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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에티튜드 지적을 받았네요

후우 조회수 : 8,459
작성일 : 2024-06-04 12:00:20

다른 나라에서 세탁소 합니다.

어쩌다 세탁소를 한지 한 10년되었어요. 

이 일이 생각보다 많이 고되고 어렵더라구요. 

남의 옷을 만진다는것이 조심스러워요

평생 제 옷의 단추하나도 제가 직접 안달아입다가 세탁소를 하게되니 저절로 수선을 하게되었어요.

처음엔 많이 헤매었지만, 지금은 아주 어렵거나 시간을 많이 필요로하는 수선 외에는 대부분 제가 다 할수있어요.

 

저희가게에는 한국손님은 거의 없어요.

간혹 오시는 한국손님은 한국계이지만 거의 현지화되어서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편한분들이라서 그냥 로컬손님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에요.

 

동네장사를 하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상대하기마련이지만, 오늘 온 한국손님은 기억에 오래 남을거같아요.

 

지난주에 아들 졸업파티에 입을 양복이라며 양복자켓 소매 기장이랑 바지 기장 수선을 맡겨왔어요.

대부분은 저희집에 직접 아이와 함께와서 직접 입어보고 원하는 길이를 재어보지만, 이 손님은 집에서 따로 재어서 옷만 가지고왔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꽤 급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저희집은 급하게 해달라는 건 왠만하면 하지않거든요.

드라이의 경우는 빨리 해달라고하면 결과가 좋지않을수도 있어요.

얼룩에 따라 미리 전처리를 해야하기도하고, 또 드라이했는데 한번에 얼룩이 안나가는 경우는 다시 또 드라이를 돌리기도하고... 뭐 그래요. 그래서 왠만하면 시간을 좀 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수선은 더욱 빨리 해달라고하면 왠만하면 안해줘요.

아주 단골인 경우는 하는수없이 해주기는하는데, 그 만큼 제가 많이 힘들거든요.  제가 수선만 몰두해서 하는게 아닌지라... ㅠㅠ

 

암튼 이 손님의 경우는 처음온 손님인데 빨리 해달라고 해서 이미 받은 오더라서 하는수없이 해주었어요.

근데 오늘 바지를 다시 가져와서는 하나도 하지않았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오바로크한 실과 원래 바지 시접단에 오바로크되어있는 실의 색이 다른걸 보여주면서, 이미 수선을 한 바지고, 내가 직접해서 기억이 난다고 했어요.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기냐. 하나도 안한거같다. 바느질이 너무 더럽다....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바느질이 더럽다'는 말은 생전처음 들어봤어요.

저희집은 양복바지의 경우는 오바로크를 한 후에 인비저블스티치머쉰으로 스티치를 해줘요. 그럼 손으로 뜬것처럼 겉에서는 바느질이 하나도 안보이게 스티치가 되거든요.

풀리지말라도 두바퀴 돌려서 줬는데, 네이비 컬러 바지에 검정색 실로 인비저블을 해주니 겉에선 안보이지만 안에서는 당연히 실이 보이죠. 

무슨 의미로 바느질이 더럽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기분이 좀 상했어요.

 

결국 제가 다시 해드릴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다시 돈을 내셔야해드릴수있다고 말했어요.

그말이 기분이 많이 나빴나봐요.

화를 내고 차를 타고 가버리는줄 알았는데, 5분쯤 후에 다시 돌아왔어요.

운전하고 가다보니 너무 화나서 참을수가 없었나봐요. 

하나도 하지않았다고 또 주장하길래, 기장을 줄이느라 잘랐던 바지원단을 찾아서 보여줬어요.

이만큼 기장을 줄인거다. 줄자로 재어서 손님이 말한만큼 줄인걸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또 바느질이 더럽다고, 되풀이...

 

그리곤 한국말로 하던 분이 갑자기 영어로 말하면서 저의 에티튜드가 문제가 있다면서 화를 내네요.

 

온라인상에서 갑질사건이나 진상관련된 사연에서 보던 레파토리를 제가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 마상이 커요.

 

이 또한 저의 열등감/자격지심이겠죠.

저도 제가 남의 나라와서 세탁소를 하며 살줄은 몰랐어요.

