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0대들은 왜 연애를 안할까요

. . .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24-05-31 19:00:52

연애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고등때부터 만난 애들은 꾸준히 사귀는거 같은데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저희도 친가 외가쪽 조카들이 다 안사귀더라구요

 

못생긴것도 아니고 학벌이 딸리는것도 아닌데

 

우리때보다 애들이 연애를 안하는? 못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잘못 판단한거겠죠?

IP : 58.29.xxx.18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애보다
    '24.5.31 7:03 PM (223.62.xxx.240)

    더 재미난게 많으니깐요
    모쏠도 이젠 인류의 한생태

  • 2. ...
    '24.5.31 7:05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

    아뇨 안하는거 맞아요. 옛날에는 연애 아니면 놀거리도 없고 루저로 보는 시선도 있고 결혼도 몇살쯤에는 해야 하니 연애가 대부분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였지만 요즘은 연애 말고도 할거 많고 남들 시선이나 결혼이 통과의례라는 분위기도 약해지니 굳이 마음에 쏙 들지도 않는 이성 타협해가며 만날 동력이 없죠.

  • 3. ..
    '24.5.31 7:06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연애 꼭 해야 하나요?
    결혼 꼭 해야 하고
    출산 꼭 해야 하고
    아들은 꼭 있어야 하고
    시부모 잘 모셔야 이쁨 받고
    명절, 제사 음식 정성껏 지내야 자손이 잘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시대적이고 잘못된 가스라이팅의 전형적인 '예'라는 걸
    알아서요.

  • 4. ㅇㅇ
    '24.5.31 7:08 PM (211.217.xxx.238)

    돈이 없거나. 사람과의 관계 맺는게 귀찮다거나.. 넷상에서 자기 욕망 충족만해도 살만하니

  • 5. ㅇㅇ
    '24.5.31 7:1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연애가 제사로 뛰어넘어가버리는 놀라운 광경목격.

  • 6. ..
    '24.5.31 7:13 PM (175.121.xxx.114)

    핸드폰한몸 코로나 시절 보내다보니 무념무상 ㅎㅎ

  • 7.
    '24.5.31 7:15 PM (110.70.xxx.3)

    이건 연애 시작 ~~~~~~ 내 부모 생활비 드림

    중간에 많은 것들이 있죠
    이혼하고 내 생활비 줘라 그러잖아요
    여기서

    연애할 때 남자애 부모 눈에 불을 키고 돈 얼마 쓰나 감시 ㅋㅋㅋ

  • 8. 저같아도
    '24.5.31 7:18 PM (119.202.xxx.149)

    딱히 안 하겠어요.

  • 9. ......
    '24.5.31 7:20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외모 학벌 재력 안되면 결혼을 안하던 시대에서
    조건 안맞으면 연애조차 안하는 시대로 넘어왔어요.

  • 10. ..
    '24.5.31 7:25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굳이 돈.시간.감정낭비안해도
    요즘 데이팅앱이나 오픈톡등으로 쉽게 원나잇 할수있대요.
    그러니 연애에 힘쏟기싫겠죠.
    결혼율은 추락하고 젊은세대에 성병은 급증하고있고요

  • 11. 아마도
    '24.5.31 7:37 PM (115.164.xxx.214)

    코로나후유증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인간관계 맺는것의 단절이 길었죠.

  • 12.
    '24.5.31 7:3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둘.
    하나는 연애하고
    하나는 안하는데 여사친들만 있음.

    연애하는 아들은 여친에게 돈, 시간, 에너지 올인.
    안하는 아들은 그런 걸 낭비라 여깁니다.

  • 13.
    '24.5.31 7:41 PM (175.120.xxx.173)

    아들 둘.
    하나는 6년째 연애하고
    하나는 안하는데 모쏠 (여사친들만 있음.)

    연애하는 아들은 여친에게 돈, 시간, 에너지 올인.
    안하는 아들은 그런 걸 낭비라 여깁니다.

