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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할 때 상대방 집안 분위기를 보라고 하잖아요

/// 조회수 : 10,223
작성일 : 2024-06-03 22:13:33

연륜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결혼 할 때 상대의 집안 분위기를 보라는 말이 있잖아요. 

상대의 부모는 너무 별로인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대는 너무 멀쩡해요. 학생 때 부터 만나 10년 이상을 만났는데 매일 만나도 한결같고 성격도 좋고 주위 평판도 좋습니다. 능력도 있구요. 근데 그 친구 부모님이 너무 쎄해요. 

저 있는데서 본인 아들한테 이새끼 저새끼 칭하고 말하는 대화 내내 욕을 섞어 말씀 하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너무 불편해서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두분이 사람은 착한데 좀 교양이 없는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저랑 만나는 사람은 정말 욕도 안하는 선한 스타일이거든요. 뒷담도 안하는데 그 어머님은 만나 뵐 때 마다 저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어찌나 하던지... 욕이 아니더라도 그게 결국 뒷담 아니겠어요...

결혼은 상대방의 집안까지도 보라고 하는데 정말 이 말이 맞는걸까요. 

 

추가) 

저도 결혼 준비 중 도리 안한다고 개놈, ㄱㄴ 소리 들었습니다. 저랑 만나는 사람과 13년을 만났는데 결혼이 이렇게 까지 미뤄진 이유가 비슷한 이유였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살고 싶은데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것도 부담스럽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나중에 제 자녀가 따듯한 가정에서 행복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걱정이 되고요. 

 

IP : 106.101.xxx.10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10:15 PM (220.72.xxx.176)

    이럴 땐

    만나는 분이 집에 어떤 걸 줘야 하는 지 보시면 됩니다.

    용돈인지 대출 이자인지 생활비인지
    부모님말씀에 거역 못하는 지

    운전, 오래 줄서는 식당, 연락 두절 상태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나왔는 지 기억해보시고요.

    어쩌면 하늘이 준 힌트일지도요.

  • 2.
    '24.6.3 10:16 PM (118.235.xxx.214)

    집안분위기 너무 중요합니다.
    연애 할때는 본성을 숨기죠.

  • 3. 벌써부터
    '24.6.3 10:16 PM (99.228.xxx.178)

    그런단점이 눈에 들어오면 결혼하면 그 단점이 배가 되는거죠. 시집 갈때마다 그런 시부모 모습 봐야하고 남편도 지금에야 좋지만 권태기오면 저런집구석에서 자라서 저렇다 바로 이런모드로 바뀜. 그 가족은 그가족 나는 나 내남편은 내남편 확실히 분리못할거같으면 지금이라도 발빼세요.

  • 4. ...
    '24.6.3 10:17 PM (220.72.xxx.176)

    결혼하는 여자가 귀한 이때

    가정 화목하고 기본 예의는 있는 집과 혼인을 맺으세요.
    자녀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 5.
    '24.6.3 10: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나야 어른이고 상대가 좋아 다 감수하고 살 수 있는데
    그 분들과 가족이 되는 거고 2세 계획이 있다면 그 분들이 내 아이들의 조부모가 되는 겁니다.
    내 아이들한테도 이새끼저새끼할거고...욕도... 지금 가족이 아닌데도 원글님계시는 자리에서 그정도면 원글님도 그 욕 들을 수 있다에 한 표...

  • 6. ㄱㄱ
    '24.6.3 10:17 PM (58.230.xxx.243)

    좀 애매하네요 ㅜㅡ

    결혼전에
    동거 추천이요

  • 7. 케바케
    '24.6.3 10:18 PM (211.221.xxx.43)

    전 울 시엄니와 시누들의 온화한 성품을 보고 결혼 결정을 했는데
    아 글쎄 버럭 시아버지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결혼 전에는 별도 달도 따다 줄 것처럼 다 해요
    결혼하고 나서 본색이 드러나는 거지요
    아무도 몰라요 살아보기 전까지는

  • 8. ...
    '24.6.3 10:18 PM (220.72.xxx.176)

    저 아는 분은
    전 시어머니가 전 남편 밥먹을 때마다 '돼지새끼 저거 또 많이 *먹네'
    이런말을 서슴치 않고 했대요.

    애가 보고 배울까봐 이혼했다고 했어요.

  • 9. ....
    '24.6.3 10:20 PM (118.235.xxx.154)

    집안분위기 너무 중요합니다.
    연애 할때는 본성을 숨기죠.2222

    올케가 애 낳고 난 후 본색을 드러냈어요
    평생 실제로 듣도보도 못 하고 조폭 영화에서만 본 욕을 하고 폭력을 쓰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합니다
    알고 보니 올케 집안 분위기가 그렇대요

  • 10. ..
    '24.6.3 10:20 PM (118.235.xxx.214)

    아무데서나 욕을 한다는 건
    기본적인 예의와 인성이 갖춰져 있지 않음을 의미함.
    생활습관, 가치관, 상호소통..모든 게 맞지 않을거에요.

