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유산

parkeo 조회수 : 7,362
작성일 : 2024-06-03 21:19:50

부모님 유산으로 받은 집을  3남매가 똑같은 비율로 상속받았습니다,,문제는 큰 오빠가 그집에서 살기로 결정했는데 만약 10년정도 산다면 10년후에 나머지 형제들은 명의를 나눠 가지고 있어도 재산 권리 행사하기가 힘들까요? 부모님돌아가신 슬픔이 가시기도전에 재산문제로 형제간에 얼굴 붉히게 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당장 집을 팔수는 없고 82분들의 현명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5.137.xxx.2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압류
    '24.6.3 9:22 PM (220.117.xxx.61)

    혼자 독식못하고 팔지못하도록
    나머지 형제들이 가압류를 걸어두면 어떨까요?
    물론 재산이 있는 집들은 나중에 소송 불가피합니다. 다들 유류분소송 합니다.
    큰오빠가 살면 나중에 권리주장을 하거나 혼자 몰래 매도합니다.
    아닐수도 있겠지요.
    미리 단도리를 잘하셔야합니다.

  • 2. 어차피
    '24.6.3 9:24 PM (112.162.xxx.38)

    재산권 행사 못할걸요. 큰오빠가 평생 살겠다면 나가라 못하고 죽기 전에는 그집 못팔죠. 죽는다 한들 그가족 살면 나가라 할건가요?

  • 3. ...
    '24.6.3 9:25 PM (58.79.xxx.138) - 삭제된댓글

    살기는 큰오빠가 살더라도
    상속등기는 3남매 공유로 하면 되는데
    동생들이 집이 있다면 1가구 2주택 되겠네요

  • 4. ㅁㅁ
    '24.6.3 9:26 PM (172.226.xxx.46)

    그냥 팔아서 셋으로 나눠요
    한명이 깔고살면 결국 나머지 둘은 1/3 만큼도 못건지고 나가리됨

  • 5. ....
    '24.6.3 9:2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거기 살거면 자기돈으로 라도 나눠 줘야죠
    그리고 나서 명의 변경해야 깔끔

  • 6. ㅇㅇ
    '24.6.3 9:27 PM (182.211.xxx.221)

    법적으로 나뉘었다면 어쩌지는 못하지만.. 오빠가 자기집인냥 죽을때까지 살텐데.그냥 돈받고 넘기세요

  • 7. ..
    '24.6.3 9:28 PM (119.197.xxx.88)

    가장 좋은건 그냥 처분해서 나눠갖는게 가장 좋죠.
    큰오빠네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줄 알고.
    살면서 경제상황 어떻게 달라질지도 모르고.
    가압류 걸고 나중에 나가라 하면 다른건 몰라도 형제끼리 안보고 살 확률이 높죠.

  • 8. ㅇㅇ
    '24.6.3 9:29 PM (14.7.xxx.98)

    오빠가 동생들 몫을 주고 살아야 됨.

  • 9. 바람소리2
    '24.6.3 9:30 PM (114.204.xxx.203)

    거절하고 팔아서 나누자 해요
    거기 사는 사람이 득이 크고 나중엔 나누기도 곤란해짐

  • 10. 제리맘
    '24.6.3 9:31 PM (211.234.xxx.26)

    지분으로 돈받고 사라고 하셔요
    싫으면 팔아서 나누어야지요

  • 11. ..
    '24.6.3 9:31 PM (124.50.xxx.70)

    법적으로 가압류 안해놓으면 그냥 오빠꺼죠.

  • 12. 잉?
    '24.6.3 9:32 PM (49.175.xxx.11)

    큰오빠가 동생들 몫을 주지않고 그냥 그집에서 사는건 안돼죠.
    빚을 내서라도 나눠줘야죠.

  • 13. 유산은
    '24.6.3 9:34 PM (175.120.xxx.173)

    바로 정리해서 나누는게 제일 깔끔한데..