그 손님이 두번이나 연달아와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여기 주인이 제가 아니라, 다른 외국인이었으면 이런식으로 컴플레인했을까?

에티튜드가 마음에 안든다고 소리를 질렀을까?

여러가지 생각을하게되었어요.

 

제가 돈 얘기한게 화근이었던거 아는데,  좀 요령있게 대처할걸 제가 왜 그렇게 했는지모르겠어요.

오늘 날씨도 덥고, 더구나 아침부터 일이 많아서 많이 지친찰나라서 저도 많이 예민했나봐요.

암튼 후회가 많은 하루네요. ㅠㅠ

IP : 166.48.xxx.8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ee
    '24.6.4 12:04 PM (49.161.xxx.107)

    토닥토닥 ㅠㅠ
    같이 욕해드릴게요!!××××××
    여기다 풀어 내셨으니 곧 마음 풀리시길요

  • 2.
    '24.6.4 12:05 PM (175.223.xxx.55)

    도른자가 많아요. 꼭 그런 사람 급하다 자기 사장 맞춰달라 그러고 딴 소리를...

  • 3. ....
    '24.6.4 12: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내가 왜그랬지 자잭할 이유가 전혀 없으세요.

    흔한 진상이 주인 이겨먹을라다가 안되니 감정적으로 후려치기 시전한 것 뿐인데요.

    엿이나 먹어라~하고 치우시면 되겠습니다.

    애티튜드 어쩌구하면 응 에뛰드하우스~하고 치우시고요.

    진상과의 일은 그때그때 휘발시켜야하더라고요. 곱씹을 수록 써지니까요.

  • 4. 토닥토닥
    '24.6.4 12:06 PM (222.100.xxx.51)

    정말 기분 상하셨겠어요.
    맨마지막에 영어로 욕?하는 것도 진짜 찌질하네요. 웃겨.
    그런 사람 친절하게 응대하지 마시고, 매뉴얼대로 사무적으로 대해주세요.

  • 5. ^^
    '24.6.4 12:07 PM (110.15.xxx.38)

    저도 당신의 에티튜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셨어야 해요 ^^

  • 6. 원글님
    '24.6.4 12:08 PM (118.235.xxx.116)

    토닥토닥 블랙리스트 올리세요
    미친년 대신 욕해드림

  • 7. 소금
    '24.6.4 12:08 PM (58.231.xxx.12)

    장사하다보면 온갖손님들 다있죠 대부분 좋으신분들이 많치만 10%가 진상이죠 그손님이 들어야할말을 자기가하네요

  • 8. 어머
    '24.6.4 12:08 PM (99.239.xxx.134)

    처음부터 무리한 부탁 하는 사람 받지 마세요
    진상은 한결같아요
    한국어 하다 웬 급 영어로 난맄ㅋㅋㅋ 그렇게 영어가 편하신 분이면 첨부터 하든가
    세탁소 수선 모두 너무나 필요한 일이고 기술 있으신 분들 너무 대단하고 멋져요
    애티튜드는 지가 제일 문제인데...
    당신같은 손님 안받는다고 쫓아내세요

  • 9. ...
    '24.6.4 12:09 PM (223.62.xxx.79)

    에휴 진상 만나셨네요 힘두시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세요

  • 10. 맞아요.
    '24.6.4 12:10 PM (175.223.xxx.55)

    진상은 꼭 무리한 부탁을 하더라고요.

  • 11. ........
    '24.6.4 12:12 PM (121.141.xxx.193)

    아이고 힘드셨겠어요..토닥토닥 위로 드립니다..
    님이 잘못한것이 아니니..훌훌 털어버리세요
    다시 안올거같죠.?. 근데 저런분이 나중에 또 오더라고요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함

  • 12. ...
    '24.6.4 12:17 PM (106.101.xxx.60)

    여기에 글 잘 쓰셨어요
    같이 욕해드릴게요
    길가는 사람 물어봐도 백 프로 진상 맞습니다
    그 분도 82했으면 좋겠네요
    윗 분 말씀처럼 아마 다시 올 것 같아요
    그 때 빙그레 웃어주세요
    그럼 진짜 님이 이긴 거임

  • 13.
    '24.6.4 12:18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고상하다 우아하단 이야기 듣는 사람인데요


    그 손놈(님 아닙니디) 지랄을 하네요

    특히 영어로 씨부린거..