  • 11. 결혼하면
    '24.6.3 10:22 PM (121.133.xxx.137)

    아이 낳으실거잖아요
    친가에 안데리고 다닐 자신 있으세요?

  • 12. 헉…
    '24.6.3 10:23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사돈 될 사람 앞에서 자기 자식한테도 저러는데
    결혼 하면 내 딸한테도 이년저년 할 듯!
    사윗감도 보고 배운다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저 성정 나옴!

  • 13. ....
    '24.6.3 10:23 PM (114.200.xxx.129)

    완전 맞죠..ㅠㅠㅠ 님 그남자랑 결혼하면 82쿡에 시가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라오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경험을 님이 하게 될거예요 . 결혼해서 사는 . 친구분들을 진지하게 한번 보세요 ...
    시집 분위기 진짜 중요한 부분이예요 ... ㅠㅠㅠ

  • 14. 제기준
    '24.6.3 10:23 PM (175.120.xxx.173)

    이건 좀 심각한걸요....

  • 15. ....
    '24.6.3 10:23 PM (223.39.xxx.115)

    좀 어렵네요 ㅜㅜ

  • 16. .....
    '24.6.3 10:24 PM (180.69.xxx.152)

    저런집은 며느리한테도 이년 저년 할걸요.

    아들이 맘대로 안되면 며느리 통해서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다....이 지랄 해가며
    며느리한테 니가 아들 잘 꼬셔서 부모 말 잘 듣게 해야한다....시전함.

    아들이 부모와 완전히 인연 끊을거 아니면 님을 똥물에 빠지는 겁니다.
    님이 안보고 싶다고 안 봐지는 거 아니예요. 저런 경우 없는 집이 그런게 되겠어요??

  • 17. .....
    '24.6.3 10:25 PM (106.101.xxx.14)

    연애할때는 10년이뭐예요20년도 숨길수잇어요 삶이되면다릅니다

  • 18.
    '24.6.3 10:26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그냥 딱 이것 하나만 생각해 보세요.
    내딸한테도 이년저년! 손주들한테도 이새끼 저새끼!
    감당되시면 시키세요.

  • 19. Aㅁ
    '24.6.3 10:27 PM (222.107.xxx.148)

    집안 분위기 모르고 짧은 연애로 결혼한 저는 20여년간 후회하다가 이제는 시댁 얘기는 안 하기로 결심하고 삽니다.
    나르시시스트 시어머니와 가스라이팅 당한 시누이..
    이젠 시누이마저 저희한테 나르시시스트 행동을 하네요.
    집안 분위기 안 바뀌네요
    계속 대물림인가봐요.
    남편도 결혼 전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신혼여행갈 때 본색드러나서 전 신혼여행 시작부터 내내 울었답니다.
    20년동안 제가 바른 사람 만드느라 영혼 갈아넣었어요.

  • 20. 그 쎄한거
    '24.6.3 10:28 PM (115.21.xxx.164)

    내자식이 닮아요 자식 낳아보면 놀랄겁니다. 유전이에요 고대로 가요. 그쎄한게 결혼전 힌트예요 하지마세요. 추억으로 담고 결혼은 평생 살수 있는 사람과 하세요. 님 귀하게 여겨주고 존중해주고 선 지키는 집과 만나세요
    .

  • 21. ㅇㅇ
    '24.6.3 10:28 PM (125.179.xxx.132)

    본성 숨겨요 2222
    7년 연애동안 숨겼던거
    결혼하고 1년안에 다 보여주는데 자기 부모랑 정반대였다가
    똑닮은 모습의 그집 아들인거 알고 소름끼쳤어요
    제발 눈 크게뜨고 더 알아보세요

  • 22. ..
    '24.6.3 10:29 PM (118.235.xxx.214)

    연어의 회귀본능처럼
    인간도 양육자의 태도, 언어, 습관을 따라갑니다.
    학력과 직업에 상관없이요.
    그리고 서울 출신들은 지방 출신의 시가문화
    적응하기 쉽지 않구요.(지역차별×)
    경험자로서의 조언입니다
    비슷한 수준의 남자(시가쪽 분위기, 형편) 만나세요

  • 23. 안됩니다
    '24.6.3 10:29 PM (218.48.xxx.143)

