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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지인과 대화후

열받음 조회수 : 19,563
작성일 : 2024-06-02 06:11:53

어제 지인과 우연히 마주쳐서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하는 걸 싫어하고 그래서 직장 생활하는게 힘들다,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힘을 쓰는데 지친다...하지만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다..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지인이 자신도 운동하러 다니는데 사람들끼리 서로 궁금해하고 흉도 보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다고... 그런데 지인은 평생 돈을 안 벌어봤고 앞으로도 아마 그럴 거거든요. 제 입장에서는 묘하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취미로 하는 운동이야 그만 두면 되는거 아닌가...난 그만 둘수가 없는데....

IP : 158.140.xxx.1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6.2 6:23 AM (161.29.xxx.196)

    지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가끔 제 입장에서는 너무 해맑은 소리를 하니까 그게 쌓였나봐요.

  • 2. ....
    '24.6.2 6:58 AM (122.32.xxx.119)

    그분이 직장생활을 안해봤고 본인의 일상에서 있을수있는 상황으로 원글님과 대화를 한건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셨네요. 내입장을 헤아려주길 원한다면 회사다니는 친구들을 만나 대화하셔야 공감을 얻겠지요.

  • 3. como
    '24.6.2 7:03 AM (125.181.xxx.168)

    대화코드 맞길 원하심 전업과 이야기 나누면 안되죠.
    제 친구가 님처럼 회사 힘듬을 말하고 나도 전업이 상태서 애로사항 말하니 화를 내더라구요.
    그 힘듬이 어찌 같냐...전제로 깔려있다는...
    기분나빠서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립니다.
    각자 고충선상에서 이해를해야지...일종의 비하가 엿보여서요.

  • 4. ..
    '24.6.2 7:06 A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지인보다는 원글이 더 이기적이고 공감력이 떨어짐

  • 5. ??
    '24.6.2 7:06 AM (1.177.xxx.111)

    그럴때 지인이 어떤 반응이나 말을 했었어야 하나요?
    자기 이야기는 하지 말고 원글님 말에 공감만 했주길 원하셨던건지...
    지인이 크게 실수한것 같진 않은데...

  • 6.
    '24.6.2 7:0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앞으로 사람들한테 니얘긴 하지말고 내말에 공감만 해줘.라고 하세요

  • 7. ..
    '24.6.2 7:09 AM (125.168.xxx.44)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시네요.
    그 정도는 그러려니 넘어가셔야해요

  • 8. ...
    '24.6.2 7:11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 벌어 지인 주는 것도 아니고 그 지인은 나름 같은 주제로 자신의 생활 속 얘기를 한 건데 너무 예민하시네요. 진짜 직장생활 많이 힘드신가 봐요.

  • 9. ..
    '24.6.2 7:15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살면서 기분 나쁠 일이 수천가지 일 듯....
    그저 그 지인은 공감해 주느라 얘기에 동참한 것 뿐인데.

  • 10. ...
    '24.6.2 7:21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그럼 지인은 어떤말을 했어야 하나요
    본인도 공감해주느라 일이 아닌 인간관계에 대해 포인트 맞춰 얘기한건데..

  • 11. ㅇㅇ
    '24.6.2 7:24 AM (115.138.xxx.73)

    남이 직장을 안다니는 자체가 화가 나시는듯…

  • 12. ----
    '24.6.2 7:29 AM (218.54.xxx.75)

    원글님이 상대방에게 공감 못받은 거 못느끼는 댓글들이
    많네요.
    ‘먹고 사느라 사는 게 힘들다’.....이게 포인트인데
    그 지인은 운동모임에서 뒷담화하는 인간관계가 힘들다하며 ...,‘나도 너처럼 사는게 힘들어’. 라고 응수한건데
    원글님이 지인으로부터 ’응 뭐지? 나는 돈 버느라 참는다는 상황이어서 사는게 힘들어‘ 라고 한거랑
    동급의 얘기라고들 보시나봐요?
    원글님의 답답한듯 서운한 감정 이해되는데요.

