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중에 돼지갈비찜 하고 있네요.
내일 기숙사에서 돌아올 고딩딸 저녁거리에요.
퇴근하고 해주면 너무 늦을까봐 지금 미리 해놓고 내일 데워 먹으려구요.
고기 한창 먹는 중딩아들도 있어 돼지갈비랑 쫄데기살 섞어 2키로 정도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근데, 시판양념 사온 걸 깜박해서 전체 고기양 대비 양념이 좀 많아 짤까 싶어 물을 넉넉하게 부었더니 탕이 되어서 끓고 있네요;;; 감자랑 당근, 대추도 넉넉히 넣긴 했는데 혹 너무 짜진 않겠죠?
1박2일 출장 간 남편도 내일 돌아와서 같이 맥주 마시면서 먹으려구요.
이제 하루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네요.
한 주간 또 다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