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 가서 좋은걸 먹어도
20대에는 너무 업되고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해외면 얘기가 달라질까요?
남자가 없어서 그런거다 하시겠지만
결혼 앞두고 있어요
좋은곳 데려가면 엄청 좋아하시는 60대 엄마가 생기가 더 넘치시네요
좋은데 가서 좋은걸 먹어도
20대에는 너무 업되고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해외면 얘기가 달라질까요?
남자가 없어서 그런거다 하시겠지만
결혼 앞두고 있어요
좋은곳 데려가면 엄청 좋아하시는 60대 엄마가 생기가 더 넘치시네요
결혼 앞두고 걱정이 많아서 그럴지도요.
결혼전 우울감이 올라간다고 들었거든요.
흥을 엄마가 뺏어감
딴생각이 많아서 일거예요...전 요즘 여행이 별로예요...친구들이랑 계획은 잡아놓고 날짜는 다가오는데 귀찮다는 생각만...아마도 이것저것 할게 많으니 마음의 여유가 그닥 없는듯해요..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또 마음이 달라지겠죠
아뇨 엄마는 좋은 분이세요
남자 없을때도 결혼얘기 안나왔을 때도 비슷했어요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왜이럴까요
다 감각자극이니까 이젠 무뎌진거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것도 매일 보면 심드렁해지잖아요
다 거기서 거기고 그맛이 그맛이고
원래 그 나이가 좀 그럴때 아닌가요?
마흔이 다 되어 가는 데 뭐 새롭고 좋은 일이 있나요..
늙어가는 초입이고
대부분 애들도 사춘기가 되어가는 나이고 (님은 미혼이지만요)
오히려 갱년기 지나고 노년기로 갈 때,
님 엄마처럼 생기가 나는 게 일반적이에요.
아이 낳으면 또 새로운 경험이라 생기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