  • 13. 돈버는게
    '24.6.2 7:30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

    힘들다는 얘기인데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로 알아듣고 나도 그래..라고 하니
    좀 어이없는거죠?
    그래서 함부로 공감이라는 거 할게 못되는 거 같아요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요즘은 공감이 최선인양
    공감 타령들을 하니 지인도 실수한거죠

  • 14. ----
    '24.6.2 7:31 AM (218.54.xxx.75)

    지인으로부터....지인한테( 오타수정)

  • 15. 생네
    '24.6.2 7:33 AM (61.254.xxx.88)

    원래 대화란게 내가 의도한대로 흘러가지않아요
    원글이원하는대로라면
    듣는상대는 공감만해주거나
    우리남편도 그러더라.. 뭐 이정도?
    뭘 바라고 그 화제를 꺼냈는지 한번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보세요.
    대화 주제에대한 온도가 안맞아서 황당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3자가보면
    어쩌라고??? 느낌이긴해요

  • 16. ㅎㅎㅎ
    '24.6.2 7:35 AM (218.54.xxx.75)

    댓글들만 봐도 이야기의 핵심을 못잡고
    공감 못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

  • 17. 원글
    '24.6.2 7:35 AM (161.29.xxx.196)

    님들 말씀이 맞아요. 저는 저 지인이 직장에 안 다니고 저보다 편한 것 같은데 저한테 힘들다 타령을 하는게 싫었던 거에요. 저 지인인 저희 어머니에요....저는 필요한 물건만 살수 있는데, 엄마는 그렇게는 못 산다고 하시면서 너는 어떻게 그렇게 사느냐. 저는 20년째 지병이 있어서 고생중인데 어떻게 해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그 와중에 엄마가 위암인 것 같다고 검사하러 가자, 갑상선 암인 것 같으니 예약해달라, 우울증인 것 같은데 (저는 20년째 우울증과 불안 장애 약 복용중) 나 이러다 어떡하냐...그래도 엄마는 엄마 기준에서 힘들겠죠. 하지만 매일 약으로 버티면서 피곤에 쩌들어 사는 저보다는 편하게 보여요.

  • 18.
    '24.6.2 7:3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한 때 저런 감정 느낀적 있는데
    지금은 어차피 타인은 다들 자기 감정에만 관심있지 타인에게는
    하는척 할 뿐이다라고 생각해요

  • 19. ditto
    '24.6.2 7:41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글 읽으면서 제가 반성이 되네요 제 입장에서는, 제 경험으로는, 나만 이러는 게 아니다 라는 게 참 많은 위로가 되고 고통을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게 되기도 했거든요 내가 그러니까 남도 그럴꺼다 라고 하며 어쭙잖게 공감을 표현했던 게 어떻게 보면 타인의 고통을 후려치는게 되기도 하겠네요 이러니 인간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 20. 당연
    '24.6.2 7:41 AM (175.199.xxx.36) - 삭제된댓글

    전업만 하고 시간나면 운동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그 치열한
    직장생활의 힘듬을 알겠어요
    그걸 이해하고 내 말에 공감안해주고 눈치없이 지 입장만
    말한다 이거면 안만나야죠
    지인이라면 그래도 만날만하니 지금껏 관계유지한건데
    그리고 친구도 아닌 지인이면 본인 힘든거 얘기하지 마세요
    만날때는 되도록이면 좋은얘기만 하는게 좋아요
    듣는사람도 피곤해요
    저도 고등학교 친구 3명이 늘 만나다가 한명이 맨날 만나면 징징거리고 자기힘든거만 얘기해서
    다른친구가 만나기 싫다고 저한테 얘기해서 중간에서 저만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입장인데
    하물며 친구도 그러는데 지인이 뭘 얼마나 이해한다고
    섭섭해하나요

  • 21. 참나
    '24.6.2 7:48 AM (175.199.xxx.36)

    지인이 엄마라는거예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쓰셔야죠

  • 22. ...
    '24.6.2 7:50 AM (1.177.xxx.111)

    엄마가 어떻게 지인인가요???
    예시를 이상하게 하셨네요.
    원글님 모든 사정을 다 알고 원글님한테 이것저것 도움 받는 입장인 엄마랑 그냥 남인 지인은 완전 다르죠.
    지인은 저렇게 말할수 있지만 내 처지를 잘 알고 그런 나한테 도움까지 받는 엄마가 저렇게 무심하게 말하면 당연히 서운할수 있죠.

