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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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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혹은 어린이집 조리사

자립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06-07 07:36:49

남편과 정서적 이혼 상태인데

몇년안에 애들 좀 안정되면 헤어질까 싶습니다.

학생때 이것저것 아르바이트 많이 해봤지만 결혼 후 

계속 살림만 했어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거나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서 어린이집에서 일해볼까 싶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보통 몸무게이고 체력은 별로지만 먹고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182.xxx.2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7 7:39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인구층 고려, 요양보호사. 겸한다면 사회복지사 자격도

  • 2.
    '24.6.7 7:44 AM (211.234.xxx.93)

    어린이집 조리사는 구인난 이래요. 학교 조리원도 구인난이구요.
    보육교사는 넘치지만 주방일은 인력부족이래요.
    간병인은 24시간 갇혀 있으니 더 힘들듯요.조리사 추천드려요

  • 3. ...
    '24.6.7 7:54 AM (39.115.xxx.236)

    해본적 없는 분이 조리사 추천 하시나요.
    조리사 일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손가락 관절 다 변형되구요.
    어차피 일하는 시간 갇혀있기는 마찬가지예요. 24시 간병까지 안하면 되죠.
    전 요양보호사가 나을듯 싶어요.
    저 멋모르고 조리실 근무 지원해서 해봤다가 다음 사람 구하기까지 한달 일해봤는데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 4. ㄴㄴ
    '24.6.7 7:54 AM (106.102.xxx.184)

    어린이집 조리사는 최저임금에 원장들 갑질 엄청 나더라고요
    여초 직장이라 보육교사들 뒷말 난무 하고요
    진상 엄마들이 자기애 먹일거 커스텀으로 만들라는 등쌀에 정신적 스트레스 말도 못한대요
    조리사, 간병인 생각할 체력이면, 베이비시터는 어떠세요?

  • 5. 경험
    '24.6.7 7:54 AM (58.235.xxx.209)

    요양보호사는 안하더라도 미래 어느순간에 필요할지 모르니 수강하면서 실습해야할때 경험해보세요.
    조리사는 생각보다 적성과 다르면 못합니다.
    주방일이 인력부족이라는 말은 힘들어서 안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일도 주변에 조리원 필요하다는 곳 있으면 경험해보면서 보세요.
    쉬운일은 없어요.

  • 6. 어린이집
    '24.6.7 7:55 AM (118.235.xxx.20)

    조리사 하고 있는 친구 보니 거기도 40대 선호하고
    조리사만 하는게 아니라 유치원 버스 타고
    애들 돌보미로 은근 슬쩍 쓰고 최저 임금이더라고요

  • 7. 나이가
    '24.6.7 8:01 AM (118.220.xxx.145)

    오십아래면 일년공부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시구요.오십넘었으면 요양보호사 따 두시는게 좋아요. 사회복지사는 나이많음 잘 안써줘요. 요양사는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타 힘들고 싫음 재가방문 두타임 일하면 굶어죽진 않아요.

  • 8. ㅇㅇ
    '24.6.7 8:04 AM (211.207.xxx.223) - 삭제된댓글

    사회복지사 온라인강의로 지금이라도 하세요. 집에서 하기 쉬워요
    그런 후 요양보호사를 따세요. 사회복지사는..자격증 있으면 요양보호사 시간이 짧아져요.
    요양보호사는 나이 들어도 할 수 있어서 미리 따놓으면 좋아요. 그리고 요양보호사로 하루에 3시간만 일해도..4대보험에 70은 받아요. 짧은 시간이다보니 일하는 것 모르게 주머니 채울 수 있어요. 애들 크면..하루 모두 일하시는 사복으로 일하세요.

    여력이 되시면.. 간호조무사도 좋아요. 2년 경력 채우면 방문간호를 할 수 있다네요. 일단 사복 고고~!!

  • 9. ㅇㅇ
    '24.6.7 8:06 AM (211.207.xxx.223)

    사회복지사 온라인강의로 지금이라도 하세요. 집에서 하기 쉬워요
    그런 후 요양보호사를 따세요. 사회복지사..자격증 있으면 요양보호사 수강 시간이 짧아져요.
    요양보호사는 나이 들어도 할 수 있어서 미리 따놓으면 좋아요. 그리고 요양보호사로 하루에 3시간만 일해도..4대보험에 70은 받아요. 경미한 케이스의 어르신들도 있어서 집안 잡일 해주고 말벗해주는 경우도 있기에 조리사보다는 나을거에요, 짧은 시간이다보니 일하는 것 모르게 주머니 채울 수 있어요. 애들 크면..하루 모두 일하시는 사복으로 일하세요.

