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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다낭인데 호텔콕 중이에요ㅜㅜ

에혀내팔자야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24-05-31 15:03:42

화요일에 다낭왔어요.

물가 싸고 친절하고.. 날씨는 덥지만 더위 잘 견디는 편이라 괜찮아요..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은 아니라 하루에 1개, 많~~~아야 2개 스케줄 하는 중인데요.

아침에 조식 먹고ㅠ한시장(한국 남대문시장 같은 곳) 갔다가 근처에서 기념품 샀어요.

 

같이 댕기던 아들내미 중2인데, 피곤하다고 입이 점점 삐죽해지길래 얼른 호텔로 데리고 왔어요.

배고프다 해서 그랩으로 음식 시켰거든요.

배달 오는 사이에 핸폰 보다 잠들었길래 좀 기다렸다 깨웠더니 훌쩍훌쩍 울어요ㅜㅜ 뭐가 맘에 안든다 이거죠.

먹고 자라도 했더니 계속 찌질찌질 울면사 깨작거리니까 남편이 달래가지고 일단 자고 싶으면 자라고 토닥였어요.

이불 뒤집어쓰고 눕더니 계속 훌쩍훌쩍.. 그러더니 잠들었어요.

저 속터져요.

내일 서울 돌아가는데... 호텔방에 박혀 있자니 넘 아까워요.

하..... 중딩이가 베트남 오자 해서 온 건데...... 계속 비위 맞춰서 끌고 당겨야 해서 넘 힘드네요.

 

사실 어제 갑자기 호텔이 정전되어서 저 엘베에 한참 갖혀 있었거든요.

나도 힘들고 본래 낮은 에너지 끌어모아 유쾌하게 하는 건데.....

자식은 왜 낳았나... 잠깐 스스로에게 멍청이라고 욕해줬어요 ㅋ

 

여행 중인데 기분이 처져서 좀 주절거렸어요.

읽어주신 분들껜 감사드려요...

 

 

 

IP : 113.160.xxx.8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31 3:07 PM (223.62.xxx.108)

    아이가 무슨 유치원생도 아닌데 난이도가 그리 힘드나요ㅠ 더 어린 아이랑 베트남 잘다녀왔는데…체력이 약한가..ㅠ

  • 2. ..
    '24.5.31 3:07 PM (223.38.xxx.182)

    머가 힘들까요 울기까지하고
    진짜 저도 작년에 중3.1 방콕갔다가 ㅎㅎ 강제 호캉스행
    당분간 안가려구요 나만 피곤해

  • 3. ^^
    '24.5.31 3:07 PM (223.39.xxx.50)

    에공ᆢ먼나라까지가서 맘고생하는듯
    남은시간ᆢ소중하게ᆢ의미있게 잘보내고 귀국하길요

    이와중에 글은 넘 재밋게 읽었구요
    글쓰는 재주기 있는 듯^^
    자주읽을 기회가 있음 팬1호~~^^

  • 4. 근데
    '24.5.31 3:08 PM (223.33.xxx.188)

    애가 왜 우는 건가요
    이유를 모르시는 건가요

  • 5. 가족
    '24.5.31 3:09 PM (203.251.xxx.194)

    아이데리고 여행가서 매번 나는 왜 돈쓰고 스트레스 받고있나 고민합니다 ㅋ 힘내세요. 그래도 추억이되더라구요

  • 6. ..
    '24.5.31 3:10 PM (223.38.xxx.48)

    아이고.
    고생이십니다.
    작년 10월 중3 아들 델꼬 방콕 갔다 핸드폰만 보고 심통 부려서 4박 6일 중 이틀은 그 비싼 호텔 조식도 건너 뛰고 수영장에 발도 한번 안 담궈 보고 왔네요 ㅠ
    고등 졸업할때 까진 해외 여행 그만 다니자 했네요.
    그래도 우째요. 달래서 돌아 오는 날 타이 마사지 2시간 코스 같이 했더니 눈치 살살 보더라고요.
    다낭은 초등때 갔던지라...그나마 잘 따라 다녔고 체험 많이 시켜 줬더니 재밌어 하더라고요.