    그리고 엄마도 나랑 같을수 없어요.
    자식도 남편도 마찬가지고.
    그들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그들에게는 타인일뿐 ...
    나와 똑같이 아파하고 이해해주고 공감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

  • 23. 누구든지
    '24.6.2 7:50 AM (223.53.xxx.202)

    내 손에 가시가 남의 암덩어리보다 더 아파요
    내가 제일 힘들어요

  • 24.
    '24.6.2 7:51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지인인 것과 엄마인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요?

  • 25. 엄마
    '24.6.2 7:51 AM (61.254.xxx.88)

    나이들면원래그래요.
    자기느낌&자기몸 위주120%.

  • 26. 엄마라면
    '24.6.2 7:5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더 황당하지 뭐가 하늘과 땅 차이에요
    딸이 힘들다고 하면 니가 고생이 많다..하는 게 정상이지
    나도 운동가면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어쩌구 저쩌구..
    너무한거죠
    원래 그런 건 없어요

  • 27.
    '24.6.2 7:58 AM (73.109.xxx.43)

    지인이 나름 공감을 표시하려고 인간 관계 힘들단 얘기 했을 거라고 댓글 쓰려다 엄마라니.
    어머니가 참 자기중심적인 분이네요.

  • 28. ㅇㅇ
    '24.6.2 7:58 AM (125.130.xxx.146)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돈 버는 일 중 인간관계가 힘들다.
    비록 돈 버는 일은 아니지만 인간관계는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힘들더라.

    어느 정도 공감해준 거 아닌가요

    돈 버는 일 하는 거가 우위에 있는 거 아닌가요?

  • 29. ...
    '24.6.2 8:08 AM (118.235.xxx.32)

    헉 어머니..
    엄마가 힘들다 타령하시면 돌직구 날리세요
    엄마 나는~~ 이래.

  • 30. 영통
    '24.6.2 8:14 AM (116.43.xxx.7)

    돈 안 버는 그 지인도 운동 모임 쉽게 그만두기는 좀 그렇죠
    나름 사회 생활
    돈 안 나오지만 그동안 쌓아온 인간 관계 사회 생활
    돈 안 나온다고 바로 끊을 수 있나요?

    우리 친구 관계도
    돈 안 나오지만 바로 끊기도 뭐하고 고민하잖아요.

  • 31. ...
    '24.6.2 8:15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나는 딸들도 이해못하겠음.
    엄마가 이해안되고 헛소리하면 피해야지
    그놈의 도린지 뭔지 매일 전화하고 안부살피면서 또 힘들어 함.
    엄마가 젊어서 고생 많이해서 참고 맞춘다는데
    가족 부양한것도 아니고 대부분 시집살이 남편살이 고생.
    따지면 애 키우고 직장다니고 가족 밥해대고 대소사 챙기는
    지금 워킹맘이 훨씬 헬이구만 누가 누굴 그리 안타까워하는지.

