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오이소박이 하면서 남은 오이랑 부추 넣고 도토리묵 무쳐먹었는데 냉면대접으로 하나 혼자 다 먹었네요.
집에 막걸리가 없는게 아쉽네요.
오이지 오이소박이 하면서 남은 오이랑 부추 넣고 도토리묵 무쳐먹었는데 냉면대접으로 하나 혼자 다 먹었네요.
집에 막걸리가 없는게 아쉽네요.
더우면 둥지냉면을 한박스 사서 매일 해먹어요.
계란 하나 삶아서
추우면 입맛이 싹가시는게 희안하죠.
얼마전에 아는 할머니가 있었는데 식사를 못하신다고 해서
시판 도토리묵과 상추를 마트에서 사다 드렸어요
그런데 할머니 자랑하듯이 도토리묵과 상추를 다른 사람 줬다고 하시는데
제가 속상하더라고요.저 이제 도토리묵 한동안 못먹을듯 하네요
그게 떠올라서요.저 안먹고 사다드린거였는데 제 마음 몰라주는 할머니가 야속했어요
그래서 왜 드렸냐고 했더니 자기는 원래 시판용 도토리묵은 안 드신데요..ㅋ
이제 저의 오지랖을 접어야겠어요.
저 마음만 매번 다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