잘 해 주지 않는 편도 사혈도 해주는 것. 세 군데 한의원 다 한번쯤 방문해 시술 받아 보시고 효과는 각각 다를 수 있으니....가장 효과 좋은 곳 꾸준히 다녀 보세요. 두통은 완치에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립니다.

  • 15. 윗님
    '24.6.8 3:30 PM (122.36.xxx.85)

    저 한의원들이 화병이나 전체적인 순환에 도움이 되는 진료도 잘보실까요? 저 요즘 한의원 가볼까 하고 있어서요.

  • 16. 122님
    '24.6.8 3:36 PM (121.171.xxx.137)

    화병과 순환기계 질환은 한방 치료가 최고에요. 님도 코침 한의원 가보세요.

  • 17. 코침 한의원
    '24.6.8 3:37 PM (121.171.xxx.137)

    오타 있어 다시 올려요. 청량리 세영 한의원으로 정정합니다.

  • 18. :::
    '24.6.8 5:18 PM (118.36.xxx.171)

    경험자님, 자세한 안내 너무나 고맙습니다.
    소개해주신 세 군데 중에서 김한샘봄 한의원이 가까운 편이라 좋은데요, 보통 한 달에 몇 번이나 맞아야 할까요? 장기적으로 맞으려면 비용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실례지만 또, 증상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님께선 치료받으신지 몇 년만에 다 나으신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19. ..
    '24.6.8 10:44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캡쳐해놓은 사진이 있는데 출처를 알수 없어서 그냥 말로 설명합니다.

    1.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른채로 입을 벌렸다 닫았다 반복

    2. 뒷통수 판상근(목과 뒷통수 만나는 부분) 잡고 누르면서 목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
    아픈곳 찾아서 누르면서 앞뒤로 목 왔다 갔다 반복

    3. 흉쇄유돌근(목 옆쪽 근육) 잡고 목 옆으로 갸우뚱 반복

    이러면 80%정도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증상나타나면 그 어떤 약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약먹네요.
    약은 타이레놀 먹어요. 전 효과 엄청 좋아요.
    평생 저를 지켜주는 약입니다.

  • 20. ..
    '24.6.8 10:47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캡쳐해놓은 사진이 있는데 출처를 알수 없어서 그냥 말로 설명합니다.

    1.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른채로 입을 벌렸다 닫았다 반복

    2. 뒷통수 판상근(목과 뒷통수 만나는 부분) 잡고 누르면서 목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
    아픈곳 찾아서 누르면서 앞뒤로 목 왔다 갔다 반복

    3. 흉쇄유돌근(목 옆쪽 근육) 잡고 목 옆으로 갸우뚱 반복

    이러면 80%정도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증상나타나면 그 어떤 약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약먹네요.
    약은 타이레놀 먹어요. 초기에 먹으면 전 효과 엄청 좋아요.
    임신때 우연히 타이레놀 먹고 괜찮아졌는데 그 덕분에 사람답게 사네요.
    그 전엔 예방도 안되고 백약이 무효했어요.
    평생 저를 지켜주는 약입니다.

  • 21. ...
    '24.6.8 10:52 PM (221.160.xxx.37)

    캡쳐해놓은 사진이 있는데 출처를 알수 없어서 그냥 말로 설명합니다.

    1.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른채로 입을 벌렸다 닫았다 반복

    2. 뒷통수 판상근(목과 뒷통수 만나는 부분) 잡고 누르면서 목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
    아픈곳 찾아서 누르면서 앞뒤로 목 왔다 갔다 반복

    3. 흉쇄유돌근(목 옆쪽 근육) 잡고 목 옆으로 갸우뚱 반복

    이러면 80%정도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증상나타나면 그 어떤 약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약먹네요.
    저는 시각도 이상해지고 혀꼬이고 토하고 온몸에 쥐가 나고
    학창시절 시험치는날 한번 그랬던게 평생을 스트레스 받으면
    응급실 실려갈정도로 아팠어요.
    부모가 주 원인이었지만요.
    약은 타이레놀 먹어요. 초기에 먹으면 전 효과 엄청 좋아요.
    임신때 우연히 타이레놀 먹고 괜찮아졌는데 그 덕분에 사람답게 사네요.
    그 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도 안되고 백약이 무효해서 정말 절망적으로 살았어요.
    평생 저를 지켜주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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