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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예전 옷 글 보니 생각났는데요

ㅇㅇ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24-06-04 16:13:55

엄마가 70대인데 엄마가 20대이던 시절은 양장점에서  옷을 맞춰 입었나봐요

그 당시는 그랬나보죠?

저 20대때 그 때 옷들을 봤는데

네이비색 원피스도 있고 검정 주름스커트도 있었는데

남아 있는게 그 정도더라고요

네이비색 원피스는 딱 그냥 단정한 원피스였는데

맞기는 맞았어요 그런데 좀 촌스러워서 입고 나가진 못하겠더라고요

66사이즈였는데 제가 그 당시 66을 입었거든요 그래서 엄마 옷이 맞았어요

키가 170이 넘어서 그 때도 마른 편이었는데 55는 작았어요ㅎ

지금은 10몇년전에 빼려고 뺀 건 아닌데 한달을 몸살감기 앓다가 살이 빠져버려서 55가 된 후 유지중이고요.

검정주름스커트는 위에 면블라우스랑 입으면 그냥 입을 만해서 그 때 좀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사라졌더라고요

가끔 그렇게 사라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조금 입고 잘 안 챙겼더니 엄마가 버렸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어요

알고보니 이종사촌언니도 언니의 엄마, 이모가 처녀적에 입던 그런 류의 주름스커트가 있더라고요

둘이 같은 가게에서 맞췄는지 어쨌는지.^^

 

IP : 169.150.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6.4 4:21 PM (211.234.xxx.141)

    양장점에 디자인 해서 맞춤 옷 많아요
    원단이 너무 좋아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패션 전공한 딸아이가 가끔씩 입어요 ㅎㅎㅎ
    제가 60년대생이니까 30년전 옷이네요
    스파브랜드 옷이 넘쳐나면서
    옷쓰레기들이 태산을 이룰 지경이랍니다ㅠ
    지속가능한 패션ㅡㅡㅡㅡㅡ패션회사 망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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