  • 14. 다음부터는
    '24.6.4 12:18 P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꼭 녹음하세요
    그인간 병이예요

  • 15. ..
    '24.6.4 12:20 PM (211.251.xxx.199)

    이런 개진상
    에튜티드를 입에 올리는 인간이 바느질이
    더럽다는 듣도보고 못한 말을 내 뱉는답니까?
    남한테 저런 단어 내뱉기전에 본인 애튜티드나 잘 챙기지
    지가 집에서 줄자 잘 못 쟀나보구만
    엄한데다 화풀이는..
    원글님 저런 개진상들때문에 속상해 하지마세요 미친 똘아이들 어딘가에서 더 똘아이들한테 당하고 살겁니다

  • 16. 어휴
    '24.6.4 12:20 PM (211.104.xxx.48)

    액땜했다고 치시고 털어내세요. 수선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지만 자기가 뭔데 수선을 안했다고 단정짓는지? 아들 졸업식 잘도 하겠다, 쫌팽이 같은 인간아

  • 17. ㅇㅇ
    '24.6.4 12:25 PM (166.48.xxx.83)

    좀 급하게 하긴해야했지만, 무리가 갈정도는 아니었어요. 무리가 갈정도면 오더 안받았을거거든요.
    그치만 원하는 시간에 맞춰주기위해서 좀 신경을 써야했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컴플레인받은것은 괜찮은데,

    한걸 보여줘도 의심을 하고, 바느질 상태를 지적하고(솔직히 제가 볼때 그분은 수선을 많이 안해본사람같았어요. 수선하고남은 천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도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제일 기분나빴던게, 한국말하다가 갑자기 영어로 바꿔서 말하기 시작한거였어요.
    그분이 그렇다고 영어를 대단히 잘하는거같지않았거든요.
    물론 의사소통은 다 할만큼은 되어보이지만, 그렇다고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해보이지는 않았어요.

    제가 볼때는 영어도 편하지만, 한국어도 충분히 편하게 할수있는 사람으로 보였는데, 갑자기 화를 내면서 영어로 말하기 시작하니까.. 뭐랄까..... '이거 뭐지???'하는 기분이...

    그렇다고 제가 당하기만 한건 아니라서... ㅠㅠ
    저도 한성깔 하는 사람인지라, 좀 화를 많이 냈네요.

    당시의 저를 떠올리니 후회가 너무 많이 되어서, 내일 일하려면 자야하는데 이렇게 잠도 못자고 이러고있어요 ㅠㅠ

  • 18. 막말 해드림
    '24.6.4 12:26 PM (117.111.xxx.117)

    지가 수선할 바지 길이를 잘못 재놓고
    애먼데 화풀이

    지 실수로 두번 방문한데다
    돈도 또 지불해야되니
    짜증이 나니까
    개진상 부린것

    인성.태도 개차반인 인간이
    입에 담을 단어가 아니니
    개의치 마세요.
    아무 의미 없어요.

  • 19. ㅂㅂ
    '24.6.4 12:26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진상 공감요. 저도 서비스업하는데 뭔가 성립될 조건이 아닌데 딱해서 계약하면 그때부터 요구사항이 넘치고 넘쳐서 후회하게 만들더라구요. 급하게 해달라는거랑 같은 맥락요.

  • 20. 진상...
    '24.6.4 12:35 PM (211.218.xxx.194)

    급하다면서 무리하게 부탁하는 사람들은 더 문제입니다.
    급하면 미리준비했어야죠.

    ㅈㄹ하면 겁먹고 지금당장 다시 고쳐줄줄 알았던건데
    또 돈내라고 하고 뻣뻣하게 구니까 애티튜드 ㅈㄹ 시전.

  • 21. 아휴
    '24.6.4 12:38 PM (123.212.xxx.149)

    글만 읽어도 속상..
    남편이 가게 하는데 솔직히 문제 생기는 손님은 처음 주문할 때부터 이상하대요ㅠㅠㅠㅠ 뭔가 이상한 요구를 한다던지 티가 난다고..그래서 그런손님은 웬만하면 안받으려 하는데 어쩌다 받으면 꼭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가게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으니 훌훌 털어버리세요.