  • 7. OO
    '24.5.31 3:10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너무 공감되요.
    지난 겨울에 고1 딸이랑 둘이 상하이 갔었는데 비위맞추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디즈니랜드가 어땠는지, 야경이 어땠는지, 음식맛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러다 마지막날밤에 한바탕 했구요. ㅠㅠ

  • 8. 아우..
    '24.5.31 3:10 PM (115.92.xxx.169)

    다음달에 중3 데리고 다낭가는데.. 가기도전에 이미 피곤해요.. 원글님맘 100번 이해합니다. 남편이랑 와인이너 맥주한잔 하면서 기분 푸세요~

  • 9. ㅎㅎㅎ
    '24.5.31 3:10 PM (151.177.xxx.53)

    중딩과 무슨너메 가족여행이요.
    그나이대 애들은 어디를 어떻게가건 부모와 같이 여행이라면 아주 짜증날 시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엄빠는 하던대로 애 중학생 되도록 뒷좌석에 태우고 출발하는데,,,내 입은 사진마다 댓발 나와있었어요.

  • 10. 원글이
    '24.5.31 3:14 PM (113.160.xxx.80)

    따뜻한 댓글 주셔서 마음이 조금 좋아졌어요. 감사해요.
    저희 애가 좀... 그런 편이에요. 와일드하고 대범한 쪽과는 거리가 있어요. 체력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고요.
    그냥 제가 낳았으니까 저의 어딘갈 닮아서 그렇겠거니.. 자기도 힘들겠거니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가끔 힘들어요;;;

    저 칭찬에 무지 약한데 글 재밌다고 하셔서 지금 심장박동이 좀 빨라졌어요 ㅋㅋ 부정맥 없는데도 빨라졌어요 ㅋㅋㅋ
    집에 돌아가서 짬나면 베트남에서 그래도 재밌었던 일 조금씩 나눠서 써볼게요.
    따뜻하고 소소한 82를 좋아하니까요~~~

  • 11. 아니 중2인데
    '24.5.31 3:14 PM (220.117.xxx.100)

    그냥 훌쩍훌쩍 운다고요?
    말 못해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부모들은 그냥 달래고 있고요?
    참 보기 드문 광경이네요 @@

  • 12. 원글이
    '24.5.31 3:16 PM (113.160.xxx.80)

    애가 우는 건.. 뭔가 피곤하거나 마음에 안 들 때 엄마가 하는 사소한 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투정 부리는 거예요. 수동공격?? 그런 비슷한 식으로... ㅋㅋ 그래서 적당히 달래주고 담부턴 그러지마라~ 하면 잘 넘어기요. 이번에도 그런 비슷한... 자고 싶은데 깨워서 기분 나쁜데, 화는 안 내고 울어버리는 거예요 ㅎ

  • 13. 중2
    '24.5.31 3:17 PM (1.219.xxx.71)

    유럽 패키지서도 입툭튀 해서 게임 유튜브 보고 버스에만 있고 사진도 안찍고 피곤하단 말만 반복.. 동남아는 덥다고 난리..일본은 그나마 따라다니는데 그것도 지 기분 나쁘면 분위기 싸

  • 14. 휴식
    '24.5.31 3:22 PM (125.176.xxx.8)

    자식하고 가면 부모는 신경쓸게 많아져서 피곤해요.
    더구나 중딩하고 ᆢ 그러려니 하세요.
    그래도 먼 훗날 고생한것은 잊혀지고 좋은 추억으로 포장되서 기억되실겁니다.
    여행은 맘에 맞는사람끼리 가야 즐겁지
    외계인인 중딩을 데리고 가셨으니 ᆢ

  • 15. 원글이
    '24.5.31 3:22 PM (113.160.xxx.80)

    오 잠깐사이에 댓글이...청소년 아이들 있는 집 다 비슷하시군요. 저 단순한 성격인가봐요. 묘하게 위로가 됩니다.
    애 우는 건 애 성격.. 달래준다기보단.. 적당히
    하고 먹어라, 울면서 먹으면 체하니까 물 먹고 울음 다스린 후에 먹어라.. 그럼 정도예요.
    아놔. 이 와중에 아들 이상한 애로 보일까뵈 변명하고 있네요. 아놔....