  • 32. 00
    '24.6.2 8:16 AM (175.192.xxx.113)

    엄마가 이기적인 사람이라 그래요…
    그런사람은 공감과 위로를 할줄 모르더라구요.
    엄마라면 들어주고 힘들지..라고 위로해줘야하는데 그냥 내가 더 힘들어하고 징징징하는거죠.
    원글님입장에서는 속상하고 힘들죠..
    힘내세요…

  • 33. ...
    '24.6.2 8:16 AM (121.133.xxx.136)

    몇몇 댓글들 보니 82쿡에서 늘 손절하세요하는 그 손절당할 사람들이네요 ㅎㅎㅎ 공감못하고 역지사지 안되는 해맑은 댓글들 ㅎㅎㅎ 쌀이 없어 배고픈 사람에게 빵이 맛없다는 해맑음

  • 34. 둥둥
    '24.6.2 8:20 A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하...
    엄마를 지인이라고 표현하는건 보다보다 첨 보네.
    원글님 일반적이지가 않네요.
    공감을 얻고자 그리 쓴 건가요?
    너무 삭막하네. 공감 능력은 원글님이 없는걸로.

  • 35. ...
    '24.6.2 8:30 AM (14.32.xxx.78)

    와...어머니가 평생 고생없이 잘 사사면 자식입징에서 좋은거 아닌가요 남고 아니고 친어머니인데 일안하고 고생모르고 편히 살며 힘들다해서 싫다니 놀랍네요

  • 36. 제 엄마
    '24.6.2 8:36 AM (220.73.xxx.15)

    저는 열혈 커리어 우먼이고 잠못자고 일하고 성취하는데 극 내향형이라 힘든 것도 있지만 제 엄마가 평생 일 안하고 편히 사는거 좋던데요 아마 님 어머니가 너무 자식에게 의존해서 불편한 것이 깔려읶는 거 같아요 예를 든 상황은 원글님이 넘 예민하다 싶지만요

  • 37.
    '24.6.2 8:44 AM (211.235.xxx.36)

    원글도 원글댓글도 안 읽음.
    줄 바꿈도 없이 붙여쓰는 피곤한 글이라
    다른 댓글까지 안보게되는데

    이걸 다 읽고 답해주시는 82님들
    대단하시다는 생각 뿐

  • 38.
    '24.6.2 8:46 AM (61.43.xxx.226)

    지인보다는 원글이 더 이기적이고 공감력이 떨어짐/222222
    직장안다니는사람은 인간관계에 힘든거 말하지말고 들어주어야만하나… 실망이네요
    그분이 원글님 끊어냈으면 좋겠네요

  • 39. 천천히
    '24.6.2 8:47 AM (218.235.xxx.50)

    아무리 엄마여도 대화에서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수는 없어요.이게 정답이 정해져있는 시험문제가 아니잖아요.
    답정녀처럼 맞춰봐라도 아니고..
    엄마도 지인인데 너무 과한 바램아닌가요?
    자식이연 이래야한다는건 다들 너무 부담스러워하연서
    부모한테는 감정까지 요구하니 과한거 같아요.
    엄마랑 안맞으면 거리를 두세요.

  • 40. 어우
    '24.6.2 8:52 A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서로 자기 입장만 아는거죠 뭘 어째요
    엄마를 왜 지인이라 쓰시는지 이건 지인문제가 아니라 모녀문제죠
    엄마는 혹시 님 용돈이라도 받으실 수 있으니 원망할수있지만 님돈 받는거 아닌 다른 주부들 원망하진마세요ㅡ

    엄마가 직장생활 안해서 모른다고 하니 저는 진짜 그렇게 말하며 주부들을 적대시하던 지인 생각나는데요 자기들은 남편돈 편히쓰고살아 모른다며 직장잘리고 유산해서관두고 친정멀어 애못맡겨 애키우는 사람들한테 얘기하던 지인;;;
    그 지인은 이웃친정에 애맡기고 놀러다니며 편한직장다니던 사람;; 솔까 자기그릇대로 의지대로 운대로 사는거에요

    저 투덜거리며 사는 사람인데 학교다닐때도 재수못한게 한이다 그러고 다니고 회사다닐때는 한창 퇴사에세이 유행한 그 마음으로 퇴사를 꿈꾸며 다니고 애키우는데 제3자 돌보는게 고난이구나하고 사는데 그냥 이게 제 성격이구나를 솔직히 늦게 깨달았어요