  • 22. ㅇㅇ
    '24.6.4 12:46 PM (166.48.xxx.83)

    아... 제가 햇갈리게 글울 썼나봐요

    아주 큰 무리를 해야할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제가 좀 신경을 써야하는 정도였거든요. 다른 해야하는일을 뒤로 미루고 그것부터 빨리 해야하는... 그 정도였어요.

    세탁소라는게 모두 다 언제까지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하잖아요. 물론 해주기로 한날에 모두 다 찾으러오는건 아니지만, 저희는 약속된 날에 손님이 올거라는 전제하게 일을 해야하니까, 늘 일이 줄지어서 있어요.
    근데 그 중간에 다른일을 끼워넣어서하면, 달랑 한개 더 넣는건데도 전체로 보면 일 진행이 좀 많이 밀리고 그래요.
    그럼 그만큼 제가 쉬는 시간없이 뛰어야하는거죠.
    그게 힘들어서 빨리해달라는 건 좀 좋아하지않아요. 제가 체력이 생긴거와 달리 좀 약한편이라서요.

    그 손님은 돈은 이미 다 내고 찾아갔어요. 그랬다가 몇일후에 다시 가지고 온 케이스에요.
    근데 다시 또 기장을 조절하게되면, 저의 실수가 아니라서 다시 돈을 내야한다고 한거구요.

    사실 전 보통 제 실수가 아니라도, 같은 수선을 두번하게되면 두번째는 좀 깎아주는편이에요. 상황에 따라서 좀 애매하면 그냥 해주기도하구요.

    처음에는 다시 돈을 내셔야한다고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얼만큼 다시 줄일건지 말할때 제가 할인을 적용해드리거든요.
    미리부터 그냥 다시해준다거나, 할인부터 꺼내면 여기 사람들은 제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하기도해서, 처음엔 좀 자잘못을 먼저 따져보기는해요.

    제 방식이 여기 로컬들을 상대할때 하는 방식이라서 그 한국분이 보기에는 매우 나쁜태도로 보였나보죠.

  • 23. 세부적으로
    '24.6.4 12:48 PM (223.33.xxx.40)

    수선 상태에 대한 고객 이의가 있을 때 해결 방법을 세부적으로 명시해서
    그거 읽고 옷 맡기라고 하세요.

  • 24.
    '24.6.4 12:48 PM (99.239.xxx.134)

    그냥 자기에게 벌벌 기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 않으니 싫었던거죠
    영어로 화낸거? 님이 영어 하면 못알아들을걸로 혼자 깔아보고서 지껄인 거죠 기분나빠보라고
    이렇게 생각할 가치가 없습니다
    툭 털고.. 편들어주는 여기 글들 보시고 편안히 주무세요~~

  • 25. 음...
    '24.6.4 12:53 PM (222.119.xxx.18)

    그간 너무 운이 좋으셨던겁니다.
    하이클래스들중에도 진상..어마무시합니다.
    어렸을때 미쿡서 세탁소 주말알바 3년 경험담.

  • 26. ..
    '24.6.4 12:54 PM (122.11.xxx.161)

    손놈이 썅ㄴ이었네요. 저도 더워서 입이 거칠어 죄송해요

  • 27. .....
    '24.6.4 12:56 PM (211.234.xxx.28)

    앞으로는 직접 와서 입어보고 원글님 앞에서 길이를 재고 하시는 걸로 하세요 ㅠ

    저도 몇 년 전 바지 길이 줄이는 수선하러 가서 입어보고 수선하시는 분이 길이를 재주셨는데
    제가 입은 것을 딱 보더니
    이건 길이보다 허리가 문제인데요 하시더니
    허리를 줄여 잡아주니 바지 길이는 되려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덜컥 바지 길이부터 잘랐으면 나중에 알고 후회할 뻔 했어요 ㅠ
    의외로 사람이 자기 옷 사이즈 잘 못 재요 ㅠ

  • 28.
    '24.6.4 12:59 PM (112.146.xxx.207)

    잘못하신 거 없어요.
    설사 원글님이 화를 냈다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이 유발한 거잖아요.

