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힘든데 저는 자존심이 상하는것

ㅇㅇ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24-06-02 09:08:37

아이가 잘 안풀리고 있어요

힘들어해요 

저도 같이 많이 속상합니다

 

그런데 다른 부모들 보기가 너무 자존심 

상해요

같이 만날 일이 많아요

제가 이상한 엄마인거죠

아이 힘든게 우선인데 제가 얼굴 마주하기가 

너무 싫은데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 상황이네요

IP : 39.117.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 9:10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우린 사람인 걸요. 이상하다고 생각안돼요. 아이한테만 들키지 않으면 문제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 2. 저는
    '24.6.2 9:10 AM (1.227.xxx.55)

    뭔가 잘 안 될 때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언도 구하고 위로도 받고 해요.
    자존심 상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되겠죠

  • 3. 동원
    '24.6.2 9:13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돈벌러 가야하는거 아니면
    핑계대고 나가지 마세요.

  • 4. ㅇㅇ
    '24.6.2 9:15 AM (172.226.xxx.2)

    아이로 본인 자존감 높이려 하지마세요
    그 모임은 원글에게도 특히 아이에게도 도움안되니 나가지 마시고요.

  • 5. ...
    '24.6.2 9:16 AM (114.200.xxx.129)

    남들은 솔직히 원글님 자식 그렇게 안풀리는거. 힘들겠다 이정도생각을 하지 저집 자식 안풀려서 고소하다 이런 감정이 안들텐데 왜 자존심이 상하는지...
    윗님처럼 그정도의 신뢰도도 없으면 안만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 6. .....
    '24.6.2 9:19 AM (1.241.xxx.216)

    원글님...인생 깁니다...
    원글님 인생도 길지만 아이 인생은 얼마나 길겠어요
    그 인생의 초기단계고 앞으로 거쳐야할게 너무 많은데 그 단계마다 누가 더 잘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 잘되고 못되고의 기준 자체도 부모의 잣대와 욕심이라고 생각되네요
    내 아이만 바라보고 가세요 아이가 힘들면 부모는 더 믿어주고 기다려주며 힘을 줘야하는데
    제일 중요할때 남이목 생각하느라 자존심이 상하면 그 마음 그 표정 다 아이에게로 은연중 노출됩니다
    모임이 힘드시면 안나가면되지요 한 번 건너뛰세요 다른 핑계를 대시고요
    원글님 마음을 몰라서가 아니라 엄마니까 이겨내시라고 비워내시라고 드리는 말입니다

  • 7. ㅇㅇ
    '24.6.2 9:26 AM (118.221.xxx.195)

    마음을 고쳐먹으시길 바래요
    철저히 아이편에 서 계시길
    모임에서 가능하면 아이얘기는 안하시면 되고요

  • 8. ...
    '24.6.2 9:34 AM (121.153.xxx.164)

    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내자식 잘안풀리면 어느부모나 다 그런마음이죠
    불편한 모임 나가지 말고 내자식한테 집중하세요

  • 9. 그런
    '24.6.2 9:38 AM (175.120.xxx.173)

    모임이 뭐가 중요해요.
    내 감정 혼란스럽다면 모임에 안나갑니다.

    자존심..개나 줄랍니다.

  • 10. Ff
    '24.6.2 10:00 AM (58.123.xxx.59)

    저라면 다른 핑계대고 안민나겠어요
    내 속이 편치않은데 돈 쓰고 시간쓰고 감정까지 쓰고 싶지 않아요
    적당히 몸안좋다 이석증이다 등등 핑계대고 내 속 편해질때까지 안보겠어요
    살다보니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바로 나

  • 11. ...
    '24.6.2 10:14 AM (1.177.xxx.111)

    아이는 부모의 성적표가 아니에요.
    힘든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자존심 상할거 까지야....
    제일 힘든건 아이에요.
    엄마가 자신때문에 그런 감정 가지고 있다는거 알면 그것 때문에 더 힘들 겁니다.
    그렇게 힘들면 주위 사람들은 당분간 만나지 마시구요.

  • 12. ...
    '24.6.2 12:33 PM (58.176.xxx.152)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게 어디 있나요?
    그냥 놔 버리고 자식 우선 하세요. 내 자식 못난이 만드는 모임을 왜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34 서울에 엑스레이 안찍고 진료보는 치과아시면 추천부틱려요 !! 6 음음 2024/06/05 857
1591233 배워야 됨 ㅡ 됌 뭐가 맞아요?? 7 ㅇㅇㅇ 2024/06/05 2,638
1591232 고양이와 만난 강형욱. .... 2024/06/05 1,640
1591231 의대생·전공의들 1천억원 손해배상 청구 41 .. 2024/06/05 3,773
1591230 세입자가 전세대출받는데 집주인 인감증명이 필요한가요? 17 .. 2024/06/05 2,778
1591229 주식 짜증나요 16 ㅇㅇㅇㅇ 2024/06/05 4,423
1591228 약값이.. 보험된다고 저렴한건 아닌가봐요 11 약값 2024/06/05 1,227
1591227 밀양 성폭행범이 딸사랑은 대단하네요! 14 @@ 2024/06/05 3,803
1591226 판결을 잘못내린후 피해보상금은? 누구돈으로? 2 Ppppp 2024/06/05 580
1591225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46 ㅇㅇㅇ 2024/06/05 6,908
1591224 초등애들이 파티한다고 오라했다고 해서 13 .. 2024/06/05 3,829
1591223 김빙삼 트윗 12 2024/06/05 2,362
1591222 안양천 산책길 막아놓고 맨발걷기길을 왜이리 많이 만들어놓았는지 15 ... 2024/06/05 3,385
1591221 회사 업무 처리 순서 여쭤볼께요 8 ㅈㄷㅅㅅ 2024/06/05 1,330
1591220 짬뽕 탕슉 먹고싶어요,.. 5 역삼동 2024/06/05 1,141
1591219 2시~4시 라디오 뭐 들으세요? 17 ㅡㅡ 2024/06/05 1,728
1591218 연아는 아이스쇼 다시 안하나요? 30 ㅇㅇ 2024/06/05 4,137
1591217 개모차에 개태우고 다니는데 애안낳고 개끌고 다닌다고 욕들었네요 26 2024/06/05 4,933
1591216 요즘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잘 안따나봐요 11 궁금해요 2024/06/05 4,575
1591215 웻지 감자로 재탄생 가능할까요? 2 2024/06/05 578
1591214 내가 왕년에 역도선수였다는 할아버지. 2 ㅁㄴㅇ 2024/06/05 1,266
1591213 한일톱텐쇼? 7 두야 2024/06/05 1,175
1591212 낫또는 정말 못먹겠어요.ㅠ 29 .. 2024/06/05 3,451
1591211 냉동 가공식품 짜고 그렇네요 2 ... 2024/06/05 774
1591210 코스트코에서 뭘 살까요 18 ... 2024/06/05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