  • 16. ^^
    '24.5.31 3:23 PM (1.177.xxx.111)

    우리 아이 중딩때 첫 유럽 여행 갔던게 생각나서 웃음이...
    엄마는 많이 보여 주고 경험하게 하고 싶은데 사춘기 막 시작한 아이는 박물관도 별 관심 없고 뭐든지 시쿤둥~너무 소극적이라 애가 탔던....
    그랬던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어릴때 해외 여행 많이 데리고 다녀준거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박물관이나 오페라 공연 같은거 지겨워 하더니 지금은 박물관 오페라 덕후.ㅋㅋ

    애들 데리고 여행 다닐땐 심장은 집에 놔두고 가야 ...

  • 17.
    '24.5.31 3:24 PM (211.109.xxx.17)

    지금 한참 더운시간이니 맛집검색 하시면서 쉬시고
    옆집아이다~ 생각하시고 친절하게 챙겨서
    맛있는 저녁 드세요.

  • 18.
    '24.5.31 3:26 PM (223.33.xxx.20)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아니 뭔 해외여행 가서 중딩이 말도 안하고 훌쩍거려요. 이유가 있을꺼고 부모랑 여행까지 가서 호텔방에서 울껀 또 뭔가요. 돈도 아깝고 짜증도 나고 기분 진짜 별루시겠어요.

  • 19.
    '24.5.31 3:26 PM (218.155.xxx.211)

    옆집 아이다 생각하기2222
    트러블 없이 다니려면 어쩔 수 없어요.ㅜㅜ

  • 20. ㅇㅇ
    '24.5.31 3:27 PM (106.101.xxx.4)

    오히려 어릴 때는 데리고 다니기 쉬워요.
    엄마가 하자는 대로 거의 다 해요.
    저는 체험학습이니 뭐니 여기저기 참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지금 중딩인데 주말에 외식도 싫다고 안 나가요…
    원글님 무슨 말인지 너무 그림 그려지네요.
    아파트 단지에 애들이 주말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거나 농구장에서
    농구하는 애들 보면 신기해요.
    얘네들은 인생을 계속 기운차게 살겠지… 우리 애는…ㅠ

  • 21. ......
    '24.5.31 3:29 PM (118.235.xxx.129)

    울어요???
    왜???
    그때는 울어도 자존심때문에 숨어서 울 나인데
    남자애면 특히나 더..
    우는걸로 유세 부리는거 아닌가요?

  • 22. 그때는
    '24.5.31 3:30 PM (125.178.xxx.88)

    중딩때는 외식도싫어요 제가딱그랬어요 티비보고싶은데
    나가서먹자라고 그래서 개짜증냈다가 엄청혼나고
    다행히 여행안다니는 가족이어서 여행은거의안갔네요

  • 23. 혹시나
    '24.5.31 3:35 PM (106.101.xxx.4)

    성장통 때문에 다리가 무지 아플 수도 있어요.
    다리 아팠냐고 한번 물어보시길요.
    저희 애 그랬던 적 있어서요.

  • 24. 아이고
    '24.5.31 3:36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더우니 넌 호텔에서 있어라 말하시고 남편분하고 나가세요
    저희도 한성깔하는 저랑 더한성깔하는 딸과 다낭가서 한시장부터
    하루한끼 반미투어하고 물가 저렴해서 5분거리이상은 무조건 택시이동
    아니면 싸움날까봐서요 한시장도 9시에가서 10시에 탈출
    싸이즈미스로 다시가야했지만 걸어서10분이였는데 그냥 버렸어요
    다낭보다는 호이안이 좋더라구요
    호이안 다낭 거의 호텔수영장에서 놀았고 음식도 호텔서 치킨시켜주고
    다낭타워가서 스테크랑 새우칠리등 좋아하더라고요

