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4-05-28 17:37:59

뭐라고 생각하세요 

내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거의 자수성가형으로 살아왔어요 다행히 할머니가 밥은 먹여주고 학교도 다녔는데 엄마아빠부모라는존재는 우리들에게 해악만 끼치는존재 

근데 지금 아빠80대엄마 내일모레80인데 제생일이라고 밥한그릇 먹어야된다며 해서 피곤하지만 집근처 가까운 파스타집가서 파스타먹고 피자 생일쿠폰쓰려니 이틀전 만기되었지만 생일이라고 언니와엄마가준 용돈 40만원 중 7만원 기분좋게썼네요 

결혼후 거의 15년은 엄마가 너무 미웠어요 부모라는존재가 너무미웠는데도 할도리는 꾸역꾸역했네요 가정의평화를위해

요즘은  미움분노에서 많이 해방됨을 느낍니다 결국은 연민이라는 감정으로

그렇게 평생 가족의  부정적감정이 조금씩 벗어남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진짜 제인생에 집중할수있는 힘이 생기는것같습니다

풍부한경험과 고난으로 더욱 단단해진50대 화이팅 해요

IP : 58.231.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컷
    '24.5.28 5:38 PM (61.254.xxx.88)

    멋지십니다

  • 2. 자기만족이
    '24.5.28 5:44 PM (125.178.xxx.170)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요.

    즐거울 거리를
    의도적으로 찾아 누리고 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책, 드라마, 영화 보는 것도 그 일환이네요.

  • 3. 즐거움
    '24.5.28 5:49 PM (58.231.xxx.12)

    많이 즐깁니다
    어렸을때부터 스크린잡지 구독하고 비디오가게가면 신프로빌릴게없을정도로 영화많이봫죠
    객석 문화생활하고 여행도 25살에 해외여행가고 썬셋일몰유람선타고 마하가나섬 경비행기타고 ㅋ지금으로부터 25년전이네요
    지금은 슬로우라이프가 좋으네요

  • 4.
    '24.5.28 5:54 PM (118.235.xxx.186)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마음이요. 그것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있어도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어요.

  • 5. ㅜㅜ
    '24.5.28 5:54 PM (121.174.xxx.114)

    내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 맺어진 혈연관계는 애증이라도 있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맺어진 법적인 관계의 불편한 거리는 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82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2024/06/04 843
1597681 찬거먹으면 배아픈데 자꾸 찬게 먹고싶어요ㅠ .. 2024/06/04 305
1597680 ACT-GEO 포항 석유컨설팅 회사 정체가 수상합니다 10 ... 2024/06/04 1,849
1597679 패딩세탁시 울샴푸로 사용해되 되나요? 6 레몬 2024/06/04 1,429
1597678 재밌어서 웃은 영상 3 하루웃짜 2024/06/04 1,422
1597677 어제 긴급 프랑스에서 추락 이후 31 주디 2024/06/04 28,422
1597676 애 고기 많이 먹이면 확실히 체력 다른가요 9 Dd 2024/06/04 2,911
1597675 시판 짬뽕 추천해세여. 6 .. 2024/06/04 1,466
1597674 챙이 넓어 너울거리는 모자를 봤는데요. 3 .. 2024/06/04 2,103
1597673 부자인분들 직장에서 티내세요? 48 .... 2024/06/04 8,677
1597672 지금 생라면 부셔먹고있어요 ㅋ 9 다이어트고뭐.. 2024/06/04 1,264
1597671 전현무 오이탕탕이 6 ... 2024/06/04 4,431
1597670 "다 말할게요, 신상공개만은 제발"…밀양 성폭.. 44 ... 2024/06/04 23,538
1597669 옥주현도 오랜전에 시카고 록시를 했었네요? 1 ㅇㅇ 2024/06/04 1,747
1597668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15 궁금 2024/06/04 3,195
1597667 여름인가봐요 도토리묵이 맛있어요 3 2024/06/04 1,118
1597666 수박 반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8 ..... 2024/06/04 1,916
1597665 우리언니 신기한 경험 29 .... 2024/06/04 13,607
1597664 아동+시멘트에 쓸린 얼굴 상처 20 ... 2024/06/04 1,846
1597663 소 간 요리 해보신 분 7 요리 2024/06/04 671
1597662 건강보험료 카드납부 되나요~? 2 혹시 2024/06/04 951
1597661 김정숙이 참다참다 국힘의원들 고소한다네요. 31 ... 2024/06/04 7,663
1597660 이영애는 좀 옷을 못입는것 같아요 17 늘 보면 2024/06/04 5,472
1597659 731부대, 마루타는 껍질 벗긴 통나무라는 뜻 6 .. 2024/06/04 1,406
1597658 전세자금대출, 금리 내리는데 연체율 올라…DSR 도입 실기하나 2 ... 2024/06/04 1,130