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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위주로 세상이 흘러가야 하는 성격은 어떤 성격인가요?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24-06-07 14:49:48

게으른 사람인데 약속도 매번 늦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기색이 별로 없거든요.

집도 지저분하고 청소,정리정돈을 잘 안하는 듯 한데,

본인 꾸밈은 풀착장을 하고 다녀요.

 

약속시간에 매번 늦는 사람은

본인 위주로 세상이 흘러가야 하는 성격이라고들 하시던데

이기적인 성격이라는 건가요?

 

남편을 휘어잡다시피 살고있는데..

그 남편도 유순한 성격은 아닌 걸로 알거든요.

암튼 싸움닭 면모도 있어요.

부부관계에서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누가 뭔 말만 하면 확 곤두서서 바로 되받아치고 무섭거든요.

 

저는 주로 잘 대응 못하는 성격이고요.

뒷북치고 열받아하고 좀.. ㅠㅠ

 

IP : 183.99.xxx.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7 2:50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Control freak

  • 2. ...
    '24.6.7 2:50 PM (114.200.xxx.129)

    그런 성격 궁금해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만나지 마세요 ... ㅠㅠ 더군다나 대응도 못할것 같으면요 ..

  • 3. 은근많음
    '24.6.7 2:51 PM (1.237.xxx.181)

    제가 40넘어서 깨달은건 상대방을 이해하려하지 말라는 것
    그냥 내가 피해야해요

    왜 그러는지 절대 이해할 수도 없고
    바꿀수는 더더욱 없어요

    이상하면 걸러야 함

  • 4.
    '24.6.7 2:51 PM (183.99.xxx.99)

    가족입니다........ 남편한테 절연하라고 할까요.....

  • 5. 가족이면
    '24.6.7 2:52 PM (115.21.xxx.164)

    덜 보세요. 행사때나 봄 됩니당

  • 6.
    '24.6.7 2:53 PM (183.99.xxx.99)

    틈만 나면 만나자고 난리난리에요.. 남편 통해서 계속 그러거든요.
    거절도 한두번이지 너무 잦은 만남을 요구하니까 남편도 거절하기 미안해하거든요.
    그럼 그 화살이 저한테 와요. 이렇게까지 거절할 건 뭐냐 하고요.

  • 7. 나이들어서는
    '24.6.7 2:54 PM (175.120.xxx.173)

    나랑 맞는 사람과 교류하세요.

    굳이...

  • 8.
    '24.6.7 2:54 PM (183.99.xxx.99)

    제 인생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떼어낼 수 없는 그런....

  • 9. ..
    '24.6.7 2:58 PM (114.200.xxx.129)

    시누이인가요.???? 남편을 통해서 계속 그러는 관계이면요.????

  • 10.
    '24.6.7 3:02 PM (183.99.xxx.99)

    네. 이해해보려고 이런 글도 쓰고 계속 생각하는 제가 어리석은 거였군요.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는 유형의 사람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이해해보면 스트레스 덜 받을까 싶어서 자꾸 파게되는 것 같아요.
    그냥 피해야되는 거군요... 남편한테도 미안해하지 말고 무한 거절해야겠어요.
    이렇게까지 거절할 건 뭐냐고 하면.... 이렇게까지 거절하고싶다 힘들다 해야겠어요.

  • 11.
    '24.6.7 3:15 PM (222.120.xxx.60)

    만나자고 하면 남편 혼자 만나라고 하세요.

  • 12.
    '24.6.7 3:19 PM (223.38.xxx.74)

    혼자 나가면 무슨 일 있나 걱정하지 않겠냐며..
    꼭 저랑 아이를 동반합니다.

  • 13. 그런
    '24.6.7 3:24 PM (118.235.xxx.93)

    남편을 이겨야하는게 원글님이 원글님 자신과 아이를 위해 꼭 해야하는 일이에요.피하지마시고 변명하지마시고 해야할 일을 하시길

  • 14.
    '24.6.7 3:31 PM (183.99.xxx.99)

    힘드네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하고싶은대로 다 해버리는 막무가내 성격으로 (시누이 처럼) 키우셨으면 저도 남편을 이겨내고 제 맘대로 했을 것 같아요.

  • 15. ….
    '24.6.7 3:43 PM (119.192.xxx.120) - 삭제된댓글

    시간 쪽이면 남편이 알아서 하시도록 선생님은 남편과만 상대 하셔야지 좋습니다. 전화가 와도 받지 마세요.. 한 번은 관계가 세 해지는 게 필요합니다. 그분한테 뭔가 좋은 거 받아야 하고 기대하는 게 있지 않은 이상 조금은 나쁜 사람들 각오하고 거절 하세요. 친척은 1년에 2번 만나면 충분합니다.

    약속이 듣고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되고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은 자기성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은 상대를 도구로 보지 진정으로 위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계속 상대 해 봤자 나만 힘들어 지고 이상 하게 됩니다. 절대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병이라 생각하고 상대 안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왜 거절 하냐고 길길이 날뛰어도 그러게요. 제가 힘들어서요 제가 어려워서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것만 무한 반복테이프 돌아가듯이 반복 하세요. 아이까지 데리고 나가면 아이까지 그 사람의 수단과 평가 대상이 됩니다. 부모 선에서 그런 것들 잘 컨트롤 하는 모습 보이시는 게 더 좋은 모델이 됩니다.

