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정글짐에서 놀았는데
그거 지금 생각해보면 경악이네요
그 고철덩어리..
어렸을때 정글짐에서 놀았는데
그거 지금 생각해보면 경악이네요
그 고철덩어리..
왜요? 무슨 일 있었나요?
옛날 초등학교 놀이기구 무섭고 위험한거 많았죠
갑자기 거기서 떨어진생각이나서..
높은 미끄럼틀에서 뛰어내리면서 탈출도 했었죠
강하게 크던 시절
요즘도 있더라구요. 정글짐.
저는 어릴때도 정글짐에서는 못놀았어요. ㅎㅎ
겉에서만 2~3칸 정도만 오르고 말았어요.
어릴 때에도 안쪽은 위험하다 생각해 안 감.
옛날 놀이터는 쇠맛이었죠. 구름다리를 위에서 뛰어다니는 애들도 있었고 그 뭔가요. 롯데월드 컵처럼 생긴 것 돌린 다음 외부 난간 붙잡고 부웅 날라다니는 애들도 많았죠.
거기서 떨어졌는데 가랑이 사이에 걸려 얼마나 아프던지
전 구름사다리 위에서 눈 감고 걸어서 건너다녔어요 ㅋㅋ
지금은 기어서나 갈까요
저 어릴때 정글짐 오층서 막 뛰어내렸는데
어른되서 올라가보니 후덜덜.
학교 놀이를 구름다리 위에서 했어요. 놀이터에서 각자 놀다가도 골목대장인 우리 언니가 어린이 여러분 교실로 들어오세요, 하면 다같이 구름다리 위에 기어 올라가서 줄 맞춰서 앉았어요. 학교는 싫어하면서 학교 놀이는 또 그렇게 좋아했다는 ㅋㅋ
강하게 키우셨죠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미끄럼틀도 얼마나 뜨거웠는데요.
여름엔 알아서 애들이 피해다님
디던지 말던지 ㅋㅋ
저 국민학교 1학년때 애기들 50명 있는 교실 정중앙에 떡하니
붉은 쇠난로에 주전자에 물 끓이고
은색 연통 데이면 블라우스 소매 아작나는거죠 ㅎ
애들이 알아서 잘 피해다님
무섭고 위험하죠.
그래서 학교에 그네도 없어요. 그네 사고가 젤 많이 난다고 해요
정글짐이 젤 재밌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