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의사의 심리상담

set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24-06-06 11:54:27

 

 

일단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현재를 살지 않고

과거나 미래를 사는거라고 하네요

현재를 열심히 살다보면 생각을 잘 안하게 되고

사실 이게 건강한 거라고 하네요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않을것..

 

근데 이게 그리 쉽지가 않아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24.6.6 11:55 AM (58.230.xxx.243)

    음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또 너무 아무생각 없이
    사는게 ai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해요

  • 2.
    '24.6.6 11:59 AM (175.120.xxx.173)

    지금을 느끼는데 집중해보세요.

    과거나 미래에 생각이 가있을때 알아차리고
    다시 끌고 오시고요.
    연습이 필요해요.

    운전이나 설거지, 걷기 할때 무심코 무슨 생각하세요?
    지금 보는 하늘, 물소리, 보이는 나무 등등
    시선에 생각이 머물게 연습하시면 됩니다.

  • 3. 오..
    '24.6.6 12:06 PM (106.102.xxx.43)

    완전 명언이네요
    진짜 맞는말이에요
    현재를 열심히 사는게 제일 행복하고 건강한거죠

  • 4. fff
    '24.6.6 12:14 PM (220.79.xxx.115)

    자기 계발서 내용이 다 저거에요.. 그냥 현재 열심히 살면 이래도 잘된다요. 근데 저도 너무 바쁘고 미래지향적 생각을 하다 보니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우울증 있을 때는 걱정의 걱정의걱정의 걱정의.. 꼬리를 물어 잠을 못자고 하루종일 머릿속에 일어나지도 않은 생각 하고.. 결국 생각이 반복되나 불안 해지고 광황장애가 오더라구요. 저는 다른 생각 안하려고 매일 매일 목표해야할 성취를 쓰고.. 그거 수행 했는지 안했는데 확인 해요. 예를 들어.. 감사일기 5줄 쓰기. 산책 2시간 하기. 아이들에게 예쁜말 3마디 하기 등이요.. -> 이거 매일 성취 하느라 다른 생각 할 틈이 없고.. 우울증이 사라지고 성취감이 올라가고 자기존중감이 생겼요.

  • 5. ㅡㅡ
    '24.6.6 12:22 PM (211.234.xxx.151)

    공감가네요...
    진짜 넘치는 생각이 문제예요

  • 6. 오수다
    '24.6.6 12:27 PM (125.185.xxx.9)

    다른 생각 안하려고 매일 매일 목표해야할 성취를 쓰고.. 그거 수행 했는지 안했는데 확인 해요. 예를 들어.. 감사일기 5줄 쓰기. 산책 2시간 하기. 아이들에게 예쁜말 3마디 하기 등이요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해보아야겠네요.

  • 7.
    '24.6.6 12:45 PM (220.117.xxx.26)

    그래서 자존감 낮은 사람이나
    무기력증 사람한테 현재 할일 리스트 만들어서
    체크하는거 많이 하나봐요
    아무도 모르는 미래보다 현재를 살게
    좋은 말이네요

  • 8. 그니까요
    '24.6.6 2:22 PM (118.34.xxx.85)

    그런거같아요 말은 쉬운데 몸으로 머리로 진짜 그 말이 확 느껴지고 이해갈때가 있어요

    원서읽기를 하는데 그냥 읽어오기가 아니라 낭독녹음을 해야됐는데 일도 하면서 책도 미리 읽고 원서오디오파일 미리듣고 긴시간 녹음하다보니 누가 그리 듣는 것도 아닌데 잘읽고싶어 발음찾고 띄워읽기 신경쓰고 킬링타임이란 말이 딱 맞는게 취미에 몰두하니 나쁜생각할시간이 없고 성취감이 쌓이더라구요

  • 9. ㅇㅂㅇ
    '24.6.6 3:08 PM (182.215.xxx.32)

    그러네요
    대부분
    과거는 후회 미련
    미래는 불안
    때문일테니까

  • 10. ...
    '24.6.6 4:54 PM (211.243.xxx.59)

    인간의 걱정 99%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예요. 이것이 불안을 야기하고 반추사고를 하게 해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을땐 생각도 부정적으로 하게 되고 힘들었던 지난 과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더 부정적이 되죠.
    이걸 끊어야죠 도움될게 없어요

  • 11. 그렇네오
    '24.6.6 5:24 PM (182.221.xxx.29)

    과거 상처 미래 불안 다 쓸데없는데 자책을 하게 되요
    지금이결과물이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 12. 인생무념
    '24.6.6 8:31 PM (211.215.xxx.235)

    생각을 지나치게 하다보면 결국 부정적으로 기울게 마련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62 강아지가 음식 훔쳐먹는 방법이라니 ㅎㅎㅎ 9 ㅇㅇ 2024/06/08 2,589
1599461 오십 넘으면 뭐로 버티고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28 멘탈부여잡는.. 2024/06/08 6,950
1599460 미혼일때보다 기혼상태에서 더 노골적인 호감 표현을 듣는것 같아요.. 14 2024/06/08 4,200
1599459 신축 아파트 모델하우스 5 2024/06/08 1,643
1599458 왜 영어는... 9 미드 2024/06/08 2,240
1599457 맘모톰 마취 선택 고민 9 아자 2024/06/08 1,269
1599456 과외하다가 생긴 일인데요 7 ㅡㅡㅡㅡ 2024/06/08 3,258
1599455 심수봉 노래 21 ... 2024/06/08 3,461
1599454 구스 이불 물세탁 해도 되나요? 7 질문 2024/06/08 1,202
1599453 냥이 화장실 추천해주세요 4 초보집사 2024/06/08 448
1599452 보기 힘든 오지 영상 좋아하시나요 + 4 여행 영상 2024/06/08 817
1599451 피티받겠다고 하니 남편이 반대하네요 21 11 2024/06/08 6,207
1599450 힘들일이 있을때 위로나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더 도움.. 10 ... 2024/06/08 1,968
1599449 누군가 제 네이버계정에 로그인 하려고 13 ㄴㄷ 2024/06/08 2,521
1599448 더블업치즈 가공치즈로 몸에 안좋을까요? 8 까말까 2024/06/08 1,585
1599447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아이돌이 커버한거 들어보세요 7 ... 2024/06/08 1,311
1599446 중국인 의대한의대 특례입학하나요? 17 CC 2024/06/08 2,013
1599445 정부, 내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한다.. 지자체 소관 업무 6 .. 2024/06/08 1,744
1599444 고기없이 강된장 먹기 알려주세요 6 ㅇㅇ 2024/06/08 1,090
1599443 82쿡 댓글 너무 ? 19 ... 2024/06/08 2,175
1599442 수영강사랑 회원 유부녀 썸씽 30 나비 2024/06/08 20,563
1599441 푸바오 영상 넘 마음이 아파요 17 에휴 2024/06/08 4,062
1599440 남편이 취미로 성악 하는데 23 귀찮 2024/06/08 5,012
1599439 여행 유투버 두억시니 오늘 결혼하네요. 8 .. 2024/06/08 3,277
1599438 진상 페르시아 왕자 중딩이 학원 보강 가는 날. 17 다녀오십쇼 2024/06/08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