  • 14. 지혜
    '24.6.3 9:35 PM (115.41.xxx.18)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당장 팔아서 지분대로 나누거나
    오빠 분이 그 집에서 살고자 한다면
    동생들에게 시세 반영하여 현금청산해주면 됩니다.
    길게 가지고가 봤자 잡음만 생기고
    형제간에 의만 상하더라고요.

  • 15. ???
    '24.6.3 9:36 PM (172.226.xxx.40)

    지금 왜 못팔아요? 더 오를꺼라서??
    욕심내다가 하나도 못받아요

  • 16. ㅇㅇ
    '24.6.3 9:37 PM (116.32.xxx.100)

    한 번 들어가 살면 그냥 쭉 살텐데
    오빠가 그 집에서 살려면 동생들 몫은 돈 주고 사든가
    아님 팔아서 셋으로 나눠가져야지
    아님 나중에 형제간에 싸움 나기 좋죠

  • 17. ..
    '24.6.3 9:40 PM (119.197.xxx.88)

    이건 백퍼 싸움나요.

  • 18. 어휴
    '24.6.3 9:45 PM (49.164.xxx.30)

    진짜 한번 들어가 살면 절대 못받아요
    지금 얼굴붉히는게 나아요
    그냥 팔던가 돈을 그만큼주던가

  • 19. ㅇㅇ
    '24.6.3 9:45 PM (58.29.xxx.148)

    오빠한테 지분만큼 현금받고 지분을 파세요

  • 20. ㅇㅇ
    '24.6.3 9:47 PM (58.29.xxx.148)

    동생들 집에 돈안내고 전세 사는거네요
    그것도 증여임

  • 21. 그 집에 왜
    '24.6.3 9:49 PM (1.225.xxx.136)

    살게 한 거죠?
    그 결정부터가 잘 못 됐잖아요.
    집을 팔아서 삼등분 해야지
    세 명 중 한 명이 그 집에 들어가 산다면서
    그걸 어떻게 나눌 거에요?
    애시당초 한 사람이 그 집에 들어가 살게 한 결정 자체가 바보같은 짓.
    그 오빠는 그동안은 길에서 살았나요?

  • 22. ..
    '24.6.3 9:59 PM (175.207.xxx.227)

    정답 유류분

  • 23.
    '24.6.3 9:59 PM (74.75.xxx.126)

    지금같이 하려면 일단 오빠가 전세비를 내야죠. 그걸 삼등분 해야 하고요. 나중에 집 팔리면 오빠한테 전세비 돌려줘야 하고요. 그렇게 안 하면 세금 때려 맞아요. 저희도, 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 제가 전세로 돌리고 있는 아파트로 모시려고 했는데 그럼 엄마가 저한테 전세비를 주셔야 하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유산상속도 골치 아프고 복잡해서 결국 제 아파트로 안 모시고 따로 집 한채 사서 옮기셨거던요. 세금 문제 세무사 통해서 상담 받으세요.

  • 24. 집 시세가 얼마인지
    '24.6.3 10:16 PM (221.145.xxx.152)

    내집1주택이 있는데 부모한테 형제와 공동명의로 주택 상속받으면 2주택자가 되는거죠 ?.. 나중에 팔때 양도세도 신경써야겠네요..

  • 25. 나는
    '24.6.3 11:14 PM (180.71.xxx.37)

    현금으로 정산해주라 하셔요

  • 26. 지혜
    '24.6.3 11:48 PM (115.41.xxx.18)

    아마 동생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오빠가 그 집에 살면서 뭔가 재테크로 당분간 활용해 보려고 하는 생각일 텐데요
    엄연히 공동 재산이니
    깔끔히 정리하는게 맞습니다.
    오빠 분도 욕심을 내려놓으시고 동생들한테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시는게 맞죠. 동생들한테 아마 야속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돈계산은 깔끔하고 분명히 하는게 맞습니다.

