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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미치는 영향이 참 커요

날씨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4-06-02 17:54:26

오늘같이 1년에 몇번 안되는 좋은 날에는

늦잠 자고 간단히 아점 후 

근처 산책하다가 

야외테라스 있는 카페 그늘에서 

몇천원 짜리 커피 마시며 

재즈 음악 들으며 책 읽고

집에 오는 길에 간단히 장봐와서

가볍게 만들어 와인 한잔

세상 재밌네요 

매일이 이렇게 좋지는 않아

더 소중한 요즘이에요

IP : 223.38.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6.2 5:59 PM (125.178.xxx.170)

    기관지 안 좋은 저랑 노견 때문에
    미세미세 보는 게 일인데요.

    어쩜 이번 1주일 내내 좋음이었어요.
    그래서 기분도 맑음이에요. ㅎ

  • 2. ..
    '24.6.2 6:38 PM (219.241.xxx.51)

    늘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늘 이런 날씨인데..
    요즘은 공기가 외국에 나와있는거 같아요
    상쾌 그자체
    햇살도 예전 우리나라와 완전 달라요..
    땡볕에 나가면 피부에 꽂히는 뜨거운 햇살인데 그늘에 들어가면 또 시원..
    습도도 낮고.. 마치 하와이 같아요!!

  • 3. 동의
    '24.6.2 6:4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이번주 내내 컨디션 최상입니다^^ 온도 습도 바람 햇볕 다 완벽!!

    오늘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밥먹고 손잡고 숲길 걷는데 바람 한들한들 온도습도 완벽해서 쾌적~ 햇볕도 나무도 반짝반짝. 하늘도 푸르고 그늘에 앉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초록 나무들이 바람따라 움직이는 모습 관찰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차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야외 카페에서 바람 맞으며 데이트하고 집에오니 너무 쾌적하고 좋네요
    125님 말씀대로 미세먼지 0인것도 한 몫 하나 봅니다.
    비염이 좋아졌거든요

  • 4. 아무래도
    '24.6.2 9:04 PM (114.204.xxx.189)

    제가 그래서 예전부터 6월을 제일 좋아했어요
    젊을때 스커트입고 걸으면 맨다리에 살랑살랑 스치는 바람이 어찌나 행복한지
    장마오기 전까지 좋은 날씨였거든요
    요즘이 딱 그런 6월, 미세먼지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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