  • 25. 솔직히
    '24.5.31 3:47 PM (1.237.xxx.181)

    여행 가서 짜증내고 호텔에 있겠다는 애들은
    많아요 흔해요

    근데 여자애도 아니고 중학생 남자애가
    말도 안하고 우는 건 흔하지 않네요
    학교가서 괴롭힘 당할까 걱정이네요

  • 26. 엥?
    '24.5.31 3:51 PM (58.143.xxx.27)

    우리 애들은 다낭가서 누워 게임만 하던데요.
    망고 먹고 누워있고
    사춘기 애들은 프랑스 파리가도 그러니 돈 굳은 걸로

  • 27. 어우..
    '24.5.31 3:57 PM (125.190.xxx.212)

    별것 아닌일에 그렇게 우는것 습관 아닌가요.?;;;

  • 28. 뭔지
    '24.5.31 4:03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알아요.
    지금 멀짱한 우리 애도 중3때 여행을 같이 갔는데 입이 댓발 나와서 따라 다녔어요.
    게네들이 이상하게 돌아버리는 시기가 있어요. 지금 지극히 정상입니다. 좀만 참으세요 ㅋㅋ
    지금

  • 29. .....
    '24.5.31 4:08 PM (1.241.xxx.216)

    아들이 사춘기라 짜증나고 힘든데 짜증은 못내고 훌쩍였나 보네요
    저희도 중딩고딩 델꼬 미국 갔다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참다참다 호텔서 한바탕 하기도 ㅋㅋ
    그 좋은 장면들 좀 보라해도 차에서 핸폰만 ㅋ
    웃긴건 후에 하는 얘기가 그때 여행이 제일 많이 남았대요
    다 그럴 때니 원글님 우리 애만 그런가 하지 마시고 이럴 때구나 받아들이심 됩니다
    반미 드샸어요??한시장쪽 반미 맛있는데 있고 까페서 달달한 커피도 사드시고 그러세요

  • 30. ㅇㅇ
    '24.5.31 4:10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본문보고 응? 하다가 댓글들 보고
    저게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에 놀랍니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라니
    더구나 요즘 청소년 대부분 저런다는 거죠?
    허~얼~~~~~~!!!

  • 31. .....
    '24.5.31 4:15 PM (180.69.xxx.152)

    예전에 제 친구가 친정 엄마랑 동생이 유럽여행 가는데 초딩고학년 딸을 껴서 보냈어요.
    주변에 해외여행 안 가본 애들 드물고, 온 가족 해외여행 갈 여유는 없는 와중에
    마침 친정 엄마가 유럽 간다니 크게 무리를 해서 아이만 딸려 보낸거죠.

    아이가 여행 내내 핸폰만 보고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더랍니다. 지 엄마 마음도 모르고....
    게다가 마지막 날, 비행기 편에 차질이 생겨서 하루 더 있을 사람은 여행사에서 공짜로
    더 부담하겠다고 했는데, 이 망할 것이 부득부득 자기는 집에 빨리 가야 한다고 우겨서
    할머니, 이모까지 그냥 귀국했대요. 제 친구 속이 어땠을지.....

  • 32. oo
    '24.5.31 4:16 PM (219.78.xxx.13)

    한국애들이 불쌍한거죠.
    매일 학교 끝나면 학원 휴식이라곤 이동시간중에 잠깐 편의점이나 샌드위치집에서 식사하며 핸드폰하는게 다인데, 가끔 해외여행은 그 아이들에게 충분히 아무것도 하지않고 누릴수 있는 휴식시간인데 당연히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죠.
    휴식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을 모르잖아요.
    저러다가 어른되고 본인들끼리 여행 다니게 되면 잘 다닐거예요.
    단지 청소년기라서 저렇다는건 말도 안되고 한국 아이들의 특수상황인듯해요.

