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으로 서울의 봄 영화 등등이랑 같이 사이비 단체에 대한 미국 다큐가 올라왔길래 심심해서 봤는데
LA에 미친 한인 목사가 교인들을 수십년간 착취하고 성범죄까지 저질렀네요.
목사 얼굴이나 이름 Robert Shinn이 한국계 같아서 유심히 봤는데 진짜 그런 것 같아요.
그 딸은 교인들이 착취당해서 번 돈 수표로 끊어서 펑펑 쓰고 다니고 목사는 교인들 노동력으로 사업체 여러 개 굴리면서 호화롭게 살면서 어린 여자 교인들한테 성범죄 저지르고 그 아내는 그 돈 펑펑 쓰면서도 남편이 건드린 여자 폭행하고... 최악이네요.
LA에서 이딴 짓이 수십년간 통하니 아예 연예기획사까지 차려서 돈 벌 생각으로 틱톡 인플루엔서 중 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댄서들 매니지먼트 해준다고 불러들이고 그들이 공연, 광고로 번 수익 대부분을 집세니 헌금이니 뭐니 각종 명목으로 착복했나봐요.
사이비 교단답게 노동 착취, 지속적인 세뇌, 집단거주 하게 하면서 서로서로 감시하게 하고, 누가 마음에 안들게 행동하면 대놓고 비판하거나 왕따하는 식으로 통제하고, 모든 행동을 마이크로 매니징 하고, 가족들이랑 연 끊게 하고(이게 문제 되니까 형식적으로 교류하게 지시하고), 착취에 성범죄까지...
다큐 제목은 악마를 위한 춤: 틱톡 사이비 교단 7M 이에요.
https://www.netflix.com/kr/title/81638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