    중간이 없네요. ㅜㅜ

  • 14. 할놈들은
    '24.5.31 7:43 PM (123.199.xxx.114)

    다해요
    어두운 벤치에 중딩이 고딩이 대딩이 붙어 앉아서

  • 15. 할놈할
    '24.5.31 7:50 PM (121.166.xxx.208)

    주변에 보면 하고 깨지고 새롭게 만나고 깨지고 다시 만나고 해요
    핫플레이스가면 솔로 없어요

  • 16. ...
    '24.5.31 7:52 PM (221.162.xxx.205)

    제 딸보니까 연애못하게 생겼어요
    얼굴 멀쩡하고 윤 안찍고 일베 펨코안하고 다 따지고 보니까 몇안된대요

  • 17. ....
    '24.5.31 8:06 PM (118.235.xxx.107)

    연애 잘못하면 성관계 몰카 당하거나
    헤어지자고 하다가 죽임당할텐데
    무서워서 어떻게 한국 남자를 만나겠어요.
    한국 남자둘이 목숨걸고 만날 가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 18. ...
    '24.5.31 8:18 PM (115.138.xxx.39)

    여자는 데이트 죽임당한다면
    남자는 여자가 수틀려 미투당하면 인생끝나니 서로 멀리하는거죠

  • 19. 혼자
    '24.5.31 8:25 PM (220.117.xxx.61)

    혼자도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
    굳이 그 힘든 연애를?

  • 20. 코코2014
    '24.5.31 8:25 PM (58.148.xxx.206) - 삭제된댓글

    윗분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겠다 싶네요. 일단 혐오 정서 좀 별로고요.

    이상한 남자도 많고 이상한 여자 또한 많죠.

    그런데 본인이 못만나봤을 뿐
    좋은 사람도 많고
    사랑이란 감정이 주는 충만감도 꽤 큽니다.
    결혼까지, 백년해로까지 이어지긴 어렵더라도요.

    20대 초반 모쏠 아들들 좀 안타까워요.
    연애하면서 행복감도 느끼고....
    때론 아플지라도,
    인생을 배우고 인간관계에 있어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말이죠.

  • 21. 코코2014
    '24.5.31 8:27 PM (58.148.xxx.206)

    몇몇분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겠다 싶네요. 일단 혐오 정서 좀 별로고요.

    이상한 남자도 많고 이상한 여자 또한 많죠.

    그런데 본인이 못만나봤을 뿐
    좋은 사람도 많고
    사랑이란 감정이 주는 충만감도 꽤 큽니다.
    결혼까지, 백년해로까지 이어지긴 어렵더라도요.

    20대 초반 모쏠 아들들 좀 안타까워요.
    연애하면서 행복감도 느끼고....
    때론 아플지라도,
    인생을 배우고 인간관계에 있어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말이죠.

  • 22. 한창
    '24.5.31 8:30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연애하고 사랑할 나이에 서로 혐오만 하고있으니
    너무 안타까워요.

  • 23. 보담
    '24.5.31 8:43 PM (39.125.xxx.221)

    남자: 외모 자기객관화도 안되는 안이쁜 것들이 남자 돈스펙 따지는게 어처구니없어서. 이쁜애라면 도도한것도 당연하게 받아줄준비가 되어있지만 그런여자를 어디서만나는지도 만나줄지도 몰라서ㅡ
    여자: 인성 외모.키 집안 학벌 직업 연봉이 두루두루 중간만 되는 남자가 눈을씻고찾아봐도 없어서

  • 24. . . .
    '24.5.31 9:01 PM (180.70.xxx.231)

    귀찮아서...
    폰 보고 게임하는게 더 재밌으니...

  • 25. ㅇㅇ
    '24.5.31 9:16 PM (121.161.xxx.152)

    하는 애들은 해요.
    친구아들들 28세 29세 벌써 결혼한다고...