  • 33. 어흑~
    '24.5.31 4:16 PM (180.68.xxx.158)

    사춘기 아들 둘데리고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아들놈이 지 사진 지운다면서
    전체사진 삭제.
    저희 집엔 가족 사진이 없어요.
    초상권 보장해달라네요.
    지가 선재급도 안되면서…
    아주 ㅈㄹ을 해요.ㅡㅡ

  • 34. 윗님
    '24.5.31 4:19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요...
    어릴 때 그렇게 데리고 다녀도 한 번도 힘들지 않았는데 사춘기때 젤로 힘들었네요
    몸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우리가 얘네 델꼬 여기를 왜왔나.....
    그래도 지나고보면 잘 다녔구나 싶고요

  • 35. 위에 223.38님
    '24.5.31 4:20 PM (1.241.xxx.216)

    그럼요...
    어릴 때 그렇게 데리고 다녀도 한 번도 힘들지 않았는데 사춘기때 젤로 힘들었네요
    몸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우리가 얘네 델꼬 여기를 왜왔나.....
    그래도 지나고보면 잘 다녔구나 싶고요

  • 36. 아이고야
    '24.5.31 4:23 PM (113.160.xxx.80)

    정말 저희집만 이런 줄 알았더니 다들 고생 많으셨군요!!
    옆집 아이로 생각하기 끌팁이네요. 명심할게요 ㅋ
    다리 아픈지도 물어보겠습니다. 그건 미처 생각 못했는데, 아팠다면 무지 미안할 거 같아요.
    사춘기 남자애지만 순한 맛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우는 걸로 너무 뭐리셔서.. 나가서는 아주 멀쩡해요~~~~
    감사감사합니다~~~

  • 37. 그땐 다 그랬죠
    '24.5.31 4:23 PM (211.177.xxx.209)

    중딩때가 젤 힘들었어요
    외식나가는것도 사정해야하고
    여행지가서도 툴툴거리고...
    그것도 벌써 십년이 다되어 가네요
    이젠 아이들이 스케쥴짜서 같이 다녀요
    원글님 힘내요

  • 38. ㅇㅇㅇㅇㅇ
    '24.5.31 4: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행스럽게 중고등때 같이여행간적이 없네요
    성질 급한 저라면 등짝후려 칠거니까요

  • 39. ...
    '24.5.31 5:0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친구는 가족이 서울에서 부산 놀러갔는데 아들이 해운대에서 그렇게 사진을 찍더래요.
    그래서 가족 사진 찍었나 했더니 기러기 사진 50장
    바다 사진 50장 나왔답니다.

  • 40. ...
    '24.5.31 5:02 PM (58.143.xxx.27)

    친구는 가족이 서울에서 부산 놀러갔는데 아들이 해운대에서 그렇게 사진을 찍더래요.
    그래서 가족 사진 찍었나 했더니 기러기 사진 50장
    바다 사진 50장 나왔답니다.
    인물사진 0장

  • 41. 어제죠
    '24.5.31 5:26 PM (210.117.xxx.5)

    원래는 태국 출국이었는데 취소했어요.
    가봐야 게임이나 하고 싶어하고.
    아들이 나가는것도 좋은 맘으로 안가니 밥먹다 체하고
    등등. 초5입니다.

  • 42. 저도
    '24.5.31 5:52 PM (211.224.xxx.160)

    딸이랑 일본 태국 2번 여행 갔다오고
    내가 돈 쓰고 스트레스 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 한 짓은 다 잊었나봐요
    딸이 올겨울에 여행 안갈거냐고 묻네요?
    말로는 돈 없어서 못가겠다 했지만
    속으로는 너랑 여행을 가느니 안간다 했네요

    앞으로도 딸과 여행은 안갈려구요

  • 43. ....
    '24.5.31 11:49 PM (211.201.xxx.10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아이랑 여행가지마세요. 즁2라니. 지금은 안되겠지만 고딩되면 두고 부부만 여행다니세요.

    저도 이젠 고딩이 두고 다닙니다. 다만. 가서 맛난거 먹을때마다 사진 대령 날려줍니다. 우린 이거먹는데 메렁. 유치하지만 이런 느낌으로..
    그래도 본인은 집에있너서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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