    여력이 되시면.. 간호조무사도 좋아요. 2년 경력 채우면 방문간호를 할 수 있다네요. 일단 사복 고고~!!

  • 10. 황금덩이
    '24.6.7 8:23 AM (222.99.xxx.28)

    어린이집 조리사는 국공립 제외하고는 풀타임이 거의 없어서 돈이 안됩니다.
    글고 일정규모 이상만 조리사 자격증 요구하고 작은곳은 없어도 되구요.
    친구가 학교급식조리사하고 있는데 힘들어 그만 두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 계속 뽑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정년까지 하시는분들도 있고 정년되고서도 인원이 부족하니 학교서 계약직이나 파트타임으로도 계속 쓴다고 합니다.

  • 11. ㅁㅁ
    '24.6.7 8:3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일생 아무것도 안해본이에겐 둘다 안쉬워요
    거기다가 조리사는 돈도 안됨
    요양사는 단점이 출근시간이 교대라 새벽출근도있고

  • 12. 그냥
    '24.6.7 8:34 AM (223.62.xxx.217)

    조리사 힘들고 뜨거운거
    다뤄야하니 위험하구요

  • 13. 일단
    '24.6.7 8:38 AM (112.164.xxx.195) - 삭제된댓글

    뭐든 일부터 해보세요

  • 14. 저위
    '24.6.7 8:41 AM (118.235.xxx.95)

    간조 2년 경력이면 방문 된다는거 아닙니다
    1년간 -2년간학교다녀 합격해야 가능해요

  • 15.
    '24.6.7 8:4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좋은 생각이네요
    우선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데서 하다가
    출산률 저하 고령화가 심해지면 요양원 같은데로 갈아타고요

  • 16. 일단
    '24.6.7 10:56 AM (203.236.xxx.68)

    기존의 경력을 토대로 일자리여성센터등에 전화해서 상담받으세요.
    올려 놓으면 거기서 여러가지 정보를 줘요. 그에 맞게 찾으세요.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이미 늦어요

  • 17.
    '24.6.7 7:46 PM (1.230.xxx.4)

    어린이집 조리사로 현재 일하고 있어요
    누가 한다더라 카더라 아니고 제 경험인데
    집안일 하는거 밥차리는 일이 힘들지 않으셨으면 도전해 보세요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수업도 많이 들었고 남편 도시락도 챙기는 터라 이 일이 괜찮아요
    어린이집은 아침간식 점심 저녁간식을 합니다
    국공립은 조리사자격증 필요하고 4~5시가 퇴근이예요
    저는 민간어린이집이라 조리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했고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이라 큰 스트레스없어요 출근은 8시30~9시까지고 퇴근은 오후간식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5일중 4일은 1시퇴근이고 하루는 2시쯤 퇴근해요
    월급은 최저시급보다 약간 더 받는데 4대보험해주고 연차있으고 저는 일을 잘해서 인지 조리사 구하기 힘들어서인지 원장이 월급을 올려줬어요 그러면서 오래 다니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제가 담당하고 애들이 밥많이 먹는다는 얘기 들리니 저는 보람도있고 그래요 처음 한달은 일이 힘들고 빡쎈거 같았는데 지금은 좀 널널하게 합니다
    현재는 오후시간을 온전히 다 쓰니깐 집안일도 아이 케어도 소홀히 하지않고 앞으로 아이들 케어 안해도 되는 시기가되면
    국공립으로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조리사 자격증 따서요 나이 40대 경력단절이 할수있는 일이 그리 많질 않은데
    내가 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일단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 18. .......
    '24.6.7 8:01 PM (211.49.xxx.97)

    저 한식조리자격증이있어서 어린이집에 취업한지 3달 넘었어요.할만합니다.선생님들 텃새 안부리고 원장님도 좋아서인지 만족해요. 원아수가 많은곳이라 영양사 조리원도 있어서 일 분담해서 하고있거든요.아침간식 점심 오후간식 주고 정리하면 4시가 넘어요.퇴근하면 됩니다.불만은 월급은 좀 더 받았으면 좋겠어요.요양보호사보단 전 더 괜찮은것같아요 어르신들 돌보는게 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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