    아무리 남자가 괜찮아도 그 부모가 영~ 아니면 아닌겁니다.
    윗분 말대로 나중에 아이 태어났는데 아이에게 이새끼, 저새끼 할게 뻔해요.
    제가 아는집도 겉으로는 교양있고 집안도 아주 잘 살고 사람들이 나뻐보이지 않아요.
    근데 가족끼리는 아들에게 이새끼, 저새끼는 기본, 딸한테도 이녀ㄴ, 저녀ㄴ
    애도 아빠 없을땐 아빠를 그 새끼라 칭하고 그야말로 막장입니다.
    제가 과외수업하느라 6년을 드나들며 리얼하게 봤네요.
    왜 그러고 사는지 원

  • 24. 불행하게도
    '24.6.3 10:30 PM (1.245.xxx.39)

    맞는 말입니다
    이성이 제어할때는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이 되면
    보고 배운대로 행동할 겁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부모의 성정이 자녀에게도 스며들거든요
    다행히 지금 알고 있는 그대로의 성품인 배우자라 하더라도
    그 시부모 문제로 결혼생활이 순탄치 못할 가능성이 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 꼭 기억하세요

  • 25. ...
    '24.6.3 10:32 PM (114.200.xxx.129)

    오프라인에서도 원글님 제일 가까운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마 도시락 사들고 반대할걸요 .. 형제나 이런사람들은요 ..저런 사람이 원글님 시부모가 되고 내자식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ㅠㅠ 그건 끔찍하지 않나요.. 집안 무조건 봐야 되는거예요
    이건 남자들도 . 여자 집안 봐야 되구요...

  • 26. 아!
    '24.6.3 10:36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른데 가서도 님네 뒷담화 벌써 여러번 했을 듯! ㅡㅡ

  • 27.
    '24.6.3 10:40 PM (114.203.xxx.229)

    결혼전에는 부모랑 거리두다가도 결혼하고 시간지나면
    닮아가더라구요. 어쩔 수 없나봐요.
    아예 그 집과 인연끊으실게 아니면 결혼 접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28. 어우
    '24.6.3 10:50 PM (218.153.xxx.148)

    잘 생각하세요
    저같으면 안전이별 걱정할거 같은대요

  • 29. ...
    '24.6.3 10:50 PM (121.168.xxx.40)

    저정도 집안이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 30. ...
    '24.6.3 11:01 PM (220.85.xxx.241)

    그런 분들이 내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다 생각하면 답은 이미 나왔어요. 남편도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거 아니에요.

  • 31. 결혼전에 다 숨겨요
    '24.6.3 11:04 PM (121.155.xxx.24)

    제 남동생이 알바하던 회사있는데 결혼날짜 잡은 여친한테 전화오면ㅎㅎ 거리고
    친절히 받고 ,ㅡ 전화 끊고 나면 ㅆㄴ ㅅ ㅍ년 거리면서 욕하고 결혼하면 두고보자
    이랬다고 이게 거의 20년저 전 일이긴 합니다

    진짜 실화에요 그 남동생 자식도 있어요 -꾸며낸 이야기 아니에요 -
    제 남동생도 기가차서 말한거에요

    결혼하고 보니
    제 시어머님도 제 남편보고 시아버님이랑 똑같다고 뒷담화 살짝 했어요
    전 그냥 엄청난것 아니고 사소한 거라서
    나도 못하는데 하고 인정할정도거리라

  • 32. 20년
    '24.6.3 11:10 PM (180.71.xxx.37)

    살아보니 남편이 점점 시부모랑 비슷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시부모 인성이 중요하구나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 33. ㅠㅠ
    '24.6.3 11:13 PM (59.30.xxx.66)

    집안분위기 너무 중요합니다.
    연애 할때는 본성을 숨기죠.444444

  • 34. ...
    '24.6.3 11:22 PM (211.108.xxx.113)

    너무 슬픈게요 젊고 서로 좋고 환경이 좋을땐 안그래요 숨기는게 아니고 본인도 본인의 본성을 몰라요 드러낼일이 없으니까요

    근데 시간이지나고 위기가오고 늙어서 느슨해지니 진짜 딱 부모하던대로 하더라구요 진짜 20년지나니 느낍니다

  • 35.
    '24.6.3 11:31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모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시부모도 사회에서와 가정의 모습이 완전 반대라 깜박 속았다는요
    남편은요 다행히 80점 정도

  • 36. ㅇㅇㅇ
    '24.6.3 11:42 PM (189.203.xxx.183)

    남자가 부모가 넘싫을경우 안닮기도 해요. 그런데 평생 부모땜에 삶에 한부분이 어둡죠. 저희 해외살아서 그나마 나은데 한국가서 보면 잠시도 참 힘들어요.

  • 37. ㅇㅇ
    '24.6.4 12:10 AM (87.144.xxx.45)

    결혼하면 안되죠. 시부모가 너무 교양없어요..남편도 결혼후 시부모 닮아서 똑같이 할거고 나중에 아이들이 배워요..