    저희남편이 순하고 스트레스가없는데 대단히 능력자거나 잘 참아서가 아니라 그냥 기질이더라구요 매사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대신 불평이 없어요 일을해도 애를봐도 못해줘서 그렇지 걍 큰불만없이 했겠더라구요

    대신 투덜이인 저는 학교다닐땐 모범생 공부잘해 회사일도 결석결근없이 잘한 스타일 애키울땐 요리잘해 책많이읽어 옷 이쁘게입혀 다 잘하는데 늘 한껏 열받고서 하면 막상 다 잘하는 타입

    저는 지금도 인생이 힘듭니다 잘해야하고 눈이높은사람 이라 참기가 더 어려워요
    자식키운다고 알아주는거 아닌데 자존감바닥이고
    사춘기로 속을 확확뒤집고 직장에서의 샹년이 퇴근하면 동네샹년인거에요
    미래는 불안하고 직장다니면 돈으로 해소되는 유세라도 부리고 금전의 자유라도있지 돈안걸린 인간관계는 무시하면되지 싶은 맘인거면 예전 자녀들 학교 힘들때 부모들이 우린 전쟁통에 배곯고살았는데 하며 이해못하잖아요 걍 그짝인거에요

    그나마 님 엄마는 이해하려고 한 얘기임
    만약 배고프고 돈없어 몸쓰는 일하는거봐라 나는 굶어가며 퉁퉁부은다리 붙잡아메고 몸쓰며 일했다 앉아서 일하는주제에 ~ 이랬으면 님 더 열받았을거임

  • 41. 오지랖이겠으나
    '24.6.2 8:53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은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나 그들에게 공감을 얻고 싶으면
    마음이든 글이든 진솔하게 전달하시면 좋겠어요.
    누구나 해당되는 말입니다만-

  • 42. ㅋㅋ
    '24.6.2 8:56 AM (49.236.xxx.96)

    지인은 남이고
    엄마는 ..엄마
    핏줄인데도 그런가요?
    진짜 노이해

  • 43. wii
    '24.6.2 8:59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한 일화만 보면 어딜 가도 힘드실 분으로 보입니다.

  • 44. .....
    '24.6.2 9:14 AM (115.161.xxx.44)

    댓글들만 봐도 이야기의 핵심을 못잡고
    공감 못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 22222

  • 45. ㅇㅇ
    '24.6.2 9:22 AM (118.217.xxx.95)

    저도 얼마전에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갈수록 이기적이 되는것 같다고요

  • 46. 엄마를
    '24.6.2 9:24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우연히 만나 잠시 얘기하기도하는군요. ㅎ

    문제는 지인이 아니라 엄마인거에 있네요.
    지인이야 뭐라 떠들던 안보면 그만이지만
    엄마와 딸은 항상 패턴이 반복되기때문에 극복이 힘들죠.
    엄마 부탁도 너무 힘들면 거절하고 그러세요.

  • 47. ....
    '24.6.2 9:25 AM (39.125.xxx.154)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래, 먹고 살기 힘들지?라고 했으면 더 기분 나빴을 것 같은데요

  • 48. 공감
    '24.6.2 9:35 AM (101.53.xxx.163)

    공감 타령 별루예요.
    꼭 공감해야 하나요?

  • 49.
    '24.6.2 9:37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

    이건 절대로 원글님편들어줄게 1도 없네요

  • 50. ㄴ위에 맥락을
    '24.6.2 11:24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공감타령이라니 에효~
    원글이 엄마를 지인으로 해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 받고 싶다잖습니까?
    글이 솔직해야 댓글도 제대로 달리죠?

  • 51. ...
    '24.6.2 7:20 PM (39.115.xxx.236)

    저도 친정엄마가 그런 타입이세요.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아둥바둥 사는 딸한테 자기 안챙긴다고 화내던 엄마..
    참 야속했지만 스스로 잘 챙기시는 타입이라 70대 중반인 지금도 건강하시니 그거에 감사하며 삽니다.
    딸 잘 챙겨주던 엄마들은 왜 그런지 일찍부터 편찮으신 경우가 주위에 많아서요.

