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아요.
남편이 자꾸만 비싼 수입공구를 사들이는데
이젠 보관 할 곳도 없어요.
도데체 어디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겠고
딱 봐도 엄청 좋아는 보여요.
그리고
그 칼있죠? 스위스밀리터리?
그런 만능칼이랑.
또 뭐드라.
조난당할때 쓰는 휘슬.
암튼 이런 걸 자꾸 사들이는데
내면의 아이가 맥가이버가 꿈인 건지.
오늘도 청소하다 웃어 버렸네요.
단독으로 이사가서
창고를 하나 만들어 줘야는지.
아파트 살아요.
남편이 자꾸만 비싼 수입공구를 사들이는데
이젠 보관 할 곳도 없어요.
도데체 어디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겠고
딱 봐도 엄청 좋아는 보여요.
그리고
그 칼있죠? 스위스밀리터리?
그런 만능칼이랑.
또 뭐드라.
조난당할때 쓰는 휘슬.
암튼 이런 걸 자꾸 사들이는데
내면의 아이가 맥가이버가 꿈인 건지.
오늘도 청소하다 웃어 버렸네요.
단독으로 이사가서
창고를 하나 만들어 줘야는지.
착하시네요~~ ^^
남편분이 저같으시네요 푸핫
근데 아파트에서 왜 그런게 필요할까요ㅣㅎㅎ
전 미국서 주택살면서 그야말로 필요해서
홈디포서 하나씩 사 모은게 창고로 한가득.
귀국할때도 차마 정든 그 아이들 못 버려서
거라지세일로 덩치 큰것들 팔고
대부분 이삿짐에 갖고 들어왔어요
그걸로 시집 친정 시누이들 집까지
돌아다니며 고쳐주며 살아요 ㅎㅎㅎ
대규모 홍수를 대비해, 방주를 만드실 지도..
아파트인데 방마다 베란다가 있어요
남편 방에 달린 광폭 베란다에 수납장까지 짜서 공구 사다 모아요
언젠가 주택 살게되면 작업장 하나 만들고 싶대요
다 갔다 버려버리세요.
당근에 그 공구로 각종 수리해주는 알바한다고 올리라고 하세요. 취미 삼아 비싼 공구 써먹으셔야죠. 저도..전동 드릴이랑 목공용 목재 조금 있어요. 주방에다가 허리만큼 오는 컵 넣는 수납장이랑 선반 짜서 쓰고 있어요. 전동 드릴 쓰는거 재미있어요
윗님말씀대로 그 공구로 주말 당근알바가라고 하세요 ㅎㅎ
좋은 취미 살리게 하세요 못하게 하면 못된짓으로 방향 바꿀수 있어요 ㄴ
그쪽에 로망이 있어요.
아주 초보적으로 문 손잡이 교체, 실리콘 쏘기,
페인트칠하기 이런거만 하는데
목공 취미 갖고싶어요
ㅎㅎ 당근 알바는 농담이신거죠?
주 5일 힘들게 회사다니는데
아무리 좋아한다해도 주말에 당근알바. 말도 안돼요~
가방, 옷 욕심 있듯 남자들도 가지고 싶은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