  • 27. 이런일로
    '24.6.4 1:28 AM (118.235.xxx.197)

    결국 형제사이 틀어지고 집 경매로 나오는 경우 흔해요.형제들이 같은 지분인데 그중 한 형제가 들어가 사는건 절대 하지 말아야할입니다. 괜찮은 집이나 건물,땅들이 매매로 나오는건다 이유가 있습니다.아까워도 아쉬워도 팔아서 나누세요

  • 28. 얼굴붉히지않으려고
    '24.6.4 1:30 AM (118.235.xxx.197)

    재산포기했다간 님이 홧병납니다.지금 슬프다고 대충 일처리하지마시고 깔끔하게 팔아서 나누자하세요.

  • 29. 아직
    '24.6.4 6:41 AM (180.229.xxx.49)

    가족이라는 정서가 남아 있을때 조금 얼굴 붉히더라도 정리하고 추스리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말하기 껄끄럽다고 찜찜하게 넘어가면 지옥문 열려요 내 형제 자매의 낯선 모습을 마주하게 되실겁니다 아닐것 같아도 대부분 결말이 그래요 나중에 얼굴이라도 보고 살려면 상속은 바로 깔끔하게 정리해야해요

  • 30. 현금
    '24.6.4 12:06 PM (175.195.xxx.40)

    집값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바로 받으세요.
    눌러 살면 답없어요. 평균수명이 얼마나 긴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60 매일 헬스하는데 체중72에서 왜 살이 더이상 안 빠지는지 모르겠.. 37 살빼고싶음 2024/06/07 3,502
1591759 콩국물 비밀이 뭘까요?? 10 콩국수 2024/06/07 3,223
1591758 거울에 양면테이프로 붙인 거 제거 방법 1 ... 2024/06/07 1,395
1591757 김건희는 지적인 매력 하나없이 남자를 어케 구워삶았을까 36 ㅇㅇㅇ 2024/06/07 6,283
1591756 랩다이아 주문후 취소 환불 안된다는 백화점측 8 마나님 2024/06/07 2,777
1591755 디올..듄 향수 아직도 나오나요? 9 추억의 향 2024/06/07 1,609
1591754 22대 국회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1 탱자 2024/06/07 386
1591753 헬스장등록과 동시에 할수있죠? 3 ........ 2024/06/07 687
1591752 액트지오 박사 동해 심해서 탄화수소 발견 못해 25 .. 2024/06/07 6,555
1591751 관심 있는 여자에게 대하는 태도가 어떤건가요 20 ㅡㅡ 2024/06/07 2,935
1591750 중국산 김치 맛있지않나요? 41 ㅇㅇ 2024/06/07 3,376
1591749 예전에 '노무현 아방궁' 입댄것들 지금 뭐하고있나요? 8 .. 2024/06/07 1,097
1591748 교회다니며 인간관계 기술 배우시나요 6 교회 2024/06/07 2,027
1591747 옷 얼룩제거제 뭐 쓰시나요? 13 .. 2024/06/07 1,681
1591746 김씨표류기에.. 4 - 2024/06/07 1,311
1591745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안좋아요 17 조언 2024/06/07 3,502
1591744 14년간 pt받은 며느리글 - 남자가 그랬다면? 9 2024/06/07 2,414
1591743 잘 되는 식물. 잘 안되는 식물 8 2024/06/07 1,329
1591742 초간단 오픈샌드위치 14 맛있어요 2024/06/07 3,921
1591741 대체.. 할머니 과자란? 61 늦둥이맘 2024/06/07 7,257
1591740 이런 경우 실업급여 가능한가요? 4 .. 2024/06/07 1,267
1591739 건설업 경리이신 분 계신가요? 3 경리 2024/06/07 1,588
1591738 배현진이 까라던 인도총리 초청장 원본.jpg. 19 나쁜 자들!.. 2024/06/07 5,583
1591737 혹시 삼성리빙케어 3 ^^ 2024/06/07 587
1591736 어제 로이드 랩다이아 문의글 올렸는데요? 13 마나님 2024/06/07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