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안 낀 모임 이야기 하는 지인

구굴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24-06-05 18:40:59

동네 학교 엄마들이에요

 

주말에 저랑 만나기로 해서 저희집 초대해서 아이들도 같이 노는데

 

어제 자기가 본인집에 다른 가족 2팀을 초대해서 논 이야기를 하는거에오

그 2가족 다 저도 아는 가족들이구요

 

속으로

왜? 

왜 나는 초대도 안한 그 모임 이야기를 하지?

자기네 와서 냉장고 안 술을 다 마시고 갔다는데

그 이야기를 왜 나한테 하지? 저희도 술 마시고 있긴 했어요 하지만 대화 내용에 뭐 딱히 그네들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자기가 그 사람들 초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보통 상대방이 속해있지 않은 모임이나 약속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 주의거든요

상대가 소외감을 느끼거나 기분 상할수 있으니까요

 

최근까지 보면 종종 이야기하는 지인들이 있던데 이런 경우는 왜? 하는 건가요!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자랑하는건가요? 

글구 이런 타입의 사람과 계속 만나도 상관없는건지 그것도 궁금하네오

분명히 그 모임가선 나랑 만난 이야기를 할거란 생각도 들어서요

IP : 103.24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6:43 PM (218.159.xxx.228)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상대방의 기분을 껄끄럽게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노눈치들이 있어요.

    응? 난 그냥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한건데? 이런 식.

  • 2. 그 두 가족
    '24.6.5 6:44 PM (122.43.xxx.65)

    님이 모르는것도 아니고
    우리집와서 냉장고 술 다 털어먹고갔다 이정도는 농담조로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라 생각되요
    그 외에 더 의미있는 내용의 수다를 전달한다면 불쾌하겠지만요

  • 3. ....
    '24.6.5 7:02 PM (121.137.xxx.59)

    뭐 함께 아는 사람들 얘긴 할 수 있을 듯 한데 분위기가 좀 어색했나요?
    아마 그 대화에 등장하는 지인들이랑 요즘 자주 만나니
    그 얘기를 하고싶은가보죠.

    저희도 동문들 모이면 그 자리 없는 저희 기 애들 얘기를 다른 기 앞에서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 4. 응응
    '24.6.5 7:07 PM (211.58.xxx.161)

    너 왕따당했어 우리끼리 너없이 더 재밌게논거있지?

  • 5. 응응
    '24.6.5 7:08 PM (211.58.xxx.161)

    수동공격아닐까요

  • 6. 허허
    '24.6.5 7:32 PM (219.250.xxx.47)

    얘기 할수도 있지않나요?
    넘 예민하신듯
    그런가부다 하면 될거같은데

    저런 경우 많이 겪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흘러가는데요

  • 7. 왕따라기보단
    '24.6.5 7:38 PM (223.33.xxx.123)

    님도 그 2가족 아는데 본인빼고 모임했다란걸 나중에 전해듣게되면 괜히 서운해할까봐 그런식으로 흘린거 아닐까요?
    별 의미없는거같아요 무슨 얘기를 했는진 모르지만

  • 8. 00
    '24.6.5 7:40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내가 너보다 이 사람들과 친하다고 흘리는 거에요
    전학와서 뒤늦게 합류한 엄마가 제 앞에서 저 모르는 모임 얘기하면서 의기양양해 하길래 그때부터 무시해 줬더니 조용히 사라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287 외국도 mbti 유행하나요? 7 ... 2024/06/07 2,205
1599286 방금 아랫집에서 올라와 층간소음 항의하고 갔는데요. 55 티타 2024/06/07 19,127
1599285 계단 15층 오르는데 12분이면 ᆢ 12 심장두근 2024/06/07 2,604
1599284 돈없고 아픈 노인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11 허허허 2024/06/07 3,911
1599283 집 사실때 말이죠 23 2024/06/07 6,678
1599282 간헐적 단식하시는 분들 숙면 하시나요? 12 . 2024/06/07 3,001
1599281 좋은 유튜브 소개 mm 2024/06/07 987
1599280 서울대 n번방 가해자 .ㅡ 2024/06/07 1,465
1599279 리스인데 상대방이 밖에서 풀고다닌 증거를 알게 된다면 10 ... 2024/06/07 4,732
1599278 친정부모, 형제, 시댁,남편,자녀 모두와 사이가 안좋은 분들 .. 13 ㆍㆍㆍㆍ 2024/06/07 4,150
1599277 반전세를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5 반전세 2024/06/07 1,271
1599276 나이 오십이 넘어 와닿는 것 87 2024/06/07 30,588
1599275 사람을 똑같이 따라하는 판다 멍얼.youtube 6 쇼츠 2024/06/07 1,512
1599274 배현진은 왜 이럴까요? 15 열받아 2024/06/07 5,329
1599273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6 ..... 2024/06/07 2,151
1599272 발톱부상 도와주세요 8 ㅜㅜ 2024/06/07 761
1599271 오래된 다세대 탑층 너무 더운데요 6 ㅇㅇ 2024/06/07 2,197
1599270 직장사람 어머니 칠순에 초대 받았는데 돈 준비해야 되나요? 28 질문 2024/06/07 5,471
1599269 저한테 3000만원대 자동차는 과분하겠죠? 37 2024/06/07 4,387
1599268 상추 제일 맛있게 먹었던 방법 9 .. 2024/06/07 6,056
1599267 열무따라온 달팽이가 한달째 살아있어요 22 2024/06/07 5,308
1599266 대면상담하는게 점점 힘드네요.ㅠ 1 bn 2024/06/07 2,337
1599265 바람난 남편 6 2024/06/07 6,385
1599264 방충망이 안닫혀요.. 8 ㅜㅜ 2024/06/07 829
1599263 김정숙 여사 인도초청순방을 모욕하려는 자들 7 너희가벌받을.. 2024/06/07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