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재취업 하고 싶은 경단녀입니다. (경력 단절 10년이 넘어서 이전 경력은 못살려요)
취업 상담을 받아봤는데 일단 나이 때문에 그러는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직업상담사. 이런 쪽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사람을 직접 대하는일을 하지 않아도 요양병원이나 시설 쪽에서 관리/사무직을 할래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우대해 준다구요.
그런데 준비기간이 1년이 넘던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국민자격증.이라고 불릴 정도로 넘친다는데 경쟁력이 있나 싶고...
남들 다 있는 자격증이 없으니 기본값도 못 채우는 것 같고...
1년을 투자할 만한 것인지....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더불어, 40대가 준비하기에 전산회계랑 사회복지사랑 어느쪽이 나을지 고견 부탁드려요
저도 도움을 받긴 했어요. 그런데 저는 취업한 분야 다른 경력이 가장 컸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그냥 거들었다고 봐요. 예를 들어 님이 사무직을 하고 싶은데 사무 경력은 충분하고 가고 싶은 회사가 사회복지 쪽이다 그러면 당연히 알파가 돼요. 근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경단 여성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없고 최근까지 사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후자가 유리하다고 봐요. 결론은 사무직 가고 싶으시면 재무회계, 컴활1급 따세요..
조언 감사해요. 사무직으로 가고 싶은데 아무런 자격증이 없어요. 워드, 엑셀 지금도 잘 쓸 수 있는데...어쨌든 증명을 하려면 자격증을 따야겠죠?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할까봐요
지역 교육청에 가셔서 교무행정사 채용 알아보셔요
네. 요즘은 컴활1급은 기본이에요. 나이 있고 경력 단절이어도 컴활 1급이면 엑셀은 다루겠구나 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젊은 친구들과는 다른 성실함을 어필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간호조무사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요즘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배운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취업률이 높다고 하네요
40대 중반에 사무직 신입은 힘들어요.
20대부터 일하던 사무직도 짐싸서 나가는 나이라서요.
너무사무직에 한정짓지느느마시구요 현장직 등도 고려해보세요
그나이면 간호조무사 취업 잘되는거 같아요
50만 되도 힘들어진다니
늦게 준비하는 거라 최대한 시간 낭비 줄이고 싶은데 넘 막막하네요. 조언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