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개에 머리 닿으면 잠드는 사람 부럽고 신기합니다.

...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24-06-07 14:15:31

남편, 점심 외식하고 들어와 수박몇조각 먹고 눕더니  1분도 안 지났는데 코골고 자네요.

천둥 벼락쳐도 모르고 자요.

이런 사람인데 아침에 알람듣고 깨는건 더 신기하죠.

잘자니까 건강한것 같아요.

매일 겨우 겨우 스스로를 달래가며 잠드는게 저라서 부럽기만합니다

IP : 122.38.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7 2:17 PM (114.200.xxx.129)

    푹자니까 당연히 알람듣고 또는 앋듣고도 일어나죠.. 제가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잠은 진짜 푹 자요..ㅎㅎ 잠못자는거 진짜 힘들텐데... 힘들겠어요 ..

  • 2. ....
    '24.6.7 2:18 PM (202.20.xxx.210)

    원글님이 활동량이 적어서 그래요. 운동하고 에너지 다 써보세요. 침대에 머리 올리면 바로 잡니다. 제가 그래요.

  • 3. zzz
    '24.6.7 2:19 PM (119.70.xxx.175)

    일명 머다자 머리만 닿으면 자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세상 부러운 사람

  • 4. ...
    '24.6.7 2:20 PM (122.38.xxx.150)

    원래 잘 못잤어요.
    학교다니고 알바로 평일에 과외 두타임씩 뛸때도
    회사일로 11시까지 야근하고도 2~3시까지 잠못들고 그랬어요.

  • 5. ....
    '24.6.7 2:21 PM (113.131.xxx.241)

    문단속하는 잠깐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쿨쿨 자는 제모습보며 남편은 이건뭐 사람인가 싶답니다...혹시 기절한건 아니지 하고 한번씩 물어봐요

  • 6.
    '24.6.7 2:22 PM (121.185.xxx.105)

    부럽네요. 저는 한참 뒤척여야하고 어쩔땐 잠이 안와서 날밤새요.

  • 7. ..
    '24.6.7 2:28 PM (223.62.xxx.178)

    타고나는 건가봐요
    저부터 가족전부 머리만 대면 자요
    미국가서도 시차적응도 필요없어요ㅋ
    남편도 아,아침이다 이러면서 상큼?하게 일어나요

  • 8. ㅇㅇㅇ
    '24.6.7 2:35 PM (211.252.xxx.100)

    머리만 대면 자는 사람들이 피로회복이 빨라서 그런지 피부도 좋더라구요

  • 9. 그게
    '24.6.7 2:37 PM (175.120.xxx.173)

    그런분 아는데 뇌는 그렇게 건강하지 않았어요.
    케바케인가봐요.

  • 10. 수면전
    '24.6.7 3:20 PM (211.234.xxx.207)

    릴렉싱은 중요
    머리 닿자마자 자는거와 잘 자는건 다릅니다.
    보통은 건강하니 바로 잠드는거지만, 뇌가 늘 수면부족으로
    그런 경우도 있다는거죠.

    수면은 속도가 아니라 수면질이 중요

  • 11. ...
    '24.6.7 4:06 PM (152.99.xxx.167)

    모든건 타고나죠
    저는 거의 30초컷.
    모든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이 건강하기 힘든데 건강해요..
    나이들면서 모든게 잘 자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12. 남편요
    '24.6.7 4:29 PM (59.10.xxx.133)

    누우면서 바로 잠듭니다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몸살기운 있어도 잠만 자고 나면 쌩쌩
    잠이 그냥 만병통치약 낮잠도 진짜 잘 자고 신기해요
    면역수치가 정상이 700이상인데 7000이 넘는대요

  • 13. ㅇㅇ
    '24.6.7 5:25 PM (220.117.xxx.100)

    저 포함 친정부모님 모두 누우면 언제 잠드는지도 모르고 잠들어요
    그리고 아침에 알람없이 같은 시간에 깹니다
    대충 6-7시간 자는듯
    중간에 깨지도 않아요
    남편이 저 자는거 보면 기절한 사람 같다고 ㅎㅎ
    그런데 저나 부모님이나 자고 깨는 시간이 일정해요
    매일 규칙적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전날 피곤했어도 싹 충전되어서 일어나자마자 운동하고 아침먹고 으쌰으쌰 움직여요

    반면, 남편은 누워서도 한참 뒤척여야 잠들고 자다가 한번 깬다고 하고 매번 잠이 모자라다고 해요
    잠잘자는 저나 저희 부모님이 부럽다고
    시부모님도 수면시간이 부족하신 편이고 예민하세요
    건강도 수면습관도 타고나는듯 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다 커서 직장인들인데 매일 운동하고 잠도 숙면하고 건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72 59세 체중감량 10 감량 2024/06/28 3,968
1596871 정직원이 그만두면 사장에게 불이익이 가나요? 7 .. 2024/06/28 1,537
1596870 일반고 문과는 과탐도 선택해야 하는건가요? 7 .. 2024/06/28 990
1596869 이런친구는..... 8 휴휴휴 2024/06/28 2,392
1596868 디스패치단독> 손웅정사건 협상 녹취록 입수 30 .. 2024/06/28 5,969
1596867 칭찬을 가장한 세련된 모욕 혹은 상대를 까는거 21 ... 2024/06/28 3,974
1596866 어르신들이 요양원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15 .. 2024/06/28 2,673
1596865 나가라고 직접적으로 얘긴 못들었는데 .. (실업급여) 12 안녕 2024/06/28 3,142
1596864 사람 떠보는 질문 불쾌하고 싫은데 2 .. 2024/06/28 1,749
1596863 양파장아찌 처치 ...? 3 에휴 2024/06/28 1,066
1596862 좌파언론이 이태원 인파 유도"‥'尹발언' 추가 공개 21 .... 2024/06/28 2,467
1596861 40대 중반이상 건강검진 결과 다 그런건가요? 10 0123 2024/06/28 3,932
1596860 이쁜 사람만 이쁜척 해주세요 29 2024/06/28 5,421
1596859 직장내 월급, 일강도 등 모든게 다 불합리한 상황일 때 어떻게 .. 5 이상타 2024/06/28 1,212
1596858 법인 인감 날인 스캔 모양대로하는 방법(급) 2 날인 2024/06/28 850
1596857 애증의 땅과 목걸이 7 2024/06/28 1,725
1596856 유류분 청구소송 -자산관련 새로 안 사실 1 2024/06/28 2,106
1596855 아래 고1 시험 기간 여행글 보고 아빠랑 동생만 가는건요? 19 ... 2024/06/28 2,148
1596854 갤럭시핏3 만족하시나요 5 9988 2024/06/28 876
1596853 (여론조작중)윤석열 지지도 36프로 나온이유ㅋㅋㅋ 5 여론조작중 2024/06/28 1,960
1596852 카카오톡과 통화 문자만 되는 허접한 폰 있을까요? 1 .. 2024/06/28 1,047
1596851 앵무새처럼 쓸데없는 얘기 주로하는 시어머니 16 ㅇㅇ 2024/06/28 3,864
1596850 "그냥 20억 불러 버릴까?"…손웅정 사건,.. 38 .. 2024/06/28 12,292
1596849 “소시오 패스, 언팔이 답” 17기 영수, 15기 정숙 공개 저.. 1 hippos.. 2024/06/28 2,476
1596848 노각 레시피.. 5 ... 2024/06/28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