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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피부과 시술

선물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4-06-07 08:48:38

남편이 생일선물 말해보라는데 

 사실 제가 남편 몰래 지난 겨울에 필러시술을 받았어요. 아직 카드 할부 갚고 있는데 이미 받은 시술에 대한 비용을 선물로 달라는건 아닌거죠? 그것도 상의없이 몰래 받은 시술이요.   보톡스 피부관리 다 합쳐서 패키지로 200 들었어요. 40중반이고 보톡스도 처음 맞아봤어요. 2년전부터 내 얼굴 보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지만 고가라 차마 상의하기도 겁나서 제 카드 무이자 할부로 긁었어요. 옷도 잘 안 사입고 애들 학원비 빼고는 다 절약 중이긴해요.  

  암튼 포인트는 이미 몰래 받은 시술에 대한 비용을 선물로 대체한다는건 남편한테 기분 나쁠일인지입니다.

IP : 175.116.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원
    '24.6.7 8:50 A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피부과 갈꺼라고 하고 받으면 안되나요?

  • 2. ㅡ,
    '24.6.7 8:52 AM (73.148.xxx.169)

    현금 달라해서 할부금 갚아야죠. 간도 크네요.

  • 3. 오잉
    '24.6.7 8:53 AM (211.248.xxx.34)

    현금으로 ㅇ달라하면되죠

  • 4.
    '24.6.7 9:06 AM (223.62.xxx.25)

    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ㅎ
    윗 댓글 뭘 간도 크다는 말까지 하시네요

  • 5. .....
    '24.6.7 9:32 AM (113.131.xxx.241)

    저도 나이 50초반에 이제 피부과 시술에 큰돈 들였어요...남편한테 얘기하고 했지만 진작 왜 이제 했을까 싶네요...할부로 끊었다면 한달에 삼십정도일텐데 본인한테 그정도 쓰는걸 죄책감 가지지마세요..솔직히 살림 살다보면 뻥 터져나갈땐 어이없는곳에 나갈때도 많잖아요

  • 6. aa
    '24.6.7 9:55 AM (221.140.xxx.80)

    지나간건 그냥 원글님이 갚으시고
    얼굴도 이뻐지신 기념으로 백이나 옷 선물 받으세요
    남편 모르고 받은 시술을 다시 받겠다고 돈 받는거는 또 거짓말 하는거니 그냥 새로운 선물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
    '24.6.7 9:55 AM (211.208.xxx.199)

    간 크다는 말 아무데나 쓰지마세요.
    이게 뭐 그런 흉한 말을 들을 일이라고요.

  • 8. …..
    '24.6.7 10:34 AM (116.35.xxx.77)

    피부과 시술 받는다고 돈 받으시고
    남편 있을때만 며칠 마스크팩 하고 계셔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머리 바꿔도 모르고,
    피부 시술 받았어도 모르잖아요.

  • 9.
    '24.6.7 11:41 AM (115.138.xxx.158)

    뭘 그걸
    간이 크면 천만원은 넘게 질렀겠지
    근데 저라면 뭐 받을거 같아요
    피부에 돈 쓴 건 갚고 있다면서요
    근데 왜..?

  • 10.
    '24.6.7 8:26 PM (121.167.xxx.120)

    피부과 가고 싶다고 하고 돈으로 받으세요
    이 왕 쓴거는 원글님이 갚고 새로 시술 받을데 있으면 받거나 돈으로 가지고 있다가 피부에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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