  • 16. ….
    '24.6.7 3:45 PM (119.192.xxx.120)

    시가 쪽이면 남편이 알아서 하시도록 선생님은 남편과만 상대 하셔야지 좋습니다. 전화가 와도 받지 마세요.. 한 번은 관계가 쎄~~ 해지는 게 필요합니다.

    그분한테 뭔가 좋은 거 받아야 하고 기대하는 게 있지 않은 이상 조금은 나쁜 사람 될 각오하고 거절 하세요. 친척은 1년에 2번 만나면 충분합니다.

    약속에 늦고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되고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은 자기성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은 상대를 도구로 보지 진정으로 위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계속 상대 해 봤자 나만 힘들어 지고 이상 하게 됩니다. 절대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병이라 생각하고 상대 안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왜 거절 하냐고 길길이 날뛰어도 ‘그러게요. 제가 힘들어서요 제가 어려워서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것만 무한 반복테이프 돌아가듯이 반복 하세요. 아이까지 데리고 나가면 아이까지 그 사람의 수단과 평가 대상이 됩니다. 부모 선에서 그런 것들 잘 컨트롤 하는 모습 보이시는 게 더 좋은 모델이 됩니다.

  • 17.
    '24.6.7 3:50 PM (183.99.xxx.99)

    아이까지 그 사람의 수단과 평가 대상이 된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는... 시누이 자녀들... 시조카가 자꾸 데리고 놀고싶어해요. 중학생이거든요.
    저희 애는 이제 26개월이고요. 그래서 남편이 조카의 부탁이라 거절하기 미안해해요..
    자기성 성격 장애는 맞는 거 같긴해요. 나르시시스트 까지는 아니어도요...
    시조카들이 보고싶어하니 자기 아이를 생각해서 자꾸 보자고 졸라대고,
    시조카가 남편을 졸라대는 걸 컨트롤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 같아요.
    암튼 저를 존중하는 마음은 없는 것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18.
    '24.6.7 3:51 PM (183.99.xxx.99)

    친척은 1년에 2번이 적절한데, 이미... 명절 2번, 시부모님 생신 2번, 어버이날 1번, 기타 친척행사로 모이는 경우 1번 해서 총 6번은 기본으로 보고 있어요. 5년째....

  • 19. ...
    '24.6.7 4:15 PM (119.192.xxx.61)

    ….
    '24.6.7 3:45 PM (119.192.xxx.120)
    시가 쪽이면 남편이 알아서 하시도록 선생님은 남편과만 상대 하셔야지 좋습니다. 전화가 와도 받지 마세요.. 한 번은 관계가 쎄~~ 해지는 게 필요합니다.

    그분한테 뭔가 좋은 거 받아야 하고 기대하는 게 있지 않은 이상 조금은 나쁜 사람 될 각오하고 거절 하세요. 친척은 1년에 2번 만나면 충분합니다.

    약속에 늦고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되고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은 자기성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은 상대를 도구로 보지 진정으로 위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계속 상대 해 봤자 나만 힘들어 지고 이상 하게 됩니다. 절대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병이라 생각하고 상대 안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왜 거절 하냐고 길길이 날뛰어도 ‘그러게요. 제가 힘들어서요 제가 어려워서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것만 무한 반복테이프 돌아가듯이 반복 하세요. 아이까지 데리고 나가면 아이까지 그 사람의 수단과 평가 대상이 됩니다. 부모 선에서 그런 것들 잘 컨트롤 하는 모습 보이시는 게 더 좋은 모델이 됩니다.

    ......

    참 좋은 말씀이셔요.

    원글님
    왜 저러나 알려하는 대신
    내가 어떻게 할까에 집중해보세요

    서로 간 적절한 거리를 지키는 사이가 전 좋아요
    원글님은 어떠셔요
    자꾸 선 넘고 휘두르려하는 사람은 힘들어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를 지키셔요.

    뭐라하든 간에 아 네 제가 힘들어서요 무한반복하구요

    원글님과 원글님 자녀분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포기할 수도 있고
    어떤 식으로든간에 이겨먹으려고 온갖 수작을 부릴 수도 있고 있고
    하니
    원글님 자리를 잘 지키셔요

    시조카는 시누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있으면 좋을텐데 ...

  • 20.
    '24.6.7 4:22 PM (183.99.xxx.99)

    시조카를 시어머님이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요..
    저희랑 시부모님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시누이네는 다른 지역이거든요.
    그러니까 시조카가 원하는 큰 그림은 저희 남편,, 즉 삼촌에게 자꾸 보자고 졸라대서
    보고싶은 할머니도 마음껏 보고 친척동생인 저희 아이도 같이 놀고..
    자기들이야 한 핏줄이니 거리낄 것이 없겠고, 시부모님 가시면 시누이는 편하고 좋겠죠.
    그래서 자꾸 불러대는 것 같아요....... 근데 저 일도 하거든요.....
    저희 남편이 시조카한테 변명식으로 한다는 말이 숙모도 일하느라 힘들고 어쩌고 하대요.
    그냥 칼같이 자르는 걸 못해요. 자기 조카라고요... 그냥 제가 미움받을 용기를 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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