  • 38. 반대
    '24.6.4 1:52 AM (211.246.xxx.110)

    7년 이상 부모랑 데면데면 하게 하고 본인이 먼저는 연락도 안하며 크게 정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ㄴ 본인이 연락도 안하고 정없는 스타일이라고 하셨고 그게 부모님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그게 남친 원래 성격이예요.

  • 39. ,,
    '24.6.4 3:04 AM (73.148.xxx.169)

    둘다 현실. 그런데 그 부모 모습이 나이들면 나옴.

  • 40. 언니가알려주께
    '24.6.4 4:50 AM (151.177.xxx.53)

    그게 남친 원래 성격이예요.222222222
    그 어머니 행동이 님 남편에게도 나올겁니다. 집안 분위기 진짜 중요합니다.
    안나올거같죠.
    그 쎄한 분위기 반드시 중요한 시기에 튀어나옵니다.

  • 41.
    '24.6.4 5:21 AM (113.61.xxx.156)

    살아보니 배우자복은 정해진 느낌요.
    다 따져도 못사는사람.
    대충 결혼해도 잘사는 사람.
    배우자 자리는 마치 정해진 팔자 같은 느낌.
    거기에 자식복도 동일

  • 42. ...
    '24.6.4 6:30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혹시 카톡같은거 살짝 볼 기회있음 좋은데..
    특히 동창생 단톡방
    욕을 쓰는지 안쓰는지 쓰면 무슨욕을쓰고 뒷담을 어느수준으로 하는지
    성관련 관심사 등 교양수준을 아주 적나라하게 알수있죠
    남편꺼 봤는데 지루하게 겜 얘기만 있길래 안심했죠.

  • 43. ...
    '24.6.4 6:31 AM (115.22.xxx.93)

    혹시 카톡같은거 살짝 볼 기회있음 좋은데..
    특히 동창생 단톡방
    욕을 쓰는지 안쓰는지 쓰면 무슨욕을쓰고 뒷담을 어느수준으로 하는지
    성관련 관심사 등 그사람 교양수준을 아주 적나라하게 알수있죠
    남편꺼 봤는데 지루하게 겜 얘기만 있길래 안심했죠.

  • 44. ....
    '24.6.4 9:01 AM (59.15.xxx.171)

    나이들면 부모 모습 나옵니다
    10년? 20년을 살아도 다 모르는게 사람이에요
    가정환경 절대적으로 중요해요

  • 45.
    '24.6.4 9:05 PM (59.28.xxx.67)

    제발 경험자입니다
    멀쩡하다고 멀쩡한거 아닙니다
    집안 부모는 꼭 보세요
    그대로 합니다
    연애랑 결혼은 절대 틀리네요

  • 46.
    '24.6.4 9:31 PM (218.155.xxx.211)

    어렵네요. ㅜㅜ
    학생따 부터 봐 왔으먼 원글님이 본 성품 맞을꺼예요.
    저도 학생때 부터 10년 넘게 연애 했거든요.
    근데..
    욕이라뇨. ㅜㅜ 개놈. ㄱㄴ 이라뇨.
    이 언니는 말립니다. ㅠㅠ

  • 47. ㅠㅠ
    '24.6.4 10:20 PM (123.212.xxx.149)

    말리고 싶어요...
    이게 참 어려운데... 남친도 잘 살려고 노력은 할거에요.
    근데 사람이 힘들 때가 있잖아요. 그럼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게 튀어나와요ㅠㅠ
    그리고 원가족한테 데면데면 하다고 했잖아요... 나중에 자기 자식한테도 그럴 가능성이 아주 커요....
    저도 10년 가까이 보고 결혼했고 돈은 없어도 시부모님 화목하신거 보고 결혼했거든요... 제앞에선 완전 사이좋은 부부였어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두분 진짜 맨날 싸우시는데... 그것만 해도 진짜 힘들어요.
    근데 님앞에서 그럴 정도면.....ㅠㅠ 솔직히 노답이에요..
    결혼은 하지마시고 천천히 좋게좋게 다른 이유들어 헤어지세요

  • 48. ..
    '24.6.4 10:22 PM (175.119.xxx.68)

    시ㅍ을 입에 달고 사는 아버지
    저는 그런거 싫어 욕 절대 하지 않아요

    부모 닮는 자식도 있겠고 부모꼴 보기싫어 같은 사람 안 되게 노력하며 살았을수도 있겠죠

  • 49. ...
    '24.6.4 10:24 PM (182.211.xxx.204)

    남자친구와 얘기해 보고 이제 둘다 성인이면
    멀리하세요.
    저희 시어머니도 욕을 잘하세요. 성격도 세고 거치세요.
    근데 남편은 시아버지 닮아 점잖고 욕하는 거 못봤어요.
    어머니한테 못하지는 않는데 큰 정은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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