  • 26. 유치
    '24.5.31 9:26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유치원부터 대학2학년까지
    고3에도 요친있던 아들이 대학 3학년쯤부터
    안하네요
    그리고 남친들하고 여사친들하고 놀러다녀요
    여사친도 많아요
    애인만 없고
    바빠요
    여친있을때는 남자친구들하고 안놀았어요
    여친헤어지고 남자들하고 놀더니 그냥 주욱이네요

  • 27. ......
    '24.5.31 10:49 PM (14.52.xxx.69)

    연애하고 사랑할 나이에 서로 혐오만 하고있으니
    너무 안타까워요.222222222

  • 28.
    '24.5.31 11:14 PM (59.30.xxx.66)

    폰도 패드도 있고 온라인 게임도 있어서
    혼자도 재미있고 즐겁죠
    데이트 폭력에 몰카까지 있는 세상이라 무섭죠

  • 29. ㅇㅇㅇ
    '24.5.31 11:22 PM (189.203.xxx.183)

    아들보면 한번사귀고 안사귀던데, 시간과 돈쓰며 사귈만큼 맘에 드는 여자가 없대요. 소개받고 외모맘에 안들면 꿈쩍안하더군요. 여자도 같은듯

  • 30. ㅇㅇ
    '24.6.1 10:10 AM (80.187.xxx.55)

    유투브 넷플릭스 핸드폰 SNS 등등 재밌는게 요즘 넘 많잖아요...학업에 회사에 일에 치이니 신경쓰이는 연얘보다는 차라리 저런거에 빠져 사는것도 재미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09 옥주현도 오랜전에 시카고 록시를 했었네요? 1 ㅇㅇ 2024/06/04 1,848
1591008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15 궁금 2024/06/04 3,279
1591007 여름인가봐요 도토리묵이 맛있어요 3 2024/06/04 1,134
1591006 수박 반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8 ..... 2024/06/04 1,944
1591005 우리언니 신기한 경험 29 .... 2024/06/04 13,713
1591004 아동+시멘트에 쓸린 얼굴 상처 18 ... 2024/06/04 1,955
1591003 소 간 요리 해보신 분 7 요리 2024/06/04 706
1591002 건강보험료 카드납부 되나요~? 2 혹시 2024/06/04 1,050
1591001 김정숙이 참다참다 국힘의원들 고소한다네요. 30 ... 2024/06/04 7,687
1591000 이영애는 좀 옷을 못입는것 같아요 17 늘 보면 2024/06/04 5,573
1590999 731부대, 마루타는 껍질 벗긴 통나무라는 뜻 6 .. 2024/06/04 1,463
1590998 전세자금대출, 금리 내리는데 연체율 올라…DSR 도입 실기하나 2 ... 2024/06/04 1,158
1590997 푹 익은 오이소박이 어떻게 활용 해요? 8 ... 2024/06/04 2,232
1590996 미용하시는 분, 그래쥬에이션? 그라데이션? 1 미용 2024/06/04 843
1590995 수영장 있는 캠핑장 있을까요? 수영 2024/06/04 603
1590994 패딩모자에 달린 털, 샴푸 트리트먼트로 빨아봤어요 6 ㅇㅇ 2024/06/04 2,109
1590993 얼음 사봤는데요 5 ㅇㅇ 2024/06/04 1,618
1590992 내 나이가 낯설어요 12 에휴 2024/06/04 3,207
1590991 초등담임샘 감사표현 어떻게 하나요 8 헬프 2024/06/04 1,806
1590990 생일 용돈 천만원 56 친정엄마 2024/06/04 21,741
1590989 주택임대소득종합소득세 신고수수료 3 3.3 2024/06/04 969
1590988 옷을 빨아도 냄새나요 7 윈윈윈 2024/06/04 3,078
1590987 지금 티비 틀었는데요. 8 2024/06/04 2,432
1590986 좋아하는 직원 있었는데 5 fast 2024/06/04 2,793
1590985 빨래 해야할 날이네요 1 ll 2024/06/0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