  • 52. 에휴 지겹다
    '24.6.2 7:2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결론은,전업은 취미생활도 하지마라?

  • 53.
    '24.6.2 8:13 PM (124.49.xxx.188)

    정말 별게 다 기분나쁘네요..이해가 안감..이런분이랑 대화하기 무섭

  • 54.
    '24.6.2 8:32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댓글들만 봐도 이야기의 핵심을 못잡고
    공감 못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 222
    게시판에 가족이라고 정확히 안 쓸 수도 있는 거죠. 핵심은 공감 못해 주는 거에 대한 얘기니까요. 더구나 부모님이니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으셨겠죠.
    엄마가 아닌 그냥 지인이라도 원글님 서운함이 충분히 느껴지는데요. 돈 벌러 다니는 사람과 돈 쓰러 다니는 사람이 힘든 게 같을 수 없죠. 엄마가 관계가 별로이신 건가? 딸이 직장 다니면서 힘들어하면 보통 안타까워 하면서 살뜰히 챙기려 하는데요. 아니면 직장생활을 안 해 보셔서 이해를 못하시는 걸 수도요. 약 드시고 불안하고 그러신 정도면 엄마가 좀 너무하신 듯. 부모라도 말 안하거나 무심하면 몰라요. 좀 짜증도 내고 화 나면 화도 내고 그러세요. 안 통하더라도 그렇게 자꾸 말해야 알죠.

  • 55.
    '24.6.2 8:33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댓글들만 봐도 이야기의 핵심을 못잡고
    공감 못하는 사람 천지라는 거 .... 222
    게시판에 가족이라고 정확히 안 쓸 수도 있는 거죠. 핵심은 공감 못해 주는 거에 대한 얘기니까요. 더구나 부모님이니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으셨겠죠.
    엄마가 아닌 그냥 지인이라도 원글님 서운함이 충분히 느껴지는데요. 돈 벌러 다니는 사람과 돈 쓰러 다니는 사람이 힘든 게 같을 수 없죠. 엄마와 관계가 별로이신 건가? 딸이 직장 다니면서 힘들어하면 보통 안타까워 하면서 살뜰히 챙기려 하는데요. 아니면 직장생활을 안 해 보셔서 이해를 못하시는 걸 수도요. 약 드시고 불안하고 그러신 정도면 엄마가 좀 너무하신 듯. 부모라도 말 안하거나 무심하면 몰라요. 좀 짜증도 내고 화 나면 화도 내고 그러세요.

  • 56. ㅇㅂㅇ
    '24.6.2 8:48 PM (182.215.xxx.32)

    지인과 엄마는 전혀 다르죠....
    엄마에겐 기대치가 있잖아요

  • 57. 전 ᆢ
    '24.6.2 10:01 PM (112.152.xxx.66)

    남편이 회사가 넘 힘들고 인간관계가 너무
    괴롭다고 했어요
    제가 ~난 막말하는 시가때문에 공황장애 치료까지 받는데
    넌 직장 그만다니면 되는데
    난 누가 죽든 너랑 이혼해야 이 고통이 끝나 ㅠ

    원글님보다 더 큰 막막한 고통 겪는 사람들은
    회사는 그만두면 되지! 생각하게 될껍니다

    지인은 사람 모이는곳은 어디든
    힘든점 있다~라는 의미같아요

  • 58.
    '24.6.2 10:32 PM (121.167.xxx.120)

    엄마면 원글님 하고 싶은 얘기 팍팍 하세요
    오늘 아들한테 교육 30분 받았어요
    세대차이 느껴지는데 꾹 참고 들었어요
    대화할때 배려한다고 간보지 말고 본론부터 말하래요 그게 엄마가 자기한테 정보빼내서 상황을 주도하려고 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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