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지저분한

평화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4-05-29 07:52:05

시누이집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식탁은 식사하는데가 아니고 야채를

다듬고 그냥 쌓아둬서 거름더미로

산을 만들어 놨고 방은 쓰레기와

먼지가 쌓여 있고 이불은 바닥에 펴놓은채로

그냥  살고 시멘트바닥 세탁기옆 바닥에

빨래가 산더미로  쌓여서 아랫쪽은 젖어

썩은 내가 나고요

소변을 거기 바닥에서 누는지

찌린내가 코를 찌르고 휴

마른빨래는 개지 않고 마루에

던져 놓은채로 또 큰 산이 됐더라고요

치워주려하니 절대 못 하게해요

시누이의 시누이가 싹 치워

줬었다는데 너무 싫다고

저더로 못 하게 하네요

텃밭을 크게 하는데 야채 뜯어다

고기만 사서 애들 밥주면 좋으련만

초등애를 카드주고 식당가서 

먹으라고 ㅠ혼자서

집안일은 안 하고 누가 운전해달라면

나가고  밖으로만 다니니 애들이

꼴이 말이 아니예요

문득 시누이도 냄새를 못 맡으니

저러고 사나 싶어요 안 그럼

견딜수가 없을지경

제 남편도 냄새를 못 맡아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 자기들끼리

만나면 저를 결벽증이라고 흉보나봐요

기본도 겨우하고 살고 있는데 자기들이 심한건데  안 그래도 힘든 삶 심난스러워요

또는 못가겠어요

맏이가 결혼 했는데 그리 지저분해도 장가

오네요

새식구 맞아도 안 달라지니 심각하네요

확 좀 치우고 제발 청소 좀 했으면 좋겠어요 

IP : 121.152.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9 8:00 AM (118.235.xxx.169)

    정신병같은데요. 아동학대 아니에요?
    왜 저런 인간들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을까..
    혼자 그렇게 짐승처럼 살지..

  • 2. ..
    '24.5.29 8:01 AM (223.38.xxx.151)

    그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앞으로는 가지 마세요

  • 3. ....
    '24.5.29 8:13 AM (182.209.xxx.171)

    그 정도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을 넘긴거예요.
    버려야할게 5톤트럭으로 나올걸요?

  • 4. 그건
    '24.5.29 8:19 AM (175.214.xxx.36)

    병이네요
    혼자 해결 못 할 듯요

  • 5. 원글
    '24.5.29 8:19 AM (121.152.xxx.48)

    우울증을 넘어 정신병일까요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채로
    그냥 다니면서 오지랖으로
    동네 참견은 다 하고 일을
    봐주나봐요
    본인이 말하길요
    일다니며 집순이인 저더러
    동네에 아는이도 없지?
    이러질 않나
    아 이것도 남편이 얘기 했겠네요

  • 6. 원글
    '24.5.29 8:27 AM (121.152.xxx.48)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버럭 승질만내고
    싹 치우면 본인이 못견뎌 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지저분 하셨고 남편도
    어질러서 자주 싸우고 제 딸들이
    너저분해서 내력인가 시누이가 소버랩 되면서
    머리 아파요
    딱 제 작은딸이 엉망이고 치우지도못 하게해요
    아 괴롭네요

  • 7. ???
    '24.5.29 8:40 AM (118.235.xxx.126)

    아이가 많은데 장가오는 청년이 있다?
    이건 무슨 말이에요?

  • 8. 아 윗님
    '24.5.29 8:47 AM (121.152.xxx.48)

    초등아이가 있는데 사위를보나
    할까봐 아이가 여럿이고 맏이가
    일찍 결혼을 했어요
    어려운 새식구 들어올때도 안 달라지니
    문제
    냄새나고 저리 지저분해도 장가를
    오니요 물론 따로 살지만 다니러 왔을때
    놀래 자빠질 거 같은데요

  • 9. ..
    '24.5.29 8:54 AM (119.69.xxx.193)

    와...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
    티비에나 나오는 이야기인줄요 ;;;;

  • 10. ...
    '24.5.29 10:59 AM (14.50.xxx.97)

    조심스럽지만 시누이 지능은 정상인가요? ㅠㅠ
    아니면 심각한 무기력증 같은데요.
    어린 아이들이 너무 안 되었어요.

  • 11. 윗님
    '24.5.29 10:22 PM (121.152.xxx.48)

    지능은 정상인거 같은데
    집안일은 안 하고 밖으로만
    다니는데도 무기력증 일까요
    집안일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건지
    대부분 귀찮아도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60 날파리 날아다니는 카페. 9 ........ 2024/06/23 3,087
1595859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추경호 '앞으로 만날 일 없어' 4 .... 2024/06/23 1,306
1595858 식물키우기 왜하나 싶었는데 잘자라니 재밌네요 11 .. 2024/06/23 2,584
1595857 울집 댕댕이가 여름더위를 피하는 방법 2 여름 2024/06/23 2,387
1595856 졸업보면서 1 또 졸업 2024/06/23 2,233
1595855 옷에서 세제냄새 심하게 나는 사람들요 20 ㅇㅇㅇ 2024/06/23 8,442
1595854 수영복을 구입해야 해요. 7 .. 2024/06/23 2,360
1595853 전화로 영어 배우신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12 영어공부 2024/06/23 2,394
1595852 나라꼴이 제대로 될려면 검찰 손봐야 6 푸른당 2024/06/23 1,261
1595851 맞벌이부부가 돈을 각자관리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꿈은없다 2024/06/23 2,670
1595850 윤석열은 비리에 안 끼는데가 없네요... 9 비리의 온상.. 2024/06/23 3,470
1595849 신비복숭아가 제 취향인데요. 씨가 너무 커요 2 신비복숭아 2024/06/23 2,681
1595848 도시락 싸기 귀찮아요 8 아아 2024/06/23 2,323
1595847 노무현 대통령님이 부끄럽지 않냐고 하셨지만.. 1 .. 2024/06/23 1,157
1595846 내시경 못하는 몸이면 심각한가요? 1 ㅇㅇㅁ 2024/06/23 1,460
1595845 과자 무섭네요. 7 .. 2024/06/23 6,091
1595844 고1 3모 4에서 6모 2등급이면 4 2024/06/23 1,673
1595843 손석구랑 이설 사귀나요? 25 2024/06/23 19,589
1595842 결혼은 대화 잘되는 사람이랑 하는게 젤인거 같아요 9 ㅇㅇ 2024/06/23 3,210
1595841 일주일에 한번 24시간 굶는 간헐적 단식 시작했는데 6 참나 2024/06/23 4,356
1595840 꿈해몽 4 오잉꼬잉 2024/06/23 1,033
1595839 나영석 너무 질리네요 15 ㅇㅇ 2024/06/23 8,353
1595838 신바복숭아 5 궁금 2024/06/23 2,870
1595837 냉감패드샀는데 조아요 5 .... 2024/06/23 3,780
1595836 오스칼이 여자였나요? 7 ㅇㅇ 2024/06/23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