    뭘 잘못하신 게 있나요?
    주문 받아서 줄여 달라는 대로 줄여 줬고
    날짜 급하대서 날짜 맞춰 줬고
    겉으로 안 보이게 박아 줬어요.
    해 달라는 대로 해 준 건데 그걸 마음에 들어하고 아니고는 그 사람 문제예요.

    천 자른 걸 보여 줘도
    일을 안 했다고 우긴다는 건 정말 지능 문제 아닌가요? 그 천이 자른 천이 아니면, 원글님이 사 온 천이라는 거예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그 똥이 오래 남아 있지 않게 얼른 털어 버리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앞으로는 손님 주문 사항을 동영상으로 찍거나 사진, 녹음으로 남겨 두세요.
    그냥 하는 말 아닙니다. 저도 말 바꾸는 사람들 하도 많이 만나 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저런 바보들일수록 자기 기억이 맞다고 또 생각해요…

  • 29. ....
    '24.6.4 1:00 PM (218.146.xxx.219)

    그놈이 미친놈이네요
    님이 증거 딱 들이대서 지가 할말 없어지니까 애티튜드가 어쩌니 말도 안되는 쪽으로 트집잡아 공격하는 거예요.
    님 애티튜드 아무 문제 없고요 잘하셨어요.
    글고 진상들이 진상떠는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내맘에 안들면 다 니잘못이다에요.

  • 30. 그놈이
    '24.6.4 1:03 PM (223.62.xxx.16)

    원하는 애티튜드는 아예..죄송합니다.
    다시 해드릴게요. 하며 벌벌기는거였나보죠?

    저 윗분 말처럼
    수선에 대한 세부사항 더 자세히 정해서 고지하고.
    작업시 cctv자료도 남겨두셔야겠어요.
    진짜 진상들은 세계곳곳에 있군요.

  • 31. ...
    '24.6.4 1:07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외국 살면 한인 수선가게, 한국인 미용사, 한국인 반찬가게 제일 반갑고 고맙지 않나요?

    그 분 다시 올 것 같아요
    그 때는 기한도 원글님이 정하시고
    가격도 원래가격의 1.5배 정도로 하세요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은 가격을 싸게 해주면 하찮게 생각해요
    돈을 많이 내면 그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다시 오면 할인해주지 마시고
    꼭 제값보다 조금 더 받으세요

  • 32. 저 나름. 가끔
    '24.6.4 2:46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고상하다 우아하단 이야기 듣는 사람인데요

    욕이 자동발사됩니다.
    그 손놈(님 아닙니디) 지랄을 하네요

    특히 영어로 씨부린거..

  • 33. 으이구...
    '24.6.4 3:53 PM (119.202.xxx.149)

    어글리 코리안...
    원글님 똥 밟았네요.
    영어도 못 하는게 왜 영어로 컴플레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서 이젠 아예 받지 마세요.
    썩을년...

  • 34. ..
    '24.6.4 5:17 PM (175.223.xxx.9)

    별 미친게 다있네요..님잘못 아니에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 35. 에고
    '24.6.4 5:24 PM (86.161.xxx.226)

    원글님 해외에서 자영업을 하시느라 힘드시지요??
    나랑 다른 인종이 그런행동을 하고 가도 기분이 나쁜데..
    하물며 같은 나라 출신이 그러면 더 마음이 상해요

    저도 해외생활 15년 넘게 해서 돈을 벌며 사는 해외생활이 얼마나 힘들지 조금은 알아요
    그리고 정말 좋은 한국사람들도 많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 한국보다 더 힘든것도 사실이더라구요

    전 영국산지15년 넘었는데...이곳에서 아는 한국사람 한명도 없어요
    처음에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이젠 사람을 만나거나 알고 싶지도 않아요

    잊기 어려우시겠지만...그냥 생각하지 않으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어려운 해외생활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36. ...
    '24.6.4 7:05 PM (211.108.xxx.113)

    같이 열받았는데 화를 충분히 내셨다니 속이 시원하네요
    잘하셨어요
    또오면 영업방해로 신고해버리세요 바짓단까지 가지고 계실만큼 치밀한 분이셔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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